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 수인분당선 전철 열차 안에서 30대 여인이 칼부림을 한 사건이 오늘 미국 야후(yahoo!)의 넥스트샥(NEXTSHARK)에 기사로 올라 왔습니다. 제목은 이러합니다. 번역을 곁들였습니다.
'37-year old S. Korean woman accused of stabbing 3 after being called 'ajumma'.'
'37세의 한국 여성이 '아줌마'라고 불리운 이후에 3명을 찔러서 피소됨'
내용의 일부를 전해드립니다.
'Authorities said 37-year -old assailant, whose name was not revealed in the report, was talking on the phone when a woman asked her to lower her voice and referred to her as "ajumma".'
' 보고서에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37세의 가해자는, 한 여성이 목소리를 낮추라고 요청하면서 그녀를 "아줌마"라고 불렀을 때 전화 통화 중이었다고, 수사 당국이 말했습니다.'
'Angered by the woman's request, the assailant began attacking other passengers with a knife, injuring a man in his 50s and a woman in her 60s. While there were no reported fatalities, one of the victims had to undergo surgery for their injuries.'
'여성의 요청에 분노한 가해자는, 칼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을 다치게 하면서 다른 승객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보고된 사망자는 없었지만, 피해자 중 1명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위의 글에서 '어세이런트'(assailant)는 사전에 '(특히 신체적)공격을 가한 사람, 폭행범'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가해자라고 볼 수 있지요.
위의 사건은 칼을 휘두른 여성이 범죄한 것입니다. 칼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살상 무기이니까요. 그렇지만 이 사건은 조금만 신중했더라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목소리를 낮추라고 말한 사람이 아줌마라는 말을 쓰지만 않았더러도, 어투를 부드럽게 하여 구태여 호칭을 피한채 '목소리를 좀 작게 해주실 수 있어요?'하고 정중한 부탁을 하였더라면 아마도 가해자는 그 요청에 순순히 응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더 나아가 통화 소리가 컸음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을지도 모르지요.
아마도 요청한 여성이 가해자 보다 나이가 많아서 가해자를 좀 만만하게 여기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리 어린 아이일지라도 사람은 분명히 한 인격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의 창조 권위가 부여된 인격체이지요. 그러므로 남을 무시하고 얕잡아 보는 언행은 옳지 않습니다. 그런 행위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행위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혼인 여성에게 아줌마라고 불렀으니 그게 화근이 된거지요. 그렇다고 칼을 꺼내들고 난리를 친 가해자도 정상은 아닙니다. 큰일 날번 했지요. 그것은 분명 범죄 행위입니다. 오히려 분을 삭이고 요청한 여인에게 아줌마란 말이 자신을 화나게 하였음을 말했어야 하지요.
말에는 감정이 실립니다. 좋은 감정을 얹어서 말을 해야합니다. 감정은 인격을 건드리지요. 인격이 침해를 당하면 분노가 폭발하기 마련입니다. 아줌마라는 말은 아주머니를 낮추어 이르는 말이지요. 아주머니는 결혼한 여자를 예사롭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30대 여성에게 아주머니라고 불렀어도 화가 났을 텐데 낮추는 어투로 아줌마라고 불렀으니 사달이 난겁니다.
특히 가정에서부터 우리는 모두 말조심을 해야 할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말들이 신중하면서 부드러워야 하겠습니다. 유순해야지요. 자극적이지 말아야 합니다.그렇게 말할수 있는 지혜를 성경에서 찾아야 하겠습니다.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목하고,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라. 그리하면 네가 분별력을 갖게 되어 네 입은 지혜로운 말만 할 것이다"(잠언5:1,2). 쉬운성경.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