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생산 연모 - 도자기•숯•솥 외)

[정정길]

생산 연모(도자기•숯•솥 외)

-100-                                                                                                                                                (표준국어대사전 - 국립국어원)

가리새	도자기를 만들 대 그릇의 몸을 긁어서 모양을 내는 데 쓰는 고부라진 쇠.
갓모	사기그릇을 만드는 물레의 밑구멍에 끼우는, 사기로 된 고리.
개비	도자기를 구울 때, 가마 문 앞에 놓아 그릇을 덮는 물건.
고리가마	가마실을 고리식으로 설치하고, 중앙에 설치한 굴뚝의 흡기 작용에 의하여 연속 소성【燒成】이 가능하도록 만든 가마.
구움판	목재를 구워 말리는 구덩이.
꼬박	도자기를 빚는 데 쓰려고 이긴 질흙 한 덩이.
도개	질그릇이나 오지그릇을 만들 때 그릇의 속을 두드려서 매만지는 데 쓰는 조그마한 방망이.
도수리구멍	도자기를 굽는 가마의 옆에 불을 땔 수 있도록 나 있는 구멍.
돋김불	옹기를 구울 때 높은 온도로 때는 불.
뒤웅	도자기를 만드는 곳에서 진흙을 담는데 쓰는 통.
땅두멍	도자기를 만드는 흙의 앙금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땅에 파 놓는 구덩이.
맷수쇠	맷돌의 아래짝 한가운데에 박는 뾰족한 쇠.
바탕흙	질그릇이나 도자기의 밑감이 되는 흙. 태토【胎土.】
밖굽	바깥쪽의 굽.
밤	놋쇠 물을 부어 놋그릇을 만들어 내는 틀.
봇극	질그릇을 만드는 물레의 윗구멍에 사기로 만들어 끼우는 고리. 물레의 마찰로 생긴 저항을 덜어 주는 구실을 한다.
부드레	큰 그릇을 만들 때, 안쪽을 말리기 위하여 숯불을 담아 드리우는 그릇.
설구이	잿물을 바르지 않고 낮은 온도의 열로 굽는 일. 또는 그렇게 구워 낸 도자기. 설 구이하다.
솜몽둥이	헝겊 조각에 솜을 싸서 몽둥이처럼 만든 물건. 칠을 하거나 윤을 낼 때 쓴다.
쇠겁	쇠로 만든 거푸집.
식은테	가마에서 꺼낸 뒤 곧 터진 그릇.
신쇠	말뚝이나 지팡이 따위의 뾰족한 밑동이 부러지지 아니하게 하기 위하여 대는 쇠.
실솥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으려고 고치를 넣고 끓이는 솥. 두꺼운 냄비나 뚝배기를 쓴다.
썰줄	도자기나 질그릇을 만들 때에 흙을 자르기 위하여 사용하는 줄.
쑥돌찰흙	화강암 따위가 풍화하여 된 진흙. 도자기의 주요한 재료가 된다.
안그네	독을 만들 때 독 안을 곱게 훑는 부등가리나 사금파리.
암증널	흙으로 도자기 따위를 만들 때 쓰는 널빤지.
여새	나무로 만든 가리새. 가리새 : 도자기를 만들 때, 그릇의 몸을 긁어서 모양을 내는 데 쓰는 고부라진 쇠.
예새	도자기를 만들 때, 흙으로 그릇 모양을 만들어 매끈하게 다듬을 때 쓰는 나무칼.
오짓물	흙으로 만든 그릇에 발라 구우면 그릇에 윤이 나는 잿물.
잿물시루	잿물을 내리는 데에 쓰는 둥근 질그릇.
조마귀	독의 몸을 늘일 때에 쓰는 방망이.
조자리	너저분한 물건이 자그마하고 어지럽게 매달리거나 한데 묶여 있는 것.
증	도자기를 구울 때 도자기 굽 밑에 붙은 모래알이나 진흙.
	빈칸(잘못 만들어진 것입니다.)
지질박	그릇을 만들 때, 그 속을 다듬는 연장.
질	질그릇을 만드는 흙. 또는 그 흙으로 만든 질그릇의 흙바탕.
질깎이	도자기 만들 때에, 그릇의 모양을 고르게 다듬는 일.
질받이꾼	예전에, 도자기를 만드는 곳에서 앙금을 앉히는 일을 맡아 하던 사람.
질흙	쑥돌, 차돌, 조면암 들이 풍화【風化】되어 생긴 흙. 도자기를 만드는 재료로 쓴다.
창불	질그릇을 만들어 구울 때에, 가마의 창구멍에 때는 불.
타래정	배배 꼬여 몸체에 타래 모양의 홈 선이 있고 끝에 날이 있는 정. 비교적 무르고 차진 암반 따위를 뚫는 데에 쓴다.
타렴질	큰 그릇을 만들 때에, 돌림판 위에서 밑바닥 위에 둘러놓은 흙가래를 늘리면서 그릇 벽을 세워 올리는 일.
톳물	귀웅에 사토를 넣고 물을 부어 만든 물.
풀흙	도자기를 만들 때 쓰는 점토.
흙가래	도자기를 만드는 데 쓰는, 가래떡처럼 만든 흙덩이.
흙테	도자기를 만드는 데 쓰기 위하여 흙덩이로 만든 테두리.
흣대	질그릇의 형태를 잡는 데 쓰는 나무쪽.

註 : 중간에 빈칸이 하나 있습니다. 오류로 생긴 것으로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정정길)

10.03.03. 작성.

12.12.25.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