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행> 폐교를 활용한 유럽식 미술관과 별별 미술마을, 시안미술관
영천에 있는 시안미술관은
1999년 폐교된 화산 초등학교 가상분교를 매입하여
2층의 단아한 폐교건물을 전면 리노베이션을 하여 미술관으로 재탄생 하였다.
시안미술관은 지난달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콘테스트 공모 사업’에서
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의 '알록달록 무지개미술관' 프로그램이
전국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영천 가볼만 한 곳)
시안미술관은 6000여평의 잔디 조각공원과 함께
야외음악당 등의 주변공간과 함께 삼각지붕의 유럽풍 3층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본관 3개의 층에는 각 4개의 전시관을 갖추고있으며,
자료실, 수장고, 영상세미나실 등 다양한 시설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아름다운 카페도 준비되어 방문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미술관 가볼만 한 곳)
시안미술관은 6년여의 준비기간을 걸쳐 2004년 4월 17일 시안아트 센터로 개관,
2005년 정부에 제1종 미술관으로 등록(2004.12.22)을 마치고,
대구, 경북의 미술을 아우르는 지역 미술관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쉼터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살아있는 교실로, 다양한 작가의 파격적인 전시들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관에 캠핑장이라....
텐트를 치고 1박을 했는지 식사 준비를 하고 있기도 하고...
주변 풍경을 보니까 텐트를 치고 눌러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캠핑족
시안미술관 운동장 위에 나무로 둘러싸인 캠핑장은 너무나 멋이 있다.
주차장에는 캠핑카도 있고...완전히 오토캠핑장 같은 분위기이다.
시안미술관 내부
폐교였던 초등학교의 무한변신은 기대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미술관 주변으로 조각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어서 볼거리도 많다.
학생들이 떠나간 폐교건물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하여 가족끼리 다시 찾아와
미술관 구경도 하지만 어린이들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있다.
온통 하늘을 덮어 버린 나무잎을 보고 있으면
시안미술관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조용히 숨 쉬고 있는
아름다운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미술관, 시안미술관에 매력에 빠져 있다가
다음 목적지로 영천 별별 미술마을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별별 미술마을은 시안미술관에서 출발하며는 된다.
2011 행복프로젝트 영천 별별 미술마을
별별 미술마을은 걷는길, 바람길, 스무골길, 귀호마을길, 도화원길로
"신몽유도원도"라는 명칭으로 마을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예술길은 생성하여 미술마을을 조성하였다.
시안미술관 : http://www.cyanmuseum.org/
찾아가는 길 :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649
전화 : 054) 338-9391~9393
시안미술관 관람시간 관람료
첫댓글 아웅...실내의 모습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쉬웠어요 그쵸 ?
그러게요...아쉬운데로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