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5박6일] 6일간의 큐슈배낭여행 여섯째날(후쿠오카시내와 후쿠오카 박물관, 니시진시장 등)과 위성사진

[테리아]

오늘도 여지 없이 아침해가 뜬다..좌측 처음 사진에서 왼쪽이 캐널시티고 직진하면 텐진..우측 처음 사진이 구시다 신사인줄 알았는데..셋신원인듯..

하여간 호텔 조식권(우측 중간 사진)을 가지고 서양식 아침 식사를 했다.계란 스크렘블이 꽤나 맛있다..빵, 과일, 베이컨, 쏘시지등이 있는데..스프도 있었군..아침이라 그런지 스크렘블만 연신 먹었다..ㅎㅎ.간단히 아침 마치고..호텔 체크아웃하고는 하카역으로 거거..하카타역 맞은편에 있는 후쿠오카은행에서 가지고 있던 47달러를 5570엔으로 바꾸었다..선물사려니 엔도 좀 모자르고해서 들어간 은행인데..들어가자마자 2층으로 올라가면 환전하러 왔다고 하면 자리를 알려준다..그리로 가서 묵은 호텔 이름 쓰고 여권번호, 이름쓰면 끝..이젠 완전 친숙해진 하카타역..

하여간 하카타역에 가서 짐을 코인락커에 넣고 지하철 하루패스권(600엔)을 샀다. 하루 무제한으로 타는 패스..지하 1층으로 가서 지하철 2번 라인타고 니시진역에서 내려 후쿠오카 박물관으로 향했다.

< 후쿠오카 지하철 1일 승차권으로 할인받을 수 있는 시설 >
 

* 후쿠오카 시 박물관

일반 200엔->150엔, 고등학생, 대학생 150엔->100엔

* 후쿠오카 시 미술관

일반 200엔->150엔, 고등학생, 대학생 150엔-> 100엔

* 후쿠오카 타워

일반 800엔->720엔

* 후쿠오카 돔

덕 빅라이프 500엔->무료

돔 투어 일반 1,000엔->800엔, 4세~중학생 500엔->400엔

*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일반 200엔->150엔, 고등학생, 대학생 150엔->100엔

* 하코자키신사 꽃 정원

입장료 500엔->450엔, 300엔->250엔, 100엔->50엔  ※입장료는 계절마다 달라진다.

* 피에트로 레스토랑

식대 10%할인

* 구시다 진자 하카타역사관

입장료 300엔->200엔

일본 골목길..근데 차도는 한개인데 양방향 차도..좁긴 좁다..ㅎㅎ..오늘 날씨는 꽤나 덥다..마치 한 여름같다..썬크림이라도 가져와서 발라야 하는건데..얼굴 시검뚱이 다 되겠다..ㅎㅎ

걸어가면서 느끼는 거지만 일본 사람 특히 여성들 자전거 많이 타고 다니시는데..그게 참 좋아 보인다..외국이라 그런가..모든게 이색적이다..ㅎㅎ..하여간 오늘의 목적지 후쿠오카 박물관(우측 가운데 사진)에 도착..박물관은 첫날에 들려볼까 했는데..시간이 안맞아서..오늘에서야 방문하게 되었다..입장료 200엔 웰컴카드제시시 50엔 할인..메인 카운터에서 물어보니 2층 왼쪽이 상시 전시괌이고 오른쪽이 특별 전시관이란다..표는 2층에 가서 끊으면 된다고..하여간 2층 왼쪽에 가서 표를 끊으면 표에 티켓이 2개 달려져 있는데..상실 전시관이 2개라 1개 들어갈때마다 한개 떼주면 된다..알아서 떼가지만..ㅎㅎ

일본 남녀 학생들이 단체로 견학왔다..꽤 시끄러움..어느나라나 다 똑같다는 생각이..근데 이 학생들은 프린트물들고 다니면서 견학문제같은것을 풀고 다닌다..우리나라도 초딩학생들은 하는것 같던데..토론하면서 그 지역 역사를 알아가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박물관 사진 촬영금지라 안 찍었다..ㅎㅎ 1전실 각 코너에는 여직원들이 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아있다..독특한 모습이다..ㅎㅎ..하여간 2전실로 들어가는데..웁스 우리나라 문화재가 있다.

