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의 공동 운항편을 대폭 확대한다. 양사의 조인트벤처 공식화 후 첫 행보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이 운항하는 미국 97개 국내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우선 디트로이트, 내슈빌 등의 26개 이원 노선에서 델타항공편에 공동운영하는 대한항공 편 항공권 판매를 5월 28일부터 시작한다.
다음달 6일부터는 일본 나리타를 경유하는 미국 항공편과 미국 발 캐나다 노선 등에서의 대한항공편을 판매하며 매주 26개씩 미국 이원 구간에 대한 판매를 시작해 총 97개 노선까지 확대한다.
특히 델타항공편 대한항공 셰어를 '블럭 방식'이 아닌 '자유판매' 형태로 델타항공편 좌석이 확보된 만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이번 공동운항편 확대로 대한항공은 델타항공을 통해 371개 미국 및 인근 국제선, 국내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편명만으로도 미국 대부분의 국내 도시로 연결이 가능해졌다. 또한 델타항공의 공동운항 국내선을 이용할 때도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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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 공동운항 대폭확대
임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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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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