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문장전산고 > 萬物篇○蟲魚類 > 魚 > [1320]龍辨證說
復有沈存中所記彭蠡小龍。其事甚怪矣。【沈存中。彭蠡小龍。顯異至多。人人能道中一事最著。熙寧中。王師南征。有軍仗數十船。泛江而南。自離眞州(仪征市)。卽有一小蛇登船。船師識之曰。此彭蠡小龍也。當是來護軍仗耳。主典者以潔器薦之。蛇伏其中。船乘便風。日棹數百里。未嘗有波濤之恐。不日至洞庭。蛇乃附一商人船回南康(今江西省庐山市)。世傳其封域止於洞庭。未嘗踰洞庭而南也。有司以狀聞。詔封神爲順濟王。遣禮官林希子中致詔。至祠下焚香畢。空中忽有一蛇墜祝肩上。祝曰。龍君至矣。其重。一臂不能勝。徐下至几案間。首如龜。不類蛇首也。子中致詔。意曰。使人至此。齋三日然後致祭。王受天子命。不可不齋戒。旣受命。徑入銀香奩中。蟠三日不動。祭之日。旣酌酒。蛇自奩中引首吸之。俄出。循案行。色如濕臙脂。爛然有光。穿一剪綵花過。其尾尙赤。其前已變爲黃矣。正如雌黃色。又過一花。復變爲綠。如嫩草之色。少頃。行上屋。乘紙幡脚以行。輕若鴻毛。倏忽入帳中。遂不見。明日還。蛇在船後送之。踰彭蠡而回。此龍常遊舟楫間。與常蛇無辨。但蛇行必蜿蜒。而此乃直行。江人常以此辨之。按以此爲龍。則龍在天潛淵者。豈得如是耶】 我東言。訓龍曰彌螭。故東國《四聲通解》及《訓蒙字會》等書。於龍字下。竝以諺書訓作彌螭。卽自古相傳之方言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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彭蠡湖,即今鄱阳湖。鄱阳湖在古代有过彭蠡湖、彭蠡泽、彭泽、彭湖、扬澜、宫亭湖等多种称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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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和奉使高麗圖經卷第十七 / 祠宇 / 蛤窟龍祠
蛤窟龍祠。在急水門上隙。小屋數間。中有神像。舟行水淺。不可近。唯舟師輩。以小艇。迎而祭之。頃者使至彼。設祭之。明日。有一小蛇青色。咸謂神化。
亦猶彭蠡順濟之顯異也。乃知神物。無乎不在。朝廷威靈所格。雖蠻貊之邦。行矣。
선화봉사고려도경 제17권 / 사우(祠宇) / 합굴룡사(蛤窟龍祠)
합굴룡사는 급수문(急水門)의 위쪽 공지에 있다. 작은 집이 두어 칸 있는데 그 가운데에 신상(神像)이 있다. 물이 얕아 배로는 접근할 수 없고, 다만 뱃사공들이 작은 배로 맞아다가 제사할 뿐이다. 근자에 사자가 그곳에 가서 제물을 차려 제사하였더니 그 이튿날 작은 뱀 한 마리가 나왔는데 푸른 색이었다. 이를 보고 다들 신의 화신이라 하니,
역시 팽려(彭蠡)를 순풍으로 건너게 한 이적(異蹟)과 같았다. 그래서 신물(神物)이란 없는 데가 없어 조정의 영검한 위력이 가는 곳이면 만맥(蠻貊)의 나라라도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D001] 팽려(彭蠡) : 지금의 강서성(江西省)에 있는 파양호(鄱陽湖). 팽려택(彭蠡澤)이라고도 한다. 팽려호에 관련된 이적의 고사는 미상.
ⓒ 한국고전번역원 | 차주환 (역)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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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려호에 관련된 이적의 고사는 미상.->팽려 순제왕의 이적과 같다.
각주 팽려 순제왕의 이적: 팽려호에 사는 소룡이 영검하였다. 남경에서부터 군선을 타고 동정호까지 진군하는데 순풍에 바로 도착하였다. 상선을 타고 팽려호까지 돌아왔다. 황제에게 보고하자 순제왕에 봉하였다.
*오주연문장전산고 > 萬物篇○蟲魚類 > 魚 > [1320]龍辨證說
復有沈存中所記彭蠡小龍。其事甚怪矣。【沈存中。彭蠡小龍。顯異至多。人人能道中一事最著。熙寧中。王師南征。有軍仗數十船。泛江而南。自離眞州(仪征市)。卽有一小蛇登船。船師識之曰。此彭蠡小龍也。當是來護軍仗耳。主典者以潔器薦之。蛇伏其中。船乘便風。日棹數百里。未嘗有波濤之恐。不日至洞庭。蛇乃附一商人船回南康(今江西省庐山市)。世傳其封域止於洞庭。未嘗踰洞庭而南也。有司以狀聞。詔封神爲順濟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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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산집(秋山集) 박홍중(朴弘中)생년1582년(선조 15)몰년1646년(인조 24)자탁이(卓爾), 자건(子建)호추산(秋山)본관경주(慶州)초명홍립(弘立)특기사항성혼(成渾)의 문인.