Gilt Bronze Bell이라고 써있던데..13세기 고려시대 만들어진 거라고 한자로 써 있다..이런 우리 문화재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거야..슬프다..외국에서 우리 문화재를 볼 줄은..제2전시간 돌면서 너무 슬펐다..그것도 2 전시실 들어가는 정면 방향에 배치해 놨다..

하여간 그 도시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박물관을 보라고 누가 말했던가? ㅎㅎ

다 보고 니시진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는 도중에 일본 무슨 대학이던데..지나가니 여대생들 양산 들고 많이 지나간다..

드뎌 니시진 시장에서 유명한 100엔짜리 타코야키(맨아래 사진들) 발견. 죽 올라오다보니 금방 찾았다..이제 왼쪽으로 틀어서 시장 관통해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니시진 시장..한글도 써 있고..그야말로 일본식 재래 시장..지하철역 들어가기전에 니시진 시장 찍어본다..역명은 도진마치역(맞나? ㅎㅎ)인듯..

하여간 오늘 하루 줄기차게 지하철 탄다..무한 지하철 패스 ㅋㅋ

텐진에서 내려 상가 돌고 돌아..미츠코시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선물도 좀 사고..이리저리 둘러보고..그러다보니 시간 너무 잘간다..순식간에 점심시간 다 되어가네...

상단사진들은 선물로 샀던 음식들..맛굿이지..ㅎㅎ근데 종업원들 돈 받침대까지 들고 매장밖으로 나 있는 곳까지 나와서 돈을 받고 거스름 돈을 준다..아..귀빈이라도 된 기분이네..ㅎㅎ

또 지하철을 타고 기온역에서 내려 근처에 하카타 도오리몬이나 사면서 캐널시티나 볼까 해서 갔는데..에구..방향을 잘못 잡아서 길 잃어버렸다.ㅋㅋ..결국 다시 기온역으로..ㅎㅎ..

일본 지하철은 다 저렇게 안전 장치(우측 가운데 사진)를 만들었는데 우리도 하루 속히 전 지하철 역에다 설치해야할듯 싶다.

하여간 하카타역까지 지하철 타고 와서 선물 좀 고르고 기차 모형도 한개 더 사고..이리저리 군것질하고..시간보내다보니 이젠 떠나야 할 시간..음..아쉽다..시간 빨리도 가네 원...

하카타역에서 나와 건너편에 E 지점에 정류장에서 하카타 항가는 버스를 탔다..220엔..항구에 도착해서 하카타항 터미널 이용료 500엔 자판기에서 뽑고..코비인데 비틀 창구에서 여권과 승선권제시 했더만 출국종이인가 그것도 작성해야한다던데..친절하게 그 한국분 여직원이 알아서 작성해주신다..ㅎㅎ 하여간 표와 터미널 이용권들고 2층으로 거거..

13:40분부터 출국 수속..엄청 많은 사람이 줄을 섰다..음 난 나중에 앉았다가 줄서야지..ㅎㅎ..

출국 심사대에 직원이 사요나라 인사한다..아 사요나라..그 말들으니 진짜 일본을 떠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아쉽기만 하다..언제 또 올란지..

배를 타면서 마음속으로 말해 본다.....큐슈여 안녕..사요나라~~~~~

가운데 우측 사진에 있는 종이가 우리나라 입국 할때 제출해야하는 종이..뭐 특별히 신고할거 없으면 보이는 정면페이지만 작성하고 입국할때 제출하면된다...오른쪽 하단 기차는 미야자키와 가고시마주오를 횡단하는 기르시마와 하카타와 유후인을 왕복하는 유후인노모리..

국제 여객터미널로 가기 위해서는 E 정류장에서 여객터미널 가는 버스 타시면 됩니다..

국제 여객터미널 1층 인포메이션에 100엔버스 노선도 책자를 주는데 꼭 챙깁시다.

