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37:1-28)마른 뼈들인가? 하나님의 군대인가?(상)페.톡완4/16화

[정의영(경기 동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페.톡Cell)회원에게 함께 있을 지어다💖 
                    甲辰年 성경적 신앙 뿌리를 깊이 내리는 해(前)                                                       † 구약(舊約) ☆  (大先知書)

 겔37:1-28절)            마른 뼈들인가? 하나님의 군대(軍隊)인가?               
오늘 말씀은 에스겔서 전체(全體)의 클라이막스(climax)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즉 골짜기에 흩어져 있는 마른 뼈와 같이 침체(沈滯)되고, 절망(絶望)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민족(民族)이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살아나는 기적(奇蹟)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에 따라 살아있는 사람이라고는 한 사람도 없는. 즉 모든 사람들이 죽어 있는 죽음의 골짜기를 방문하게 됩니다. 그 죽음의 골짜기는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곳이었고, 거기에 있는 것은 전부 시체(屍體)들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서 시체(屍體)들도 모두 다 썩어버려서 뼈들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그런 끔찍한 골짜기였습니다. 아마 옛날에 수천 명이나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살(沒殺)을 당했던 비참(悲慘)한 골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이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날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이 질문(質問)은 말도 되지도 않는 질문(質問)이고, 이미 죽은 지 오래된 뼈들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불가능(不可能)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靈)에게 강력(强力)하게 붙들려 있었기 때문에 *안 된다’는 말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무엇인가 하나님을 향한 강(强)한 소망(所望)이 일어났고, 하나님은 하실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에스겔은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날 것이라면서 뼈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대언(對言)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있는 곳에는 희망(希望)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대언(對言)되는 곳에는 아무리 절망적(絶望的)인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 희망(希望)이 있습니다. 이것이 곧 에스겔서의 절정(切情)이요, 클라이막스(climax)인 것입니다.

Ⅰ.하나님이 보여주신 죽음의 골짜기(상)
37:1절)여호와께서 권능(權能)으로 내게 임재(臨在)하시고. 그의 영(靈)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자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큰 체험(體驗)을 주시기 전(前)에 먼저 그의 마음을 준비(準備)시켜 주셨습니다. 여기에 보면 에스겔이 *여호와께서 큰 권능(權能)으로 내게 임재(臨在)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과 강권적(强勸的)인 은혜(恩惠)가 에스겔에게 임(臨)해서 에스겔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충만(充滿)하게 채운 것을 뜻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恩惠)가 강(强)하게 임(臨)하면, 우리는 모든 인간적(人間的)인 생각(生角)을 버리고, 전적(全的)으로 하나님만 의지(依支)하며, 하나님만 바라보게 됩니다.

평소(平素)의 우리 마음은 마치 녹(綠)이 잔뜩 끼어있는 관(管)과 같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즉 우리에게 하나님은 멀게만 느껴지고, 세상(世上)에 돌아가는 모든 일들이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하고, 사람들이 한두 마디씩 던지는 말들이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이때 우리는 인간적(人間的)인 생각(生角)에 꽉차서 믿음을 가지려고 해도 믿음이 생기지가 않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안테나가 여러 개가 있으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권능(權能)으로 우리에게 임(臨)하시면, 우리 안에 있는 인간적(人間的)인 생각(生角)들이나 개인적(個人的)인 판단(判斷)들은 다 없어져 버리고, 우리의 마음이 전적(全的)으로 하나님과 바로 연결(連結)이 되어서 하나님의 소리만 귀(耳)에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도(祈禱)가 응답(應答)이 되고, 또 하나님의 능력(能力)이 이 세상(世上)에 나타나기를 기대하기 이전(以前)에 먼저 우리 자신(自身)이 하나님의 권능(權能)에 붙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면 이렇게 되지 않으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는 고백(告白)이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치 아무리 장맛비가 쏟아진다 하더라도 장독 뚜껑을 닫아 놓고 있으면, 물이 한 방울도 들어 갈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마음이 준비(準備)되어 있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아무리 많은 것을 보여주시고. 아무리 많은 기적을 베풀어주셔도 우리는 멍하게 보기만 하게 됩니다. 즉 아무 생각(生角)이 없는 *멍청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과 우리가 함께 행동(行動)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되려면 제일 먼저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권능(權能)으로 임(臨)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인간적(人間的)인 생각(生角)의 찌꺼기들까지 모두 없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의 마음을 단단하게 준비(準備)시켜 놓으신 후에 무시무시한 사망(死亡)의 골짜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37:2절)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아마 우리가 어느 곳을 갔는데, 아무도 지나가는 사람이 없고 사람들의 해골(骸骨)만 여기저기에 많이 널려져 있다면. 너무나도 무시무시할 것입니다. 에스겔이 지나간 곳은 그런 골짜기였습니다. 아마 오래 전에 그곳에 무시무시한 살륙(殺戮)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즉 골짜기 전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의 뼈가 있는지 도저히 헤아릴 수도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전쟁(戰爭)이 끝난 후에 아무도 이 시체(屍體)를 묻어주는 사람들도 없어서 이 시체(屍體)들은 죽은 상태 그대로 버려져서 세월이 흐르는 바람에 이제는 백골(白骨)이 되어서 나뒹굴고 있는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놀라운 질문이 나왔습니다.

