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시드니) 갭팍 & 왓슨베이 The Gap Park & Watson's Bay

[나그네05]

                                                        [The Gap Park[

   시드니 동부의 사우스헤드에 위치한 곳으로 100여m의 절벽이 벌레에 갉아 먹힌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이 곳은 세계2차 대전때 적을 감시하던 대포 자리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자살절벽이라는 별칭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절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탈출 장면 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Watson Bay[

   갭팍과 더불어 시드니 동부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갭팍을 걸어서 산책하다 보면,

아랫쪽에 잔디와 나무가 잘 어우러진 공원이 보이는데, 이 곳이 바로 왓슨베이이다.

야자수가 우거진 하버사이드 공원과 부두,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이 있는 곳으로,

이 곳에는 시드니항(서큘러 키)에서 출발하는 배로도 올 수 있으며, 더블베이의 요트들과

시드니의 빌딩숲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