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신림점 담당자(왼쪽)와 스마일재단 담당자 ⓒ스마일재단
'미소 나눔 캠페인' 통해 스마일재단에 후원금 전달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스마일재단은 영풍문고로부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활동에 쓰일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영풍문고 10개 매장(종각종로본점, 홍대점, 용산아이파크몰점, 신림점, 사당역점, 스타필드코엑스몰점, 여의도IFC몰점, 김포공항롯데몰점, 왕십리역점, 분당서현점)에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미소 나눔 캠페인’이 진행됐다. 영풍문고 방문 고객들이 스마일모금함과 제로페이에 기금을 후원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스마일재단 직원이 연말을 맞아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영풍문고 10개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스마일 모금함의 기금을 수거하는 ‘스마일 행복기차 릴레이’를 펼쳤다.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구강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환한 웃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영풍문고와 모금 참여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이건강 세상이 ON다’의 수상작을 영풍문고 10개 매장 내에 전시하여 장애인 구강문제 심각성과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인식개선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마일 모금함과 제로페이를 통해 후원할 수 있는 ‘미소 나눔 캠페인’도 2022년까지 계속된다. 모금 및 공모전 수상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02-757-28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