삼지구엽초는 가지가 세개로 갈라지고 각가지마다 3자의 잎이 있어 삼지구엽초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잎과 꽃은 식용하고 잎, 줄기, 뿌리 전체가 모두 약용이 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삼지구엽초재배에서 파종시기는 4-11월이고 수확시기는 6-7월입니다. 삼지구엽초 재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기
삼지구엽초는 반그늘성 식물이므로 70%정도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차광시설을 해주고 새싹이 나기전에 일직 차광하면 생육에 좋습니다. 또한 씨로 번식하기가 곤란하므로 뿌리를 심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삼지구엽초 재배법에서 묘목사이는 18cm가 되게 하여 심고 이랑사이는 30-40cm가 적당합니다. 삼지구엽초재배의 포인트는 고온과 햇빛에 노출되면 성장에 장애가 오므로 차광시설을 해주는 것입니다.
기후
삼지구엽초재배에 좋은 기후는 선선한 기후입니다. 따라서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면 여름에 고온의 영향으로 생육이 저조하고 빨리 낙엽이 커버립니다.
토양
삼지구엽초재배에 좋은 토질은 물빠짐이 좋은 사양토입니다. 물빠짐이 나쁘면 뿌리의 성장이 좋지 않아 생육이 나쁘고 다음해의 생육에도 영향을 줍니다. 토양의 산도는 ph5,5-6.5가 좋습니다.
물과 거름 주기
뿌리를 옮겨심기전에 밭 10a당 2000kg의 우분 발효퇴비를 뿌려줍니다. 삭지구엽초재배시에 근삽할때는 적정질소비룔를 10a당 3kg정도 뿌려주는데 더 이상 뿌려주면 득모율이 낮아집니다.
수확
삼지구엽초재배가 끝나고 채취를 시작하는데 그 시기는 9월 중순이후가 적당합니다. 삼지구엽초의 병충해로는 굴나방유충이 있는데 5월 초, 중순의 유엽기에 잎에 피해를 주는 벌레로써 약체를 살포하여 방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