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일 왕하 25장 예레미야 39-41장 예레미야 70년
바벨론 포로 70년은 징계 70년 교육 70년 안식 70년 그리고 바벨론 제국의 수명 70년입니다 24.4.10
첫 번째 포인트
바벨론의 3차 침략으로 남유다는 완전히 멸망합니다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성을 포위하고 성주변에 토성을 쌓으며 예루살렘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성이 함락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시드기야 왕은 비밀 통로로 도망하고 남유다 군인들은 모두 흩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수차레 말씀하셨던 남유다의 멸망은 이렇게 바벨론 제국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바벨론 군대에 의해 멸망하는 남유다의 모습은 실로 처참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왕하 25:4-17, 렘 39:2-10)
첫째 바벨론은 도망가던 시드기야를 잡아서 그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시드기야의 눈을 뻬게 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갑니다
둘째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과 모든 집을 불태우고 예루살렘 주변 성벽까지 모두 허물었습니다
셋째 바벨론은 예루살렘의 비찬한 자 외에 살아남은 모든 사람을 바벨론 포로로 끌어갓습니다
넷째 바벨론은 성전의 기구들을 다 약탈해갔습니다
바벨론 제국은 이미 1,2차 침략 때에 성전과 왕궁에서 은과 금과 모든 보물을 빼앗아갔습니다 이제 남아 있던 성전 기구들마저 3차 침랶 때 모두 가져간 것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BC 586년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는 그 순간부터 예레미야 선지자의 후기 사역이 시작됩니다
약 20세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던 예레미야 선지자의 사역은 BC 586년 예루살렘 성전이 함락된 이후부터 후기 사역으로 이어집니다 예레미야가 외친 70년은 남유다 백성들의 바벨론 포로 70년을 의미합니다 제사장 나라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 처벌받는 3단계 징계(흉년 수탈 포로)가 이미 레위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포로 징계가 지금 바벨론 포로 시점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확고하게 결정하신 바벨론 포로 기간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70년입니다 한편 예루살렘성이 함락되기 직전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도왔던 이방인 구스 사람 에벳멜렉를 구해주십니다
세 번째 포인트
예레미야 선지자는 극상품 무화과가 되지 못할 남겨진 남유다 백성들과 함께 머뭅니다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감옥에 갇혀 있었던 예레미야 선지자를 석방해주었습니다
풀려난 예레미야 선지자가 전쟁의 혼란 중에 3차 바벨론 포로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끌려가다가 바벨론의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그를 발견하고 다시 풀어줍니다 이때 느부사라단은 에레미야 선지자에게 자신과 함께 바벨론으로 가면 바벨론에서 선대해주겠고 만약 남유다로 돌아가겠다면 남유다의 총독으로 임명된 그다랴를 통해 신변의 안전을 보장받으라고 말해줍비다 이때 예레미야 선지자는 느부사라단의 호의를 거절하고 폐허가 된 예루살렘에 버려진 자신의 동포들 곧 극상품 무화과가 되지 못할 백성들에게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합니다
렘 40장1-6절
40:1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과 유다의 포로를 바벨론으로 옮기는 중에 예레미야도 잡혀 사슬로 결박되어 가다가 라마에서 풀려난 후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40:2 사령관이 예레미야를 불러다가 이르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곳에 이 재난을 선포하시더니
40:3 여호와께서 그가 말씀하신 대로 행하셨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제 이루어졌도다 이 일이 너희에게 임한 것이니라
40:4 보라 내가 오늘 네 손의 사슬을 풀어 너를 풀어 주노니 만일 네가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게 여기거든 가자 내가 너를 선대하리라 만일 나와 함께 바벨론으로 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거든 그만 두라 보라 온 땅이 네 앞에 있나니 네가 좋게 여기는 대로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갈지니라 하니라
40:5 예레미야가 아직 돌이키기 전에 그가 다시 이르되 너는 바벨론의 왕이 유다 성읍들을 맡도록 세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돌아가서 그와 함께 백성 가운데 살거나 네가 옳게 여기는 곳으로 가거나 할지니라 하고 그 사령관이 그에게 양식과 선물을 주어 보내매
40:6 예레미야가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나아가서 그 땅에 남아 있는 백성 가운데서 그와 함께 사니라