37:3절)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골짜기에 가득 버려져 있는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우리 인간적(人間的)인 생각(生角)으로는 도저히 불가능(不可能)한 말씀을 하나님께서는 하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죽은 사람도 살아날 수 없는데, 이미 죽은 지 오래 되어서 마른 뼈가 되었고, 또 그것도 한 두 사람도 아니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도저히 말도 되지도 않는 소리인 것입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에스겔이 하나님께 *하나님, 이것은 말도 되지도 않는 소리입니다’라고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에스겔이 하나님의 능력(能力)에 붙들려 있어 전적(全的)으로 하나님을 의지 (依支)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질문(質問)에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니이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간들은 할 수 없지만, 오직 창조 주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는 뜻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인간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에스겔이 통과했던 골짜기는 그야말로 절망(絶望)의 골짜기였습니다. 거기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살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모두 다 비참한 살육(殺戮)당한 현장이었고, 그 비참한 죽음마저도 흙으로 덮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직 거기에는 비참한 기억만 있었고, 절망(絶望)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런 마른 뼈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관심을 갖고 계셨고. 에스겔도 *안 됩니다. 이 뼈들은 절대로 살 수 없습니다’라는 말이 나오질 않는 것입니다. 결국 이 뼈들이 누구입니까?

37:11절)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滅絶)되었다 하느니라”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뼈들은 지금 이스라엘 자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미 전(全) 세계(世界)에 노예(奴隸)로 붙들려갔고. 거기서 민족적(民族的)인 자존심(自尊心)이라든지, 미래에 대한 희망(希望)같은 것은 이미 없어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마른 뼈가 되어서 희망(希望)이 없고. 소망(所望)도 없이 절망(絶望)중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는 말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소망(所望)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滅絶)되었다 하느니라’이 골짜기의 마른 뼈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인생(人生) 최악(最惡)의 구렁텅이에서 소망(所望)없이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인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희망(希望)이 없습니다. 북쪽 이스라엘은 이미 오래 전에 망해서 거의 다 죽거나 흩어져 버렸고, 남쪽 유다도 망해서 많이 죽고 일부만 바벨론에 끌려와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즉 예루살렘이 무너지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희망(希望)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을 잊지 않고 계셨으며, 이들의 미래에 대하여 에스겔 선지자(先知者)에게 물어보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에 있어서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운명(運命)에 대하여 우리의 의사(意思)를 물어 보시는 것입니다. 즉 *너는 과연 이스라엘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生角)하느냐, 너는 이 사람들에 대하여 내가 기다릴 가치(價値)가 있다고 보느냐’고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民族)의 장래에 대해서도 우리의 생각(生角)을 묻고 계십니다. 즉 *너는 과연 이 민족(民族)을 내가 지켜주고 보호해줄 가치(價値)가 있다고 생각(生角)하느냐? 하나님의 이 질문(質問)에 우리는 대답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 대해서도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너는 네 가족이나 네 친구나 네 주위의 사람들에 대해서 내가 지켜줄 가치(價値)가 있다고 생각(生角)하느냐. 그들에 대한 너의 솔직한 생각(生角)을 말해봐라'고 물어 보십니다.

이때 누군가가 하나님의 권능(權能)에 붙들려 있어서 하나님의 이 질문(質問)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世上)의 돈버는 문제에 정신(精神)이 다 팔려 있고, 세상(世上)소리에 정신(精神)이 다 빼앗겨 있다면, 이 민족(民族)과 주위 사람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물으시는 질문(質問)을 듣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희망(希望)이 있습니다’라고 대답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채워지면 채워질수록 기도가 절망(絶望)을 말하는 기도가 아니라, 희망(希望)을 말하는 기도가 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희망(希望)의 가능성(可能性)이 제로(0)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언제나 희망(希望)이 있습니다. 우리가 희망(希望)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하시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고 응답을 주시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나라 실정을 볼 때, 골짜기의 뼈가 생각(生角)이 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육십년 전에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전쟁(戰爭)이 있어서 골짜기 마다 죽은 사람의 뼈가 가득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육십년이 지난 지금도 군대(軍隊)에서는 옛날의 전사자(戰死者)들의 뼈를 찾는다고 발굴(發掘)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주 오래 전에 죽은 사람들의 뼈와 수통(水桶)과 철모(鐵帽)가 나오는데, 거기에 이름이 적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심각(深刻)한 것은 북한(北漢)은 옛날에 교회가 가장 부흥(復興)되었던 곳이었습니다. 평양(平壤) 대부흥(大復興)도 북한(北漢)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전쟁(戰爭)이 나고 북한(北漢)에 공산정권(共産政權)이 들어섬으로 이제 북한(北漢) 교회는 마른 뼈조차 남지 않은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남한(南漢)은 기독교가 그동안 엄청나게 부흥(復興)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교회(공동체)가 부패(腐敗)하여 살들이 썩어문드러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살이 썩어 냄새가 진동(震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질문(質問)하시는 것은 *이 뼈들이 다시 살 수 있으며, 이 썩어가는 사람들이 다시 살 수 있겠느냐?' 는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희망(希望)이 없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눈(靈眼)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서 물으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인자야, 능히 이 뼈들이 살겠느냐?* 그 질문(質問)에 대해서 우리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 할 수 있어야 합니다.아-멘

찬송가 498장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매일 새벽(夏)4-5시 ✫ 주님께 도움의기도하는 습관. ✫ 저녁엔 주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습관(살전517)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4-35절) 

        아-멘, 댓글은 은혜받은 성도의 기본, ⟺ 감사와 仲保祈禱는 정회원의 축복

                                                               💖진리의 복음💖
                †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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