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반 친구들이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하는 1학기 마지막 시간이에요. 오늘 이야기 할머니께서 들려주신 이야기는 '소중한 손바닥 책' 이야기로, 책을 읽고 쓰는 것을 정말 좋아하던 박제가라는 조선 실학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였어요. 박제가를 질투하던 친구들이 박제가가 5년 동안 쓴 소중한 손바닥 책을 빼앗을 때에도 친구들이 책을 가져간 것 보다 소중한 책이 바닥에 떨어진 것이 더 속상했던 박제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해반 친구들에게는 어떤 물건이 소중한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애니티처와 함께하는 바다킨더 시간에는 The Short Vowel Song을 부르며 'a, e, i, o, u' 단모음을 알아보고, 단모음이 서로 만나면 어떤 발음이 되는지 동화 속 단어들을 통해 알아보았어요. Course Book을 펴고 'm, n, o, p' 알파벳을 따라쓰고, 'pizza place, toy shop, library' 중 가고싶은 곳을 골라 단어를 적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어제, 해반 친구들과 탄소중립 약속판을 적어보면서 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봤어요. 오늘은 친구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나는야, 환경 사랑 왕'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확인해보았답니다🌏💚
동그랗게 모여 앉아, 가운데에 선 친구가 환경사랑을 실천한 내용을 말해요. 가운데 친구와 같은 내용을 실천하고 있는 친구들은 자리를 옮기고, 가운데 친구도 빈 자리를 찾아 앉아요. 자리를 찾지 못한 친구는 가운데 자리로 가서 또 다른 환경사랑 실천 내용을 말하면서 놀이를 이어가요.
"양치할 때 물 컵을 사용해요.", "물을 아껴요.", "방에서 나갈 때는 불을 끄고 나가요.", "에어컨을 줄여요.",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틀었어요.", "종이를 재활용해요.", "분리수거를 해요." 해반 친구들이 지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더라구요~ 놀이가 끝난 뒤 "자리 바꾸는거 재밌었어요.", "앞으로 지구를 더 아껴줄래요.", "열심히 환경 보호 할래요."라며 소감을 나누는 멋진 해반 친구들이었습니다 😁👍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분리수거, 분리배출이 있지요~ 해반 친구들이 분리수거장에서 직접 분리수거를 하고 싶어했는데, 날씨가 너무 뜨거웠어요☀️ 대신, 해반이 분리수거장으로 변신! 목장갑을 끼고 교실에서 분리수거를 해보았어요♻️
우리 반에서 가장 많이 버려진 것은 무엇일까요? 비닐, 플라스틱, 종이, 일반쓰레기 중에서 종이가 가장 많이 쌓여 있었어요📑 종이 분리수거함에 섞여있는 다른 종류의 쓰레기를 찾아 올바르게 분리수거하고, 페트병의 라벨을 제거하며 요구르트 뚜껑을 깨끗하게 제거해주면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실천해보았어요. 분리수거 후에는 잊지 않고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요🧼
"분리수거를 해보니까 쓰레기가 많이 섞여있었어요.", "종이 너무 많이 버려요.", "쓰레기를 줄여야겠어요." 이야기하는 해반 친구들! 지구를 위해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수거 및 분리배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첫댓글 오늘 분리수거를 제대로 배워서인지 집에있는 분리수거도 해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과 즐거운수업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