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상영장소였던 <수유너머104>를 처음 방문했다. GV에는 김미례 감독과 촬영감독이 참여했고, 몇몇 일본인들도 있었다. 후지이 다케시의 글을 통해서 짧게 접했던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의 실존인물들과 그 삶을 잠시나마 가까이서 바라보게 되었던 상영시간 내내, '인생은 무엇일까, 아니, 무엇일 수 있을까?'라는 묵은 고민이 출렁거렸다.
첫댓글 상영장소였던 <수유너머104>를 처음 방문했다. GV에는 김미례 감독과 촬영감독이 참여했고, 몇몇 일본인들도 있었다. 후지이 다케시의 글을 통해서 짧게 접했던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의 실존인물들과 그 삶을 잠시나마 가까이서 바라보게 되었던 상영시간 내내, '인생은 무엇일까, 아니, 무엇일 수 있을까?'라는 묵은 고민이 출렁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