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신앙선조들의 교리서<천주교요리문답> 필사 및 암송운동
1. 천주교요리문답이란?
-1566년 예수회 성 베드로 카시니오가 소년소녀를 위한 교리교육서- 성경과 교부들의 가르침을 내용으로 한 문답식 <로마교리서> 저술-믿을 교리와 성사생활, 지킬 계명, 애덕생활 등의 내용으로 1041개항으로 구성됨
-성 벨라르미노에 의해 편집된 축약본을 중국에서 선교하던 돌리에르 신부가 한문으로 번역하였다. 이 한문본 <성교요리문답>을 최양업신부와 다블뤼 신부가 한국말로 번역하고 베르뇌 주교가 1864년에 목판본으로 인쇄한 154개의 문답으로 된 교리서로 천주교의 근본 교리를 문답식으로 풀어낸 한국 천주교회가 채택한 최초 공식 교리서
-1934년 한국천주교회 주교단이 조선대목구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천주교요리문답>은 320문항으로 서언, 제1편 믿을 교리, 제2편 지킬 계명, 제3편 성총을 얻는 방법, 부록(기도문)으로 구성
-1967년 한국천주교회 주교회의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을 반영한 <가톨릭교리서>를 발행하기 전까지 33년간 한국천주교의 공식교리서
2. 현재 천주교 신자들의 실태
-예비자 교리가 끝나면 교리를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아 천주교의 기본교리조차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이웃에 전할 수도 없음.
-신천지와 같은 사이비교가 판치는 요즈음 교리적으로 전혀 대응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사이비교에 빠져가는 신자들이 늘어나고 있음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사참례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이나 피정에도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냉담자가 늘어나고 있음
3. 천주교요리문답 필사 및 암송운동 전개 목적
-신앙 선조들의 교리교육과 판공성사 찰고에 활용된 간결하고도 명확한 요리문답을 필사하거나 암기하면서 천주교의 기본교리를 확실히 터득할 수 있다.
-자신이 암기한 기본교리 내용을 이웃에게도 확실히 전할 수 있다.
-코로나 19와 같은 펜데믹 상황에서도 혼자서도 기본교리를 필사하거나 암기함으로써 신앙 선조들처럼 신앙을 굳건히 지켜내며, 신앙적 정신적으로 무장되어 사이비교에도 대처할 능력을 기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