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닷가 펜션 추천 친구들이랑 회포를 풀고 왔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편하게 묵을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도 좋고 특히 바다가 잘 보이는 펜션을 고민하다가
선택하게된 [ 우도 뽀요요 펜션 ] 입니다 .
뽀요요
입실 오후3시 이후 / 퇴실 오전 11시이전
0507-1414-8118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28
이곳은 제주도 동쪽 끝에있는 ' 우도 ' 입니다 .
우도에서도 천진항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는 펜션을 선택했는데요 .
첫번째는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여서 항구와 가깝기를 희망했고
걸어서 움직여도 되지만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있다면 더욱 편할것 같았는데 여기가 그랬구요 ( 우도 순환버스 이용 / 정류소 바로앞에있음)
바다가 특히 바로 앞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여기가 모두 맞아떨어졌던 곳입니다 .
저희가 펜션을 잡은 이유는 바쁘게 살다보니 얼굴을 제대로 못보게되고 그동안 또
하고싶고 듣고싶은말들이 많았던터라 ㅎㅎ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바다도 보고 삼시세끼 같이먹으면서
그동안 하고싶었던 말들을 많이 해보자 !! 이런 취지였거든요.
여기는 심지어 ' 카페 ' 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곳이다보니 멀리 나갈필요없이 ( 운영 시간대도 엄청 넉넉함 )
객실에서 나와서 서너걸음 ㅋㅋ 옮겨 카페로 들어가서 커피도 마시고
수제로 만드시는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이랑 땅콩라떼도 마시고 너~ 무 좋았어요 .
입실은 오후 3시부터 가능했구요 !
저희는 1시 30분경에 우도에 도착해서 뽀요요 카페 먼저 이용했어요 .
여기서 뿔소라 아트체험이랑 우도 땅콩 쿠키 만들기 하다보니까 금방 시간이 지나갔구요 .
참고로 만들기 하느라 바쁘기도 했지만 ㅋㅋ 3시에 입실을 했답니다. 따로 먼저 입실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드리지 않았어요^^
입실 하고 방에 짐 풀자마자 바로 우리는 바로 앞 바다로 나갔답니다 .
가끔 여기서 낚시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아이들이랑 같이 보말같은거 잡는 분들도 계시다고해요 ^^
해녀분들이 보말 씨앗을 뿌리는 곳에서는 따오는게 불가능하다고 알고있구요 !
여기는 아마 안되는 구역은 아닌가봅니다.^^
저희가 묵었던 객실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망이예요 .
거의 통창문으로 되어있어서 창문을 닫아놔도 ( 밖쪽 창문만) 성산일출봉이랑 바다가 다 보여요.
아, 그리고 저희 미리 예약해서 저 잔디밭에서 야외 바베큐도 즐겼어요^^
저희는 바베큐 할때 성산에서 미리 사간 흑돼지랑 회로 먹고왔는데요.
우도 안에도 마트가 있어서 구입은 가능하다고 하시네요.
특히 이곳은 우도 서쪽에 있다보니 일몰이 그렇게나 황홀하더라구요 .
해가 지금 좀 빨리 지잖아요. 그래서 저희도 바베큐를 조금 일찍 했는데요.
바베큐 해먹고있을때 해가 지고있어서 더욱 멋있었어요 !
객실은 2인 기준에 최대 4인까지 가능했어요 !
그리고 침실이 있는 방도 있답니다.
네이버예매도 가능하구요 ! 저희는 뽀요요 펜션 사장님께 전화해서 예약했어요^^
예약할때 바베큐도 미리 말씀드렸구요 .
카페에서 한 뿔소라 아트체험이나 땅콩 쿠키만들기 체험은 현장에서 말씀드리고 결제했어요 .
무엇보다도 청소상태가 매우 깔끔했구요. 가성비가 훌륭한 펜션이예요 .
물론 우도에 들어가고 나오는 비용도 계산은 해야겠지만 우도에 볼거리가 무척 많잖아요 .
저희도 이날은 숙소안에서만 거의 지냈지만 다음날 퇴실 후부터는 우도 한바퀴를 전부 돌아보고 나갔어요^^
우도에 가볼만한곳들이 무척 많기에 여행분위기 내기 오히려 더 좋았어요 .
이불에는 햇볕 향기도 나더라구요^^ 폭신폭신하면서도 그 깔끔하고 깨끗한 냄새가 너무 좋았어요 .
이렇게 멋진 전망을 어디가서 또 보겠어요 .
저희는 다음에 혹시 다시 우도에 방문해서 숙박을 하게되면 여기 또 오자고 그랬네요 ㅎㅎ
제주도 바닷가 펜션 . 이왕이면 여행분위기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 가성비도 좋은 곳
그리고 쥔장님은 부부셨는데요 모두 친절하셔서 더욱 만족이였습니다 .
애터미 제품들도 이것저것 카페에서 판매하시는데 감자라면이였나? 그거 되게맛있어요 ㅋ
저희 아침은 라면 먹고나왔네요 ㅎㅎㅎ
친구들이랑 회포를 잘 풀고왔던 펜션이라 더욱 정이 갑니다 .
아이들이랑 오신분들도 있었는데요 애들은 넓은 잔디밭에서 깔깔 거리면서 뛰어다니더라구요.
그모습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였고 방음은 저희도 시끄럽게 하지 않았지만
다른분들도 다 조용하신것도 같고 암튼 괜찮은편이였어요. 불편함이 전혀 없었던 펜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