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점검차는 교량의 하부, 거더, 교각 등의 안전 진단 및 보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작업공간(플랫폼)을 제공하는 장비입니다.
2014년도 이전까지는 대부분 기중기로 분류가 되었다가 이제는 특수작업형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수입제품이기 때문에 볼보, 스카니아, 만 트럭 등 수입산 트럭에 특장되어 있습니다.
교량점검차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랫폼 형 장비는 크게 상부 메인 턴테이블, 1번붐, 2번 수직타워, 3번 수평으로 인출가능한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량하부에 길게 플랫폼이 연결되기 때문에 여러명의 작업자가 안정감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1번 붐의 길이와 종류에 따라 인도 및 방음벽을 넘길 수 있는 작업범위가 달라지고, 2번 수직타워의 길이에 따라서 교량하부로 내려가는 깊이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3번 수평 플랫폼의 길이에 따라 작업 반경이 달라지구요.
위 세 가지 요소들에 따라서 다양한 교량점검차가 제작이 되기 때문에 가격도 사양도 천차만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인원과 무거운 장비가 필요한 교량 하부의 보수, 점검 작업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굴절형 장비는 수직타워와 수평 플랫폼 대신에 붐대로 연결되며, 각 연결부위는 사람의 팔꿈치처럼 안쪽으로 접힐 수 있고, 턴테이블이 연결부위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회전이 가능합니다. 다굴절형의 특징은 작은 플랫폼이 연결된 4번 붐이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으며, 플랫폼이 자동으로 수평을 맞춘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부로 최대 11M까지 내려갈 수 있어 교각의 점검이나 번호부착 작업에 용이합니다.
교량점검차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량 점검 및 보수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