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는 다양한 분야(예술, 공예, 디자인, 3D프린터, 아두이노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대문구와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는 공예창작그룹이다.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는 2024년 우수학습동아리 크레오(CREO, 대표 한도희)에서 '내가 갖고 싶은 서대문구 굿즈'를 주제로 오는 29일(토)까지 성과 공유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크레오의 2024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성과물들과 회원들이 서대문구 곳곳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토퍼, 키링, 가방 등 창의적인 서대문구 굿즈를 제안하고 선보이는 자리다.
한도희 대표는 "특히 27일(수)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에는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서대문구 여행 토퍼 나눔 이벤트가 있다"라고 밝히고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한도희, 서주원, 김혜련, 이경재, 정소연, 박수연, 안옥희 씨가 참여해 홍제폭포, 독립문 등 서대문구 명소를 담은 에코백과 키링, 카드, 여행 토퍼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한도희 작가는 무한한 성장과 조화로움을 매칭한 홍제폭포,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독립문, 고통과 평화의 공존을 상징하는 서대문형무소 에코백 3종과 키링 3종을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안녕! 서대문' 주제의 독립문을 형상화한 입체 카드로 책상 위해 세워 놓을 수 있고 접어서 보관할 수도 있는 메시지 카드 3종, 폴라로이드 사진 프레임 형태의 디자인으로 만든 서대문구 여행 토퍼도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서주원 작가의 쓰고 버려진 폐현수막과 자투리 시트지를 활용해 자연과 어우러진 지역 내 다채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무지개로 표현해 자원의 순환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아낸 작품도 눈에 띈다.
이외에도 김혜련 작가의 '서댐 키링키링' 이경재 작가의 쁘띠스카프와 자석 브로치, 서대문구 청소요정과 빗자루의 키링시리즈, 정소연 작가의 페이퍼 플라워와 터널북, 박수연 작가의 장미 무드등, 안옥희 작가의 독립문 무드등이 있다.
한도희 대표는 "이번 전시는 크레오의 2024년 성과 공유 목적 외에도 근래에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서대문구 수변감성 명소 '홍제폭포'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굿즈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했다"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 "크레오 선생님들과 함께 서대문구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그것을 토대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로 굿즈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전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이어서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하고 "앞으로 크레오는 서대문구의 사회, 문화, 예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공예와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매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크레오는 서대문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를 잇는 '마음을 전하는 펠트 카드 지갑 만들기' 활동을 했으며, 재능기부로 연희노인복지관 51분을 대상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매달 생신 토퍼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504684687
첫댓글 서대문구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해주신 정선생님 감사합니다 ~**
29일 까지
그럼
서대문구청 로비에서 전시 진행 중인가 보네요.
재능기부로 연희노인복지관 51분을 행복하게 해 드려서 저도 좋습니다~
크레오 한도희 대표~ 파이팅!!!
정재순 기자~
좋은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요~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