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과 성령을 따라 사는 생활
▶ 오늘의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16-26절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Ⅰ. 그림으로 보기
1. 헬렌 켈러는 “그림자를 없애려고 노력하지 말고 태양을 바라보라 그리하면 그림자도 절로 없어진다.”고 했습니다. 그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이방신들과 우상을 바라보기 보다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림자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2. 여러분 안에서 성령과 육체의 욕심이 서로 갈등하고 있습니까? 각자의 경우를 이야기해 봅시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 :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로마서 7장 18-20절 :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 창세기 2장 7절 :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 창세기 6장 3절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 요엘 2장 28절 :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1:모든육체)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그 후에:초림-재림사이)
⁂ 요한복음 20장 22절 :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3. 죄 된 본성인 육체의 일이 무엇인지 자세히 적어보면서, 여러분 안에 가장 강한 요소는 무엇인지 나누어 봅시다.
※ 로마서 1장 29-31절 :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4. 성령의 열매는 무엇인지 적어보고, 각자에게 가장 강한 면과 약한 면은 어떤 것입니까?
※ 갈라디아서 5장 22절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장 22절(새번역) :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평화와 오래 참음과 자비와 착함과 성실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막을 법이 없습니다.
Ⅱ. 사건으로 겪어 내기
교회를 몇 년 다닌 교인이 어느 날 저녁, 술을 마시고 목사에게 전화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 그만 다니렵니다. 교회 다녀도 선해지지도 않고 옛날에 하던 생활을 그대로 다 하고 삽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양심의 가책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다시 세상으로 나가서 양심의 가책 없이 살려고 합니다.” 이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듭니까? 이분에게서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 이분에게 어떻게 말해 주면 좋겠습니까?
Ⅲ. 가슴으로 이해하기
1.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는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서 사랑이 어떻게 변하면 음행이 되고 더러운 것과 방탕이 되는가를 생각해 봅시다.
※ 갈라디아서 5장 19-21절 :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 히브리서 13장 3-4절 :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2.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기쁨과 평화와 인내와 친절)”는 어떤 당을 짓는 것이 됩니까? 당을 짓게 되면 가까운 사람들에겐 친절하고 사랑을 베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미워하고 때로는 원수처럼 이기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경우를 나누어 봅시다.
※ 성경에는 당을 지은 사람들에 대한 사례가 나온다. 당(黨)은 무리, 패거라는 뜻으로 정치적인 사상과 뜻이 같은 사람들이 정치적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로 현대어로는 정당(political party)라는 말을 사용한다. 성경에는 종교적으로 이단 교훈을 따르는 무리나 잘못된 신념으로 뭉친 무리들에 대한 사례가 있다
※ 처음에는 고라, 다단, 아비람, 온 4명이 모의를 하고 명성 있는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로 결의했다. 그렇게 모인 지휘관이 250명에 달하여 일단 세를 규합하는데 성공했다. 254명이 모세와 아론에 반기를 들었다
3. 성령을 따라 산다는 것은 어떻게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왜 성령을 따라 살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게 될까요?
※ 다른 어떤 인간의 관여가 전혀 없이 주님과 1:1로만 관계한다는 것일 것입니다. 세상으로부터가 아닌 하늘로부터의 감동을 받고 따른다는 것일 것입니다.
4. 포도나무 비유에서 말하는 열매와 여기서 말하는 성령의 열매는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됩니까?
※ 요한복음 15장 2절 :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 요한복음 15장 5절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Ⅳ. 영혼에 새기기
1. 성령의 열매와 육체의 욕심을 묵상해 봅시다. 처음엔 성경 내용으로 시작하지만, 후에는 마음을 온전히 비우고 성령님의 인도를 기다리십시오.
Ⅴ. 삶으로 옮겨 내기
1. 사실 성령으로 살면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게 된다고 하는데, 성령으로 산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정말 육체의 욕심이 사라집니까? 여러분이 체험한 바를 나누어 봅시다.
2. 성령의 열매는 노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성령 안에 있으면 자연히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로므로 성령의 열매가 없다면 성령 안에서 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