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인제산골텃밭에서는 적치커리가 한바구니씩나옵니다 가져와서 이웃하고 나누어먹는데도 한계가 있네요 ㅎㅎ 적치커리를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초여름에 적치커리 씨앗한봉지를 심었답니다 그런데 그양이 어마어마해서 모종을 인제산골동네사람들에게 이집저집 50촉~100촉씩을 나누어주고도 온텃밭을 기우다시피 심었습니다 주마다 나오는 그양을 감당할길이없어서 초무침, 쌈채소, 샐러드 별의별것을 다해먹다가 이제는 질릴지경 까지되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장아찌를 함담가보았어요 의외로 맛이좋습니다
재료 적치커리500g 간장소로(간장1 물1 설탕0.5 매실액기스한컵정도 식초0.7 소주반병 그외 사과, 양파, 건다시마,청양고추)
만들기 1. 적치커리를 흠없는것들만 잘다듬어놓습니다
2. 깨끗히 씻어서 바구니에 물기를 빼놓습니다
3. 위양념중 식초, 매실액기스, 소주를 제외한 모든재료를 넣고 끓여주는데.. 끓기시작하면 한10분이상 작은불로 더우려냅니다. 소스를 불에서 내린다음 제외되었던 재료들을 마져넣고 잘저어줍니다
4. 적치커리르 락앤락에 가지런히 놓은다음 소스투하하시면 끝~ 이제 소스를 삼일간격으로 두번정도 끓여서 식혀붓기를 합니다 그러면 아삭하고 쌉쌀한 적치커리 장아찌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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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언제나 늘~새롭게 원문보기 글쓴이: 새늘
첫댓글 남편에게 사랑받는 비결이 요기에..ㅎㅎ
싱싱한 치커리로 나눠주는 기쁨도 맛보시구
내년 여름 쌉쌀한 장아찌랑 삼겹살구이와 함께~~^^
ㅋ~
나이가몇인데 아직 사랑타령하세요 ㅎㅎ
너무과찬하시니 매번 몸둘바를 모르겠나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