秋山先生文集卷之下
雜著
1次歸去來辭韻 戊辰
2秋夜詞
3黃江問答
4擬漢顔駟至老不遇對
5河上翁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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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산집 : 秋山集 원서명秋山先生文集 저/편자박홍중 (朴弘中 , 1582 ~ 1646) 역자 이창섭 (李昌燮) 번역주관기관 월성박씨추산공파 발행지 경주 발행처 月城朴氏秋山公派 발행년도 2001
秋山朴公文集重刊
雜著
황강문답 黃江問答-389
한나라 안사의 입장에서 늙도록 불우했다고 주대함 擬漢顔駟至老不遇對-396
오강대암산불사신창권선문 梧江大岩山佛寺新創勸善文-400
한나라 동방삭이 임금에게 궁중의 고요한 곳으로 돌아가 신선이 스스로 찾아 오기를 기다리라고 요청한 일 漢東方朔請還宮靜處以待神仙自至-404
당나라 이합이 수여받은 진사급제를 반납하고 유분의 곧음을 표창할 것을 청원함 唐李郃請回所授及第以㫌劉蕡之直-410
당나라 처사 장고가 도사들의 금석의 약을 복용하지 말라고 임금에게 상소함 唐處士張皐請勿服方士金石之藥-415
당태자의 손님인 무유서가 숭산으로 되돌아 가기를 빌었다 唐太子賓客武攸緖乞還崇山-418
송팽려의 소룡이 순제왕에 봉해져 사신을 보내 치제한 일을 사은함 宋彭蠡小龍謝封順濟王遣使致祭-423
당학사 정여경이 비단을 하사받아 추위에 옷을 만든 일을 사은함 唐學士鄭餘慶謝賜繒纊爲寒衣-428
당나라 한림학사들이 단오절에 푸른 둥근 부채를 하사받은 일을 사은함 唐翰林學士等謝賜端午靑團扇-433
당나라 한굉이 지제고 벼슬을 배수하고 사은함 唐韓翃謝拜知製誥-437
당나라 위조가 옛집을 속환받은 일을 사은하는 글을 대신 지음 擬唐魏稠謝贖還故第-441
당나라 한림 공봉 이백이 궁녀에게 명하여 입김으로 붓을 녹이게 한 일을 사은함 唐翰林供奉李白謝命宮娥呵筆-446
가황중의 어미 왕씨가 임금으로부터 앉으라는 은사를 받고 더불어 시를 지어 찬양한 일을 사은함 賈黃中母王氏謝賜坐與賦詩以美-451
송나라 광록대부가 양억에 이어 임금의 부름을 받아 만찬연에 참여한 일을 사은함 宋光祿承楊億謝召預晩宴-455
당나라 한림학사 요숭이 보연으로 부르는 명을 받은 일을 사은함 唐翰林學士姚崇謝步輦命召-461
당나라 천병대사 장가정이 동평장사의 벼슬을 배수한 일을 사은함 唐天兵大使張嘉貞謝拜同平章事-466
이강미 도미주를 하사받고 사음함 李絳謝賜酴醾酒-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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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역사 제18권 / 예지(禮志) 1 / 제례(祭禮) / 잡사(雜祀)
○ 고려에서는 신사(神祠) 가운데 1백 리 안에 있는 것에는 사시(四時)에 관원을 보내어 태뢰(太牢)로 제사하게 한다. 또 3년에 한 차례씩 있는 큰 제사는 그 경내에 두루 다 베풀어진다. 기일이 되면 신에게 제사 지낸다는 명목으로 백성들에게 재물을 거둬들여서는 왕과 신하들이 함께 나누어 갖는다. ○ 숭산신사(崧山神祠)는 왕부(王府)의 북쪽에 있다. 순천관(順天館)에서 나가 병부(兵部)까지 가서 곧장 북쪽으로 시내를 따라가다가 귀산사(龜山寺)와 복원관(福源觀)을 지난 다음, 북창문(北昌門)을 나가 5리 가량을 가면 산길이 험악하고 큰 소나무가 울창한데, 성중을 굽어보면 손바닥을 가리키듯이 환하다. 그 신(神)은 본래 ‘고산(高山)’이라고 했다. 나라 사람들이 전하기로는, ‘대중상부(大中祥符) 연간에 거란[契舟]이 왕성(王城)으로 침입해 다가오자, 그 신이 밤중에 소나무 수만 그루로 화하여 사람 소리를 내니, 오랑캐들이 원군이 있는가 의심하고 곧바로 철수하였다. 그 뒤에 그 산(山)을 봉해서 숭(崧)이라 하고, 그 신에게 제사를 올려 받들었다.’고 한다. 백성들은 재난이나 질병이 생기면 옷을 시주하고 좋은 말을 바치며 기도를 한다. 근래에 와서는 사신이 와서 6월 26일 정미에 관원을 보내어 제사를 드렸는데, 사당이 멀어서 산중턱까지만 가서 주찬(酒饌)을 진설하고 배례(拜禮)하였다. 이것은 옛 전례(典禮)에 따른 것이다.
