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사슴벌레가 낳은 작은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들이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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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친구들이 "선생님! 애벌레가 갈색으로 변했어요!", "썩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죽은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애벌레가 번데기로 성장한 모습이었습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이미 번데기에서 성체가 되어 나온 사슴벌레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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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은 너무 신기한 마음에 "흙을 열어서 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에 함부로 꺼내도 괜찮을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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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본 결과, 번데기방을 억지로 부수거나 번데기를 꺼내면 성충이 되어 나오는 과정에서 날개가 제대로 펴지지 않거나 다리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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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은행나무반 친구들은 궁금한 마음보다 사슴벌레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흙을 뒤집는 대신 번데기가 있는 위치를 스티커로 표시해 두고, 흙을 건드리지 않은 채 눈으로만 관찰하기로 약속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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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명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명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사슴벌레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차분히 기다리며 관찰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