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보아 전투 (28-31장) ; 사울 왕의 마지막.

[영순]

<지도설명>

1.아벡 ;블레셋 군대가 아벡에 모임.(삼상29:1)

2.수넴; 블레셋 군대가 수넴에 진을침(삼상28:4)

3. 길보아 산; 이스라엘 군대가 길보아 산에 진을 침.(28:4)

4.엔돌; 사울왕이 엔돌에서 신접한 여인을 만남.(28:8-19)

5. 이스르엘 ; 이스라엘 군대가 진을 이스르엘에 침.(29장)

6. 블레셋의 공격에 패하여 도망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이 길보아 산에서 죽음. (31장) 

7. 블레셋이 사울과 3아들들(요나단,아비나답,말기수아)을 죽임.(31:2)

8. 벧산 ; 사울의 시체가 벧산 성벽에 메달림.(31:12)

9.야베스; 야베스 사람들이 밤에 사울의 시체를 가져와 장사 지냄.(31:11-13)

<사무엘 상 을 마치며...>

너무나 슬픈 책이다.;  엘리제 사장의삶. 사웅의삶.사무엘의 삶을 읽으며 나의 삶을돌아본다.

* 사무엘의 삶.

-아이를 낳지 못했던 한 여인의 애절한 기도의 응답으로 태어난 사무엘.

- 젖 땐 후부터 그의 삶 전체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살았지만

-엘리 제사장 가족의 슬픈 패망과 블레셋에게 빼앗긴  언약궤를 보았고

- 사무엘, 자신의 온 생애를 바치며 각 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고 수고했지만 결국 이스라엘은 사무엘을 버렸다

- 하나님께서는"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라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다"(8:7)고 위로해 주셨다.

- 그들이 원하는 왕 사울을 세웠지만... 그의 타락을 보며  두려움,미움, 질투, 죽이고 싶은 열망으로 사는 삶을 본다.

-  하나님께서 또 다른왕 "다윗'을 세우실 때 목숨걸고 다윗에게 기름붓고 또 그의 도망을 도우며 아껴주었다

- 결국 사무엘이 나이를 채우고 죽었으나 그의 임종때의 상황은 암울했다.

*사울의 삶

- 차라리 왕이 되지 않고 시골의 한 농부로 그냥 살았더라면!

-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은 삶,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삶,질투와 두려움속에 살다가 자살로 끝낸 삶!

<육체속에 살고있는 암/  영적 암>

"암" 20여년 전에  내가 겪었던 암 과의 투쟁, 지금도 그 trauma 는 가끔 나를 괴롭힌다. 

요즈음 나의 주위에 몇명 지인과 지난 4년동안 매달 1,2번씩 정규적으로 만나는 10명의 친구중 2명에게  암이생기는 일들이 생겼다 폐암 4기와 급성 임파선암,  이 친구들에게  건강 개혁에 관한 여러 Information 을 보내며 ,음식도 갖다주며... 안타까워한다

   이 친구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다가 갑자기 "How about your spiritual health?" 

< 너의 영적 암은?> 지난 수 십년 동안 고쳐지지 않은 나의 성격들... 자존심, 허영, 질투, 험담, 미움, 용서하기 싫은 마음,

          아직도 세상의 물질과 문화를 좋아하고 있는 나의  삶.

=> 이것이 고쳐지지 않는 한 나는 영원한 죽음을 죽을 것이다. 

=> 나는 나의 영적 암은 생각지도 않고 죽어 없어질 육체의 암만 생각하고 두려워 하고있다

=> 사무엘의 삶과 같은  비록 자신의 수고를 이 지상에서는 보답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안에 잠든 그에게는 영생이 있다.

반면 제사장 엘리, 사울 왕 의 삶은 육체의 병 때문에 죽지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고

그들의 품성을  고치기위해 하나님께 애타게 부르짖지도 않았다. 

*사무엘 상을 끝내면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하며 매 순간을 살아야할까?

*나의 영적 암을 육체의 암보다 얼마나 두려워하며 고치기를 원하며 살아야될까?.

*"나와 사망의 사이에는 한 걸음(a step "폐사") 뿐이라." (삼상20:3)

=> "사망은 언제나 내 주위를 떠나지 않는다,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하나님안에서

  나의 삶을 부탁하며,맡기며, 사랑하며 "나는부활이요생명이다,이것을 너는 믿느냐?" (요11:25,26)를

  마음에 새겨놓고 주님의 날개 안에서 이시간을 살아가리라.

=> 사무엘 상을 읽으며 세분들의 삶을 공부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