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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길=동방교를 추억하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異端의 追憶 #106, 노광공과 결혼했던 ‘김정선’의 통한(痛恨)
하늘천 추천 0 조회 931 17.09.15 22:2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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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21 18:45

    첫댓글 상기 기록의 출처를 링크나 열람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 하고요
    상기 내용은 필요한 자료만 발췌하셔서 놓았기에 있는그대로 읽고 싶습니다.

  • 작성자 17.09.22 12:31

    녜... 도리님, 관심이 많으시군요.
    어느시대 좁은길=동방교에 심취하셨나요...
    소개를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상기 자료는 Naver 에서 '노광공'을 검색하면 모두 열거되어 있습니다.
    자료가 많이 있으니 찾아서 있는 그대로 함 읽어보세요.

  • 17.09.22 13:21

    원문을 옮기셨다는데 ? 김정선 회고록 87년매일신문 ? 노광공에게 서로 주고받은 편지 , 남긴글 원문을 보고싶습니다. 관심이 많아 찾아봤습니다만 제가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는 67년에 서울 도동교회에 중2때 입교해서 연단선님 에서출발하여 많은시간을 허비 하다
    좋은 아내 만나 잘 살고있으며 내세울게없는 평범한 사람으로 과거를 숨기고 조용히 지냅니다
    과연 노광공이 사기꾼인지? 많은 이적기사가 조작된 것인지? 아니면 처음은 진정한 성직자로 있다가 중간에 변한건지 아직도 모르겠고 그교단이 아직도 건재하다는 소식은 가끔 듣고 있으며 무엇이 그집단을 건재하게만드는지?
    아리송하게 합니다. 많은 내용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17.09.23 09:16

    도리님! 과거를 숨기고 조용히 지내시는군요.
    알고있는것을 말하는 것은 살아있는자의 의무입니다. 우리가 과거를 증언하지 않으면 미래가 우리를 증언할 것입니다. 어리석었던 자들의 과오를...
    노광공이 사기꾼인지?... 행적을 살펴보면 답이 나오겠지요. 많은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약간의 이적기사는 어느 종교단체도 상존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종교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겠지요.
    남묘호렌게꾜에도 이적이 있어요. 인생사에 존재하는 불가해한 현상자체를 과대포장하고 확대재생산 해나가는 과정이 이단사이비로 가는 지름길이 되는것이지요.

  • 작성자 17.09.23 09:28

    노광공은 처음부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직자가 아니고 목사 안수를 받은적도 없습니다. 일제경찰, 헌병보조원, 교사 이런경력들이 알려져 있지요.
    아직도 그교단은 이름을 바꿔가며 건재합니다. 좁은길(세칭동방교)-기독교대한개혁장로회-예수교장로회(합동개혁)... 합동개혁은 제도권 교회의 다른 교단도 같은 이름은 사용하고 있으니 그속에 파묻혀 숨기고 있는 거지요. 그집단의 건재는 남겨진 재물에 있습니다. 두 교주가 죽었고 상속받을 인물이 없어졌으니까요. 어떤자가 긁어모았던 남겨진 재물에 빌붙어 빨아먹고 생존을 유지하는 똥파리들은 어느시대나 상존하는것이니까요. 종교에 재물이 모이면 썩어가기 마련입니다.

  • 작성자 17.09.23 16:15

    이상은 없고 욕심만 남아있는 종교단체들의 허무 그 자체죠. 그래서 물고 뜯고 송사가 일어나고 분파가 갈라지고... 그만두자니 먹고 살일이 난감하고 그냥있자니 어느쪽에 붙어야 단물이 더 있을꼬... 하 하... 이런 수순을 밟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종교에 대한 분별과 판단이 흐렸던 우매가 불러온 인생사의 질곡이지요.
    도리님, 과거를 숨기고 조용히 지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그러나 젊었던 지난 세월의 회한과 함 맞붙어 보세요. 과거는 말없이 사라져 가지만 증언하고 기록하는 자는 그 역사속에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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