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금산면과 진성면의 경계에 솟아있는 월아산(月牙山 483.3m)은 장군대산 또는 달음산이라고도 한다. 남북 두 봉우리로 이루어지며 북쪽 봉우리를 달임산, 남쪽 봉우리를 장군대라고 부른다. 두 봉우리 사이에 있는 질매재는 금산 면에서 진성면으로 넘나드는 고개인데 형국이 소 짐 싣는 질매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월아산(月牙山)은 월아부곡(月牙部谷)에 있 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진양지』에 "월아산은 월아미리(月牙彌里)에 있다. 발산(鉢 山)이 서쪽으로 달려와서 원통산(圓通山)이 되고, 원통산이 서북쪽으로 향하여 와서 이 산이 되었다. 산 위에는 기우단(祈雨壇)이 있다."라고 수록되어 있다.
월아산dml 지명은 질매재 위로 떠오르는 달 모양을 보고 월아산이 달을 토해내는 듯하 다고 하여 달엄산, 또는 달음산으로 불렀던 것에서 유래했다. 두 봉우리 사이로 떠 오르는 보름달이 인근 금호지에 비치는 모습은 아산토월(牙山吐月)이라 해서 진주 12경 중 하나로 꼽힌다. 조선시대 국사봉에서 진주목사가 제주가 되어 기우제를 올 렸다. 국사봉 아래 월아마을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이 의병을 이끌고 이곳에 목책성(木柵成)을 쌓고 본영으로 삼았다. 국사봉 정상에는 무지개터가 있어 풍수학적으로 그곳에 묘를 드리면 재상이 난다고 하여 암매장이 많았는데 해마다 날씨가 나쁘거나 한재가 계속되면 기우제를 지내고 제단 주위에 암매장묘가 있으면 해골을 내동댕이쳤다고 전한다.. 북쪽으로 남강이 흐르며, 진양군과 진주시가 통합 되기 이전인 1986년에 산 일대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선화 정원은 2023년이 조성되었으머, 이곳에는 왕수선화 10,000구 근과 미니 수선학 25,000구근이 심어져 있다. 키가 크고 화려한 왕수선화와 아담하고 귀어운 미니 수선화가 어우러져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한다. 이국적인 풍경의 달빛정원과 어우러진 노란 물결을 뽐내고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수선화뿐만 아니라 개 나리, 진달래, 벚꽃 등 봄을 상징하는 다양한 꽃들이 이제 막 개화 준비를 마쳐 방 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진주 월아산 숲속의진주 수선화 장군대산 국사봉 두방사 청곡사
◈출발 시간: 법원정문07:30, 동아쇼핑07:40, 신남4거리07:45
광장코아07:50, 성서홈플러스08:00
◈전체 진행코스: ▲월아사(월정지)-숲속의진주 수선화-질매재 -월아산(왕복)-장군대산 - 두방사 -청곡사
◈대구 도착 예정시간: 19:00 이전(도착예정)
◈참가비: 45,000원
◈포함사항:산행지(여행지)왕복차량비, 간단한 조식, 생수
◈문의 및 예약전화:☎256-0786, 010-3818-0786,
◈준비/복장:산행 및 트레킹 복장,간식,개인비상약 등
◈차량최소인원: 5명이상 출발/ 45인승 관광버스[성원(20명)미달시 작은 차량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