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한 중국 남성이 직접 담근 뱀술을 먹으려다 술독에 담겨 있던 뱀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중국 추톈진바오(楚天金報)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한시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지난 4월초 지병인 류머티즘에 뱀술이 특효라는 소리를 듣고 한방약과 살아있는 독사를 구입해 단술(중국 증류주)에 담근 뒤 5월초부터 음용하기 시작했다 사고는 지난 5월20일 발생했다. 평소처럼 이 남성이 뱀술을 마시려고 병마개를 뽑자 뱀이 손을 물어버렸다.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이 남성은 단술의 품질에 문제가 있었기 때 문에 뱀이 죽지 않았다며 현지공장에 조사를 의뢰했지만 조사 결과 단술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뱀이 죽지 않은 원인으로 병이 밀봉되지 않았거나 단술의 양이 적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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