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예공(叡空)상인과의 문답
或時法然上人曰:往生之業,無勝於稱名之行。
叡空上人曰:觀佛殊勝。
法然上人曰:稱名是本願之行,故殊勝。
叡空上人又曰:先師良忍上人亦言觀佛殊勝。
法然上人亦曰:良忍上人只是先出生而已。
叡空上人頗有怒容。
法然上人又曰:善導和尚亦釋雲“上來雖說定散兩門之益,望佛本願,意在眾生一向專稱彌陀佛名”,稱名殊勝,甚爲顯然。
어느 날, 법연상인이 말하시기를,
“왕생의 업 중에는 칭명의 행보다 수승한 것이 없습니다.”
이에 예공(叡空) 상인이 말하였다.
“관불(觀佛)이 더 수승하다.”
법연상인이 다시 말하시기를,
“칭명은 본원의 행이므로 더 수승합니다.”
예공상인이 다시 말하였다.
“선사(先師)이신 양인(良忍) 상인께서도 관불이 더 수승하다고 말씀하셨다.”
법연상인 역시 말하시기를,
“양인상인은 단지 먼저 태어나셨을 뿐입니다.”
예공상인이 다소 노기를 띤 표정을 보였다.
법연상인이 다시 말하기를,
“선도화상 또한 해석하시기를, ‘지금까지 비록 정산이문(定散二門)의 이익을 설하셨으나, 부처님의 본원을 바라보고 계셨으니, 그 뜻은 중생들이 한결같이 오로지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데 있다’고 하셨습니다. 칭명이 수승한 것은 매우 분명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올립니다 ()
본원칭명 일향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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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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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곡에서의 스승이신 예공(叡空에쿠) 상인과는 법의 진의를 두고 자주 격렬한 논쟁을 벌이신듯 합니다. 천태지자대사의 절대진실의 원돈계의 계의 본체에 대해서 논쟁했을 때는 예공상인이 급기야 화를 못 참고 목침으로 쳤다는 기록이 있네요. 그리고 법연상인이 자리를 떠난 후 한참을 깊이 생각에 들어 수시간 후에 법연상인 처소를 찾아 법연상인의 말한 바가 다 맞다며 스승인 예공상인이 반대로 법연상인의 제자가 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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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까지 했다니...
댓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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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수승한 본원칭명 법문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스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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