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참으로 길게 느껴집니다
중부지방에는 장마가 길어 칠월내내
매일이 흐림비였어요. 날도 습하고 더우니 탐조도 언감생심입니다
이럴때 새는 잠깐 멈추고 반가운분들
얼굴보기로 해요..
지지난해 듀크님댁에서 수해를 입으시는 바람에 못하고 이번에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듀크님. 이정표님. 가을도반님. 김세환님.해남에서 삼백키로 넘는길을 달려 타로셀로님
그리고 저 이후가 모였습니다
예쁘고 아담한 별장에서
텃밭에 살뜰하게 심겨진 야채들..
저녁이 되니 시원한 골바람이 불고요
옥수수도 한 솥 삶아놓으시고요
덕영계곡에 발 담그고와서
장작불을 피워 고기를 구웠습니다
개복숭아담금주도 술술 넘어가고
밤이되자 반달도 떴습니다
내년의 전시회 일정 탐조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저는 귀가를 해야해서 뒷이야기는 일박을 하신 분들 댓글로 읽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오시지 않아 드문드문했지만
오랜만에 뵙는 정다운 분들이라 마음은 그득하게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맹금매니아 카페인연이지만
좋은사이, 친구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오셨으면 좋았을걸요.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왔구요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읍니다
먼 길을.. 도반님과 함께해주셔서
든든했습니다
반가운 분들과 만나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임 주선하느라 수고하신 듀크님, 뜨거운 불 옆에서 고기 굽느라 애쓰신 도반님과 타로아우,분위기 뛰워주신 이후님과 나르샤아우님 덕분에 정량 이상의 두꺼비를 잡아 먹었어도 아침에 말짱했습니다. 듀크님 저를 위해 세심하게 빨간 딱지를 준비하셨네요. 저 이제 파란 딱지로 바꿨습니다. ㅎㅎ 이후님의 사진과 함께 세심한 설명에 참석 안하신 분들도 같이 있었던 것 같은 실감이 나겠습니다.
같은 충정도인데도 경기보다 더 먼길을 달려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파란색으로 바꿔었을지도 모른다고 예상은 해보았으나, 마지막 결정 순간에 어쩔 수 없이 안전한 길로 가자했는데 틀렸습니다. ㅎㅎ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짱짱하고 팽팽하십니다
건강하고 젊으신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좋은 만남 즐거운 만남 부라븐 만남... 요랄때는 항상 근무라는...ㅋ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대장 팍 늙어뿟.. ㅡㅡ;
근무셨구나...
미리내님이랑 같이 오시면 좋았을 것을
다음엔 꼭 시간내셔요^^
간만에 기분전환 잘 했습니다. 덕분에 엔돌핀이 솟아나는 듯!
세상 살면서 평생 갈 멋진 인연들을 만난다는것도 큰 축복입니다.
이 따사로운 인연들 부디부디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오래오래 가야죠..
그럴려면 대장님이 꼭 건강되찾아야합니다
고기굽는 냄새가 솔솔 여기까지..
타로님 세환님,도반님 듀크님 이후님 ,그리고 이정표님. 맹금카페 열혈회원님들이 모이셨습니다.
추억에 남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언젠가는 저도 참석을 하게될것이라는 희망과함께 포스팅된 사진 음미하고있습니다.
화이팅~~~
안그래도 수리맨님을. 정모에서 뵙는 바램을.이야기 했답니다. 수리맨님이. 오신다면 다들 너도나도 오실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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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신분들도 참석하시면 환영이지요
다양한 계층의교류도 좋을것같아요
아름답고 의리가 넘치는 모임입니다.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신듯 합니다
변함없는 오랜지기님들이지요
이런 면이 맹금매니아의 역사를 이루었거요
이후님 도와주셔서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보낸 것 같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가보지 않았던 덕동계곡도 구경하게 되었구요..
경기와 남부지방 중간이라 지만 그래도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동네고양이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ㅋㅋ
사실 집에서의 모임이 북적대고 성가실수도있는데 기꺼이 오픈하시고 맞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구석구석 깃든 듀크님 손길이 보이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하며 예쁜집 너무 좋았습니다
피서 지대로 하고 오셨네요
부산짱님 오실줄 알았는데 안오셔서 김을 빠지게 하셨습니다 ㅠㅠ
알찬 모임을 하셨네요~ 근무라 참석을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르게요..
젊은이들도 오셔야 자리가 더 빛날텐데..
매시연 정모 대기중이니 그때 꼭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