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서설 저는 2018년 3월 3일에 있었던 법원9급공채시험 법원사무직에 최종합격하고 지금은 일산 법원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2017년 법검단기 종합반에서 공부를 했고 법원공무원이 되기 위한 4년여의 수험 생활 끝에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② "헌법은 절대 쉬운과목이 아닙니다." 헌법은 암기를 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정답률이 많이 떨어지는 과목입니다. 물론 문제의 난이도가 낮은 경우(예를 들어 과거 법원직 2008년~2013년 기출문제) 리딩판례를 기반으로 한 중요판례 위주로 공부를 하면 80점 이상의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법원직 시험의 경향은 더 이상 그정도의 수준으로 고득점으로 갈 수 없는 과목이 되었습니다.
③ 대응 - 4년의 수험기간을 거치는 동안 스스로 헌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다고 오해하고 기본서에 있는 판례나 본문에 대한 학습을 하지 않고 기출문제집만으로 고득점을 할 수 있다는 오만 때문에 그동안 헌법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못했었습니다. 그점에 대한 반성으로 2017년에는 기출문제강의 전에 기본서를 최대한 많이 보는것으로 계획하였고 나름대로 충실히 실천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기반으로 기출문제집으로 회독수를 확보한결과 시험직전에 헌법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④ 주의할 점 - 절대 양을 늘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헌법과목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요약서나 정리집이 시험에 가까워질수록 수험생들을 유혹합니다. 절대 그곳에 눈길도 주지말아야 합니다. 윤우혁교수님의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진도별모의고사문제, 전범위모의고사문제, 최신판례 자료 등 볼 것이 너무나도 많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넘칩니다. - 윤우혁교수님의 강의가 자세하지 않다거나 지나치게 넘어가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의 의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수기를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그런 의견을 가볍게 무시하고 넘기시기를 바랍니다. 교수님께서 강의중에 말씀해주신 내용들만 복습하고 익히는데에도 시간이 빠듯하고 공부할 것들이 많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헌법에서 양을 늘려서 공부를 하고자 하시면 민법 민소법 형법 형소법에 반드시 문제가 발생합니다. - 헌법에 관한 것은 아니지만 꼭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법원직 시험에서 합격하기위한 가장 좋은 기반은 국어 영어과목에서의 안정적인 점수확보라는 것입니다. 국어 영어가 불안하면 법과목에서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진 수험생이라도 시험직전의 중압감을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국어와 영어가 약한 수험생이어서 그에 대한 특별한 조언이나 팁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공부계획에서 국어 영어 한국사를 경시하는 수험생들이 많기때문에 노파심에서 드린말씀입니다.
⑤ 맺는말 최종합격을 확인했을때의 벅찬 마음은 글로 옮길 수 없는 것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같은 기분을 반드시 느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끝으로 윤우혁 교수님께서 수험서의 머릿말에 겸손의 마음으로 쓰신 표현을 감히 빌려 두서없는 글을 맺겠습니다. 간절히 노력하니 천학비재(淺學菲才)의 수험생인 저에게도 합격의 영광이 왔습니다. 여러분! 힘드시더라도 지치지마시고 끝까지 노력해서 합격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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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당
화이팅~! 이번시즌 이제 시작이니까 너무조급해하지마시고 최종합격까지 직진입니다~^^
@아침햇살 감사해요ㅠㅠ 혹시 헌법 복습은 어떤식으로 하셨어요? 공책에 쓰면서 복습하는 건 시간 낭비인가요?ㅜㅜ 초시생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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