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이 찾아왔네요.
튼튼열매반 친구들과 가을을 찾으러
자연마당으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돗자리 펴고 파란 가을하늘 보며 그림도 그리고
가을 열매도 따서 열매통에 담아보았어요.
가을 열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가을 열매에 내 이름표도 붙여보고
우리반에서 가장 인기많은 가을열매를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다양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 놀이도 해보았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한 손에 잡기 좋은 꽃사과를 지원해주니
사과 가게가 열렸답니다.
"사과 사세요~ "
이 사과는 꿀사과였다가 독사과였다가
아이들의 흥미에 따라 변신하는 사과랍니다.
'신선한 과일가게' 라는 이름도 지어주어
글씨를 써주고 그림도 그려주어
과일가게 간판도 달아주었답니다.
가위, 바위, 보!
친구와 가위바위보해서 가을길 한칸씩 움직이며
알록달록 가을길을 색칠해보았어요.
예쁘게 물든 단풍으로 장식도 하고
은행에서 왜 냄새가 나는지
그림책을 통해서 알아보기도 해요.
그리고 경찰 뮤지컬 놀이도 한창입니다.
정말 한편의 뮤지컬처럼 대사와 음악이 합쳐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느껴진답니다.
"공주님 공주님~ 어디있나요"
교실에서 키우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애벌레도 더 커졌어요.
흙을 먹어 똥을 잔뜩 싼 애벌레 집도 갈아주고 물도 뿌려줘요.
이번 주 안전교육은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예방'이란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스마트폰을 만들어보았어요.
여보세요~ 전화 놀이도 하고 친구가 놀이하는 모습을 찍어주기도 하네요.
생일파티를 한다며 모두 모여 축하해주어요.
단풍잎 부채도 부쳐주고
뿌뿌~ 폭죽도 터뜨려요.
보라매 공원 나무도 예쁘게 물들었어요.
가을 날씨를 느끼며 찰칵 예쁘게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그리고 오늘은 힐링아트페스티벌이 열려
오전에 친구들과 산책나갔어요.
다양한 미술작품과 조형물과 공예품을 구경했답니다.
그리고 정자에 앉아서 시원한 요쿠르트도 맛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