네 번째 포인트
남유다에 남아있던 반 바벨론 주의자들은 바벨론이 세운 남유다 총독 그다랴를 암살합니다
요하난이 암몬 자손의 왕 바알리스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암살하려 한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스니다 이에 요하난이 그다랴에게 암살 모의를 알리고 충고했으나 그다랴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히려 왕족 이스마엘을 신뢰하고 함께 떡을 먹으며 교제하다가 그만 암살됩니다
렘 41장1-3절
41:1 일곱째 달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로서 왕의 장관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41: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있던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의 왕의 그 땅을 위임했던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41: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에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한편 그다랴 총독이 암살당하는 과정에서 북이스라엘의 순례자 80명 가운데 70명이 살해당하는 사건도 밝생합니다
렘 41장5-7절
41:5 그 때에 사람 팔십 명이 자기들의 수염을 깎고 옷을 찢고 몸에 상처를 내고 손에 소제물과 유향을 가지고 세겜과 실로와 사마리아로부터 와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아가려 한지라
41:6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영접하러 미스바에서 나와 울면서 가다가 그들을 만나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로 가자 하더라
41:7 그들이 성읍 중앙에 이를 때에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자기와 함께 있던 사람들과 더불어 그들을 죽여 구덩이 가운데에 던지니라
북이스라엘의 순례자 80명이 남유다의 멸망을 슬퍼하며 예물을 들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기위해 총독 그다랴에게 가던 중에 이스마엘이 그들을 발견하고 총독에게로 인도하겠다고 그들을 속여 80명 가운데 70명을 구덩이에 던져 죽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남은 열 명은 겨우 이스마엘에게 뇌물을 주고 살아남습니다 이렇게 북이스라엘의 순례자 70명을 죽이고 그다랴 총독을 암살한 이스마엘이 이제 남유다 백성들을 일질로 잡아 암몬 땅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이때 요하난이 나서서 이스마엘레게 인질로 잡혔던 남유다 백성들을 구출하자 이스마엘은 요하난을 피해 서둘러 자기를 따르는 여덟명과 함께 암몬으로 망명을 떠납니다
렘 41장13-15절
41:13 이스마엘과 함께 있던 모든 백성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을 보고 기뻐한지라
41:14 이에 미스바에서 이스마엘이 사로잡은 그 모든 백성이 돌이켜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에게로 돌아가니
41:15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여덟 사람과 함께 요하난을 피하여 암몬 자손에게로 가니라
그렇게 총독 그다랴가 암살당하자 요하난을 비롯한 남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을 더욱더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망명할 계획을 세우고 도망 길에 오릅니다
렘 41장16-18절
41:16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던 모든 군 지휘관이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잡아간 모든 남은 백성 곧 군사와 여자와 유아와 내시를 기브온에서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서
41:17 애굽으로 가려고 떠나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게롯김함에 머물렀으니
41:18 이는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바벨론의 왕이 그 땅을 위임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죽였으므로 그들이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그러나 요하난과 남유다 백성들이 선택한 애굽행은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길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바벨론 포로 70년에는 하나님의 네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예레미냐 70년 곧 바벨론 포로 70년에는 하나님의 네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징계 70년입니다
지난 900여 년간 제사장 나라 법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한 징계입니다
둘째 교육 70년입니다
바벨론에서 70년간 남유다 백성들을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재교육받게 될 것입니다
셋째 안식 70년입니다
예루살렘 땅이 안식할 것입니다
넷째 바벨론 제국의 수명 70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