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 : 33-44 네 송사를 듣고 보복하리라 20240
타작마당 같은 바벨론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 자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시온 주민의 고소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이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보복을 선포하시는 하나님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나어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멸망한 바벨론을 위한 애가
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노도 소리가 그 땅을 뒤덮었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도다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 유다 백성은 바벨론이 자신들에게 한 잔학 행위를 하나님께 고소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탄식에 응답하여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 33절) 하나님에겐 정확한 시간표가 있습니다.
생각날 때마다 일하시는 것이 아니라 정하신 때에 한 치의 오차 없이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심판 때를 추수 때라고 하십니다. 지나친 악과 교만으로 인하여 바벨론에 심판이 임하는 그 시점이 택함받는 백성이 무르익어 거둘 시점이라는 뜻입니다. 핍박 받고 고난을 당할 때 도와 달라며 부르짖는 기도가 속히 응답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추수때가 이르면 가라지는 모아 불사르고 곡식을 모아 곳간에 들일 것입니다. 그 날이 이를 때까지 믿음으로 참고 인내합시다.
36-40절) 자기 백성의 간구를 듣고 응답하십니다.
그들의 송사를 듣으시고, 사자 같이 으르렁 거리던 바벨론이 영원히 잠들어서 깨지 못하게 하시며 사람들에게 혐오의 대상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분입니다. 그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다면 거절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들어주시는 너그러운 하늘 아버지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 간구와 기도를 세심히 듣고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41-44절) 야곱의 분깃이 되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복수하시니 바벨론은 지나가는 사람조차 찾아볼 수 없는 황폐한 땅이 되어버립니다. 바벨론은 삼켰던 모든 것을 토해내고 이 땅에서 완전히 종적을 감출 것입니다. 삼킴을 당한 자기 백성을 그 입에서 끌어내어 회복 시키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아들을 주셨습니다. 죄에 심킨바 되어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구속하고 건지시어 약속의 자녀로 살 수 있게 하셨습니다.
37-35절) 시온과 예루살렘 주민은 그들을 학대하고 피를 흘리게 한 죄가 그대로 다시 바벨론에게 돌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세상을 정복하며 행한 바벨론의 잔혹하고 잔악한 행위들을 하나님이 보시고 철저히 갚아주시길 간구하는 것입니다.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께 억울함을 아뢰며 요청하는 것이 마땅합니다(신 32:35).
🤎 바벨론의 심판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깊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심판의 날은 이스라엘의 회복의 날이 됩니다. 예수님의 두 번째오실, 그 날 모든 불의와 악이 심판받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전한 구원을 받는 날이 될 것입니다.
세상의 강력한 나라들이 승리하고 약자들이 약탈을 당하는 세상의 권세나 악이 영원할 것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경영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만연한 불의와 악은 반드시 심판의 때를 맞게 되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녀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죄로 인해 세상이 어지럽고 혼란할 때일수록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따른 심판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다시금 깨닫고 주님 발 앞에 바로서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신원을 들으시고, 강자의 횡포를 심판하시는 주께 감사합니다.
* 보츠와나 교회들이 ‘국가비전 2016’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서 초교파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로인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교회를 통해 보츠와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많이 배출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3장, 오 신실하신 주
https://youtu.be/hZ9oUbrTnIE?feature=shared
https://youtu.be/Pbrjpeb7GHw?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