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MADIN 융합사 1기 북토리 서기록
북토리 조장 : 손영오
서기 : 손영오
기자 : 이영훈
날짜 : 2014.10. 08
시간 : 7시 30분~ 9시 30분
참석: 박현규 손영오 신훈지 이영훈
지각 : 없음
결석: 김현수 조홍근 서현희
< 북토리 내용 >
훈지 : 한국이랑 외국을 두번 왔다갔다 해서 고등학교 입학하기전에도 가서 적응에도 힘들었고, 한국은 이렇고 외국
네덜란드(헤이글)는 이래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서양 사람들은 사람, 사물 자체만을 본다. 한국은 상황이나 맥락에 따라 본다.
토론주제 : 부모님의 간섭에 대해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영훈 : 부모님의 간섭이 없고 책임감이 크게 만든 가정교육이 장점, 다른 사람에게 대하는 방법을 잘 배우지 못한 것이 단점.
훈지 : 겸손이라는 단어가 평생 맴돌았다. 한국여자들이 시샘이 정말 많다. 나는 털털해서 서양적 사고방식으로 행동했는데, 이해를 못하더라.
영훈 : 동의 한다. 조화를 중시한다. 하지만 서양은 독립한다. 서양은 대학교 학비가 싸다. 대학교 가더라도 EBS 다큐에서 나온것 처럼 독일 학생들은 학비 올랐다고 시위하고 미국은 미국인들에게 학비가 싸다. 학비가 비싸지 않기에 독립이 쉽게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은 장의존적으로 모든게 부모님과 얽혀져있고, 결혼할 때 집도 부모님이 해 주실 수 있다.
-실제 경험담으로 성향에 대해서
영훈 : 자유로운 분위기 어릴 때 부터 니 인생은 니꺼니까 니가 뭘하든 책임을 져야한다. 부모님이 사업하셔서 분위기가 오픈되어있다. 잔소리가 없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셔서 많이 따르게 된다. 좋은점은 책임감이 크다. 집에서 배워야할 것을 못배웠다. 다른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어련들만났을 때 해야하는 것.
현규 솔직히 부모님의 간섭을 받기 싫다. 당장 독립하고 싶은데 우리나라 환경이 간섭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부모님에대해서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간섭을 많이 안했지만 알게 모르게 중학교때 공부를 엄청 잘했다. 특목고가 있는지도 몰랐다.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다 내 탓이다. 내가 내 삶의 주체. 내가 부모님이 되면 간섭을 안하고 하고 싶은 것을 다 시켜 줄 것이다.
훈지 : 그래서 진짜 나는 공부 숙제 성적표 극성 고1 말부터 기숙사 들어가서 자유자유자유 성공성공성공 고마운마음도 한켠있고 힘들고 의존적이고 있다. 초등학교 6년 동생한테 하는 나(훈지)의 모습이 엄마의 모습이 있다. 개방적인거 공존. 한국은 개방적이라고 하는데, 지향하는 서양적이고 실제 모습은 동양적. 대학학비는 나오고 장학금 용돈은 안받고 과외를 많이 한다 힘들다. 자기도 의존하고 싶지 않고 알바 스케줄 이리저리 일을한다. 수능 끝나자 마자 이력서 30개 써서 학원 2달 월화수목금 5시간씩 했다. 핑계
그런데 한국 젊은이들은 내가 자식인데 20대 후반부터 노년될때까지 일할텐데 놀아야지 왜 굳이 일하냐, 하는 핑계를 댄다. 주위 친구들만 해도 그렇다. 우리집에서는 외식해서 니가 내라하는 것이 서양적이다. 나도 가끔은 딸에게 선물해주고 그런 것을 바라지만, 모든 것을 예를들어 품위유지비는 내가 벌어서 썼다.