○ 합굴룡사(蛤窟龍祠)는 급수문(急水門)의 위쪽 공지(空地)에 있다. 작은 집이 몇 칸 있는데, 그 가운데에 신상(神像)이 있다. 뱃길로는 물이 얕아 접근할 수가 없고, 오로지 뱃사공들만 작은 배로 맞아다가 제사 지낼 뿐이다. 지난번에 사신이 그곳에 가서 제물을 차려 제사하였더니, 그 다음 날에 작은 뱀 한 마리가 나왔는데 푸른 색이었다. 사람들이 이를 보고는 다들 신의 화신이라 하는바, 역시 팽려(彭蠡)를 순풍(順風)으로 건너게 한 이적(異蹟)과 같았다. 이에 신물(神物)이 없는 데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중국 조정의 영검한 위엄은 오랑캐의 나라라도 통하는 것이다.
○ 동신사(東神祠)는 선인문(宣仁門) 안에 있다. 땅이 좀 평평하고 넓은데, 정전(正殿)은 낮고 누추하며, 행랑과 월랑 30칸은 수리하지 않은 채 황량하게 서 있다. 정전에는 ‘동신성모지당(東神聖母之堂)’이란 방(榜)이 붙어 있고 장막으로 가려 사람들이 볼 수 없게 하였다. 신상(神像)은 대개 나무를 깎아 여인의 형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어떤 사람은 그것이 부여(夫餘)의 처인 하신(河神)의 딸이라고 한다. 그녀가 주몽(朱蒙)을 낳아 주몽이 고구려의 시조(始祖)가 되었기 때문에 제사를 모시는 것이다. 구례(舊例)에 사신이 오면 관원을 보내어 전제(奠祭)를 올리는데, 희생(犧牲)을 바치는 것과 잔을 올리는 예식은 숭산신(崧山神)에게 올리는 예식과 같다. ○ 오룡묘(五龍廟)는 군산도(群山島)의 객관(客館) 서쪽 한 봉우리 위에 있다. 예전에는 작은 집이 그 뒤편으로 몇 걸음 되는 곳에 있었다. 지금은 새로 지은 집만 덩그러니 있는데, 기둥 두 개에 방 한 칸뿐이다. 정면에 벽이 서 있고 거기에 오신상(五神像)이 그려져 있는데, 뱃사람들이 그곳에 제사 지낼 때에는 아주 엄숙하게 지낸다. 또 그 서남쪽의 큰 숲 가운데 작은 사당이 있는데, 사람들이 숭산신(崧山神)의 별묘(別廟)라 하였다. 《이상 모두 고려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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彭蠡龙
历史典故
彭蠡龙怎么写好看:
彭蠡龙历史词典解释
宋.沈括《梦溪笔谈》卷二〇“神奇”:“彭蠡小龙,显异至多,人人能道之。……诏封神为顺济王,遣礼官林希致诏。子中(注:林希字)至祠下,焚香毕,空中忽见一蛇坠祝肩上,祝曰:龙君至矣。……明日,子中还,蛇在船后送之,踰彭蠡而回。”
据传说,彭蠡湖小龙显灵甚多。林希奉旨致诏,亲见一小蛇落祝肩上,归途中又有蛇在船后送行。后因用为咏龙蛇的典故。
宋.陆游《夜间松声有感》:“夜深龙归擘祠门,入木数寸留爪痕。”(《剑南诗稿》卷二)
词语分解:
彭蠡的解释 鄱阳湖又一名称,在江西省北部
龙的字典解释 龙 (龍) ó 传说中的一种长形、有鳞、有角的神异动物,能走,能飞,能游泳,能兴云作雨:龙舟。龙灯。龙宫。龙驹(骏马,喻才华出众的少年)。画龙点睛。龙蟠虎踞。 古生物学中指一些巨大的有四肢有尾或兼有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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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机:重要而不可泄露的机密。走漏了不该外泄的机密。《平妖传》二五回:“与小人酒食吃了,又将此物出来,叫小人付与州官收受,不许漏泄天机。”《喻世明言》卷三三:“官吏称韦义方不合漏泄天机,合当有罪,急得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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搜神記
順濟王
廟在新建縣之昊城山,世號小龍云,相傳即昊、許二真人所誅大蛇子。宋封順濟王,有真宗御製戒蛟石刻熙寧中遣太常林希逸致祭,即有異蛇墜祝上。翌旦行禮,蛇引首望。禮畢出循几案,俄循入帳中。及希逸還,蛇復尾軸鱸送至彭蠡而沒。後蘇軾自檐耳北歸,鐵舟祠下,忽得古石奢矢於岸側,傳觀左右,失手墜江中。乃檮於神,許留廟中,使人役水求之,一探而獲,因為之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