지하철 노선도..오호리공원 오호리코엔에서 내리시면되고요..니시진 시장은 니시진역에서..캐널시티 쪽은 기온역(좀 걸어야함.하카타에서 캐널 시티 쪽은 걸어서 가는게 제일 좋은듯..) 텐진은 텐진 역에서 내리시면되고요..

JR기차 시간표와 노선도(한국어(위)와 영어(아래))

http://www.jrkyushu.co.jp/korean/timetable.html

http://www.jrkyushu.co.jp/english/timetable.html

돌이켜 보면 짧고도 긴 여행이였네요..그 속에서 바람처럼 스치듯 만난 인연들과의 만남은 저에게 작지만 큰 추억이 되어 평생 남을 듯 싶네요..^^

여러분들도 시간나면 꼭 멋진 여행해 보시기를...그동안 엉성한 여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카타역 옆에 있는 흰원이 교통센터(100엔샵이 있죠), 파란 네모가 구시다 신사

검은원이 컴포트 호텔, 녹색원이 클리오코트 하카타 호텔, 분홍색 네모가 하카타 그린호텔, 흰 네모가 썬루트 하카타 호텔, 노란원이 미츠이어반호텔이고 주황색원이 치산 호텔, 보라색 타원형이 캐널시티인데..워싱턴 호텔과 그랜드 하얏트호텔, 빨간 실선이 하카타역에서 캐널시티까지 도보로 이동 경로.대략 10분에서 느리게 걸으시면 15분

노란 네모건물에 스시온도, 연두색 네모가 웨스트(24시 우동점)

캐널시티

  맛집:라멘스타디움(5층),이치란(지하1층),까페무지(2층), 후란스테이(지하1층), 스위트 뮤지엄(2층), Dipper Dan(지하1층) 등등

  쇼핑:ABC마트(3층), GAP(3층), MUJI(3-4층),Comme ca store(1-2층), 디지니스토어(3층) 등등

흰사각형이 캐널시티

흰원이 아크로스 후쿠오카, 빨간원이 이치란(텐진점), 노란원이 잇푸두(텐진점), 녹색원들이 나카스의 야타이..큰 원이..제일 많이 모여 있는 곳인데..평일에는 그리 많이 있지 않았듯..ㅎㅎ

오렌지 실선이 캐널시티에서 미츠코시백화점까지 걸어간 코스..ㅎㅎ

빨간 네모가 아카노렌 세츠짱 라멘, 노란색 네모가 텐진코어, 3코인즈(300엔샵), 주황색 네모가 효우탄(스시집)과 인큐브(3층에서 5층까지의 잡화매장), 밝은 연두색 원이 텐진지하상가 중에 한부분인데..랭킹랭퀸(일본내 랭킹샵)과 내추럴키친샵이고 보라색원이 IMS(쇼핑몰-8층 레인보우프라자관광안내소에서는 일본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한국어 자료를 얻을 수 있음. 12-14층에는 후쿠오카 도심전망을 할수 있는 식당가)

[짜증나a]

저기혹시, 저지하철 노선표에 벅스타운 가려면 어디서 내려야 하는걸까요 ~? 찾아봐도 없네요 ^^ 버스로 가는 방법밖에없을까요 ~? ㅋㅋ

[테리아]

저두 안가본 곳이라 ㅎㅎ대충 찾아보니 하코자키큐다이마에 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가서 오른쪽 가다가 신호등이 보이면 건너서 쭉 직진하면 맥도날드가 보인데요..

[에벤에셀]

벅스타운은 하카다 교통센타에서 29번버스 타면 됩니다 요금은 220엔

[테리아]

참고로 하카타에서 타시면 지쿠히선 타다가 나카스카오바타에서 환승해서 가이즈카행타고 하코자키큐다이마에 하차..하카타역에서 북쪽으로 3km 지점에 있다고 하네요..시쟈쿠에 스시 드시러 가시는건감 ㅎㅎ

[oo시아와세oo]

와우 설명 너무 좋으네요,^^

[테리아]

^^..도우모..아리가토 고자이마스 ㅎㅎ표현맞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