훈지 : 한국여자애들은 시샘과 질투가 많다. 털털한 성격 떄문에 초창기에 여자들의 시기질투가 많았다. 훈지는 뭐잘해? 영어를 잘한다. 그러면 애들이 뒤에서 욕한다. 거만하고 오만하고 그런식으로 생각한다. 외국애들 패거리몰려다니는것을 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력서에 한국은 겸손 모자란점을 들고, 외국은 나는 뭘 잘한다 이렇게 써야 한다.
현규 : 겸손이란게 사고의 차이 외국은 자기의 기준 동양은 다른사람도 생각하다보니까 내가 이걸 잘해도 다른사람이 더 잘한다.
겸손해야한다. 한국의 폐해이다 서양적사고방식으로는 잘하는게 있으면 더 파면 더 잘해질텐데..
훈지 : 사이가 안좋은 여자애가 있었다. 영어빼고 모든과목을 잘했다. 하지만 나는 영어만 잘했다. 언어 배우는것을 좋아하는 나는 중국어 학원 방학때 다니고 학교 중국어수업을 들어서 그 여자애보다 잘하자 그 여자애가 뒤에서 엄청 욕을하고 다녔다. 이해 할 수 없는게 자신은 그거 빼고는 다 잘하면서 왜 나를 그렇게 깎아내리는지 이해가 안되었다.
영훈 : 동양사람이 그림이 두장 맨앞에 사람이 웃고있고 뒤에는 다 찡그린다. 동양은 뒤에 사람들에게 더 신경쓰기 떄문에 찡그리고 있으면 안좋게 생각하지만 서양은 그렇지 않다. 서양은 주체 중심인데 동양은 주위의 평가 허례허식, 짬밥을 신경쓴다.
전관예우를 많이 따지는 것 같다.
현규 : 페이스북 동영상 교수와인사의 예에서도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잘 알 수 있는 것이 동양은 교수님과 눈도 잘 못마추지지만 서양은 그런것이 없이 엄청 프리하다. 수업시간에도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가 있다.
훈지 : 서양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엄격하게 자라서 어른한테 예의를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동서양 조화를 골고루 갖춘 융합형인재 신훈지(나의 생각). 그렇지만 동양적인 사고방식인 짬밥 즉, 나잇값도 못하는 사람이 그런걸 바라는 것은 싫다.
영훈 : 대구에서 살다가 서울로 와서 엄청 개방적일줄 알고 친하다 생각한 선배에게 하이파이브를 했는데 엄청 버릇이 없다고 싫어하더라. 서울이 개방된 것이 아니였다. 학번제 나이제 위계질서가 당연시 되고 낮다는 이유로 다 부려먹고 모범을 안보이면서
공사구분이 안된다
훈지 : 중2때 파마를 한적이 있었다. 수련회에서 중2언니들이 그것 가지고 나에게 엄청 뭐라하더라. 이해할 수가 없었다. 선후배간친구가 네덜란드에서 회계전문특성화 대학교 수업 목 8시간 듣고 땡하고 학교에서 연계된 회사에서 일을한다. 월화수금 사립이라 학비가 비싼데 연계된 회사에서 지원이 엄청많다.
현규 : 한국은 자식을 일어나서 깨워서 다 챙겨주지만 외국은 그렇지 않다.
훈지 :가족에 대한 애착이 심하다. 엄마는 전업주부이다. 가족에 얽매여있는 것이 많다. 나는 기회가 되면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다. 외국계 기업 외국에서 살고싶은데 내가 과연 외국에서 살 수 있을까. 왜냐하면 고등학교 친구들에 대한 애착이 많다.
영오 : 하지만 동양(한국)은 외국사람이 없는 정이 있다. 외국은 개인주의가 엄청 심하다. 외국 개인주의의 끝이다. 실례로 한밀레에서 외국인들과 같이 점심을 먹을때에도 자신은 파파이스가 먹고싶다고 그냥 가서 그것을 먹는다. 한강에 같이 놀러가서 치킨을 시켜먹자해도 스페인친구한명이 나는 어제 치킨먹어서 먹기가 싫다고 말해서 못시켜먹었다.
서기하기도 참 쉬운게 아니였다... 북토리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