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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예쁜 꽃이 될까? 누가복음 2:52
(강단의 꽃들을 가리키며) 햐, 여기 예쁜 꽃들이 많이 있군요. 빨간 꽃, 노란 꽃, 파란 꽃…. (어린이들은 꽃의 이름을 잘 모르기에 색깔로 말한다). 여러분들은 이 꽃들 중에서 어떤 꽃들을 좋아하세요? (빨간 꽃을 아이들에게 보이며) 빨간 꽃 좋아하는 어린이? (노란 꽃 보이며) 노란 꽃 좋아하는 어린이? (파란 꽃 보이며) 누가 파란 꽃 좋아할까? 여기 있는 꽃 모두를 좋아하는 어린이? 와, 우리 00교회 유치부 어린이들은 모두들 꽃을 좋아하네요! 모든 꽃을 다 좋아하는 것은 욕심이 아니어요. 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마음이 착한 어린이들이니까요. 우리 하나님도 꽃을 좋아하세요. (아이들 입장이 되어 눈이 휘둥그레지며) “뭐, 뭐, 뭐, 하나님도 꽃을 좋아하신다고?” 그래요! 하나님도 꽃을 좋아하세요. 꽃은 누가 만드셨나요? 하나님이 만드셨어요. 하나님께서는 만드셨기에 하나님은 꽃을 좋아하세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꽃을 함부로 꺾으면 될까요, 안 될까요? 물론 안 되지요! (어린이 찬송을 개사해서 부른다) “꽃씨를 심었습니다. 꽃씨가 싹이 납니다. 꽃씨가 피었습니다. 예쁘게 피었습니다.” 함께 불러 볼까요? (모두 부른다. 설교자는 손유희로). 세계의 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에요. 빨간 꽃, 노란 꽃, 파란 꽃…. 모두 모두 하나님의 꽃이에요. 하나님은 많은 꽃들 중에서 어떤 꽃을 좋아하실까요? 큰 꽃, 작은 꽃, 들꽃, 산에 피는 꽃, 그리고 아름다운 꽃, 꼬부랑 할미꽃도 하나님은 좋아하셔요. 그런데 하나님은 싫어하는 꽃이 있어요. 남을 미워하는 꽃, 자기만 잘 난 척 뽐내는 곳, 너무 게을러서 꽃을 피우지 못하는 꽃…. 하나님은 이런 꽃들은 싫어하신 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셨어요. 힘차게 들판을 달려가는 호랑이, 기린, 사슴 등 짐승을 만드셨어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새들도 만드셨어요. 바닷물 속의 알록달록 물고기들도 만드셨어요. 하늘로 쭉쭉 올라가고 땅으로 쭉쭉 뻗어 가는 나무도 만드셨어요. 또 뭐가 있을까? 그렇구나! 남자와 여자-사람을 만드셨어요. 그 중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가장 예뻐하셨어요. 사람은 하나님의 모양대로 만드셨거든요. 하나님께서 왜 사람들을 가장 예뻐하셨을까?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니까요.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받던 사람이 죄를 짓고 지옥으로 가게 되었어요. 그건 너무 슬픈 일이에요. 하나님은 사람들을 엄청 사랑했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사람들을 구원하도록 하셨어요. 하늘나라에서 세상으로 들어오신 예수님께서는 나사렛 마을에서 살았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예배를 잘 드렸어요. 그래서 지혜가 쏙쏙 자라갔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밥도 가리지 않고 잘 먹으니까 쑥쑥 키가 자라갔어요. 아버지 목수 요셉의 말씀을 잘 듣고 엄마 마리아의 말씀과 심부름을 잘 들었어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어요. 예수님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하나님은 매우 기뻐하셨어요. 예수님은 하나님께 사랑 받는 예쁜 꽃이 되셨어요. 예수님은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어요.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 받는 꽃이 되었어요. 오늘은 어린이주일이에요.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꽃이에요. 어린이들은 교회의 꽃이에요. 하나님은 어린이 꽃들을 좋아하세요. 하나님께 사랑 받는 어린이 꽃들이 됩시다. |
첫댓글 이렇게 좋은 글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편히쉬세요.이환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