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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윤의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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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주 동 향 스크랩 은하철도 999 (=눈물 실은 은하철도)- (원곡=한국어판) 김국환 / (번안곡) 김국환 / 그린필 오케스트라 (연주)
영원한 순례자 추천 0 조회 139 14.11.29 21:0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연주) 은하철도 999 - 구미 그린필 오케스트라
익스프레스 999 - 소녀시대

(원곡=한국어판) 눈물실은 은하철도 - 은하철도999 또 다른 노래 - 김국환 (1979년)
김국환씨의 애절한 목소리에 어릴 때 한번 듣고도 잊혀지지 않는 애니 주제가입니다. 
이 (한국어)주제가가 너무 슬퍼서 일본판을 다시 번안해서 우리가 지금 아는 주제가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번안곡) 은하철도 999 - 김국환 [콘서트 7080] 
기적을 울리며 달리는 증기기관차 [만화]



은하철도999 결말입니다.

마지막엔 철이는 인조몸을 포기하고 메텔엄마를 터트리고 999호를 타고

지구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인조인간이기에 계속 같은 일을 해야만하는

메텔은 777호를 타고 다시 다른 어린아이를 데려오려 다른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차장은 투명인간이었구요.

 

아랫글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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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텔은 777호를 타고 철이는 999호를 타고 점점멀어지며 떠납니다. 

메텔이 777호를 타게 된것은 복제인간이기 때문에 평생 철이와 닮은 아이를 

안드로메다로 데려와야하는 운명이기에 다시 떠나게 된것입니다.

철이는 안드로메다에 가서 영원한 생명을 얻어 죽은 어머니 몫까지 살려했지만 

인조인간으로써의 삶이 옳지 못하다고 판단하게 되어 인조인간 몸을 포기합니다.


999줄거리를 모르시는것 같으니 대략적인 내용을 말씀드릴께요.

 메텔의 엄마는 안드로메다의 여왕이고 인조인간이며 전 세계를 인조인간화 

시킬려는 음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안드로메다 별로써 

별전체가 자신의 몸입니다. 

메텔엄마의 남편이 인조인간화를 반대했는데 그 때문에 남편은 메텔엄마한테 죽게되고 

남편과 같이 인조인간화를 반대했던 사람들을 죽일려고 합니다.

 그 반대하는 무리들중 철이 엄마가 있었고 철이 엄마를 죽였지만 철이를 못죽여서 

철이를 데려오기 위해 자신의 딸인 메텔을 철이엄마복제품으로 만들어 버린겁니다. 

그래서 메텔은 999호에 철이와 닮은 아이를 안드로메다로 데려오는 사명을 띤 로봇이 된거죠. 

메텔은 아이들을 999호에 실어 죽이는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항상 검은 옷을 입고 다니고 

항상 슬픈듯한 표정을 짓게 된겁니다. 

철이는 엄마와 같은 몸이기에 메텔에게 엄마같다는 말을 종종하고 메텔도 

지금까지 데려갔던 아이와 달리 철이가 진짜 철이임을 알게되죠. 안드로메다까지 가면서 

여러 별에 정차하게 되는데 인조몸을 얻기위해 안드로메다까지 가는 철이는 인조몸을 얻음으로 인해 

겪게될 패해를 알게되고 갈등하게 됩니다. 

메텔도 과거에 친구이자 어머니의 반대편인 하록선장과 천년여왕도 만나게 되구요. 

마지막엔 철이는 인조몸을 포기하고 안드로메다 즉 메텔엄마를 터트리고 999호를 타고 지구로 돌아오지만 

인조인간이기에 계속 같은 일을 해야만하는 메텔은 777호를 타고 다시 다른 어린아이를 데려오려 

다른방향으로 가게 되는거지요. 참 차장의 비밀은 투명인간입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eku334/35...[=http://k.daum.net/qna/view.html?qid=3dwbo]



(번안곡) 은하철도 999 - 김국환



은하철도 999 (원작= 은하철도의 밤 / 미야자와 겐지, 37세 폐결핵으로사망)



[펌]http://blog.daum.net/jeonjuro/1741118

비에 지지 않고 

- 미야자와 겐지

 

비에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보라에도 여름 무더위에도 지지 않고

 

튼튼한 몸을 가지고 

욕심도 없이

어떤 일에도 화내지 않고

언제나 조용히 웃으면서

 

 하루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조금씩 나물을 먹고

모든 것에 

스스로를 제외시켜버리고

 잘 보고 듣고 알아서

그래서 잊지 말고

들판 소나무 숲 속 그늘에 

조그만 초가지붕 오두막에 살며

 

동쪽에 병든 어린이가 있으면 

가서 간호해주고

서쪽에 지친 엄마가 있으면

가서 볏단을 대신 져다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이 있으면

가서 무서워 말라고 위로하고

북쪽에 싸움과 소송이 있으면 

쓸데없는 짓이니 그만 두라고 하고

 

가뭄이 들면 눈물을 흘리고 

추운 겨울에는 허둥허둥 걸으며

누구한테나 멍텅구리라 들으며

 

칭찬도 안 듣고 

신세도 지지 않는 

그런 쌍놈이

나는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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