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쯤에 이사와서 지금 2개월 됬는데.
첨부터 물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들렸거든요.
말해야지 해야지...하면서 이제서야 관리실에 말씀드리고 아저씨들이 왔거든요.
근데 물새는 곳이 없다면서 물이 새면 천장으로 물자국이 나거나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아무런 흔적도 없이 멀쩡하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변기쪽에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거든요.. 계속 들려서 아저씨가 소리를 들었는데.
물이 새는 흔적이 없으니 소리만 듣고는 자기들이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변기내에서 떨어지는거니 괜찮다 라고 하면서 본인들이 할도리는 다했다 식으로 가시더라고요.
아저씨한테 이거 변기내에서 떨어지는거면 수도요금이 더 나오거나 그러는건 아닌거에요???물이 세는건 아니니까?
라고 물어도 그렇다고 하는데.. 못미덥더라고요..ㅡㅡ;;;
저희가 물을 쓰지도 않으면서 물값이 더나오면 안되니깐 그걸 확인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수도계량기를 확인해봐야하나??
수도계량기는 어디있죠?
똑똑똑 떨어지는데... 수도계량기는 물 쓸때마다 숫자가 올라가거나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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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리비정산에 궁금한게 있는데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이사갈때 저희가 관리사무실가서 마지막달에 썼던 관리비내역을 정산하고 영수증처리 되고
여하턴 관리사무실에서 돈을 정산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관리비가 처음 나왔는데.. 6월달에 납입고지서가 왔는데 5월분이라고 써있어서 청구되있더라고요.
그럼 5월초에 이사왔으니 우리가 사용한게 맞거든요.
근데 연체료가 있는거에요. 그럼이건 5월분 이전의 꺼니깐... 우리가 낼 필요가 없는데..
집주인이 저희에게 관리비를 주긴줬거든요. 우리가 이사온날인가?? 집계약이 다 완료됬을때.
근데 그 돈을 우리이게 주더라고요. 남편이 현금으로 받아서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 16만원정도였나?
집주인이 관리소에 가서 확인했다고 하면서 줬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관리비 정산할때 관리소에서 정산 안하나요???
그때야 우리가하는 첫 이사라 정신없는 날이였고, 여하턴 관리소에서 확인했다며 돈 주니깐 우린 신경껐는데..
이제와서 관리비 낼려고하니 우리가 받은 돈 이상으로 연체가 되있으니깐..
이건 먼가 싶고,
어? 우리는 이사갈때 관리소에서 깔끔하게 정산했는데...
여긴 왜 우리한테 돈을 줬을까.. 하는 생각이 이사 2달정도 된 지금에서야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관리소에서 영수증 들고가서 확인해볼껀데...
좀 이상해서요.
혹시 아파트마다 정산을 다음에 사는 사람한테 직접 돈주는 것도 있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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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시가스도 되게 웃겼거든요.
도시가스 영수증이 처음 날라왔을때. 미납금액이 900원 돈으로 있더라고요..
아니 뭐 이사간 사람이 900원치 쓰고 휙~ 도망갔나?? 미납요금이 왜 생겨??
딱 정산하고 갔으면 가스가 더이상 나오질 않았으니깐 미납이 없지 않을까??
싶었지만,, 워낙에 천원도 안되는 소액이라서... 그냥 집주인에 따질것도 아니고 넘어갔는데...
이번 관리비내역에서는 우리가 받은건 16만원정도 됬는데(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아요. 이것도 문제죠..ㅠㅠ;; )
미납액은 연체료 포함해서 36만원 정도 되니.. ㅡㅡ;;;
이건 확인해서 집주인한테 청구해야겠죠 뭐... 도시가스 900원정도까지 포함해서 ㅋㅋㅋㅋㅋ
이왕이면 변기 그거 새는 소리도 확인해서 ... 같이 말할때 말해야하는데..ㅋㅋㅋㅋ
첫댓글 미납액은 먼저 분에게 받으셔야해요.. 원래 다 정산하시고 가야되는데... 걍 전화해서.. 말하세요~
헉. 집주인이 아니라 먼저 살던사람한테요? 우리집은 빈집이였는데.. ㅡㅡ;; 연락이 닿을려나 모르겠네... 어머나.. 일이 막.. 복잡해보이네요.;; 이거 나중에 이사갈때는 관리사무소도 들려서 관리비 정산 되었는지 확인도 해봐야 하나.. ㅋㅋ 싶네요 (먼저 이사를 가셨을 경우)
안됨 집주인한테라도 얘기해야해요..ㅎㅎ
저희도 이사왔을때 관리비 전 사람들한테 받았는데.... 다음달 청구 보고 조금 이상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사람들은 이사당일 아침에 관리비정산한거였고 이사하는과정에서 이사짐센터 아저씨들이 사용한 물값... 이런건 다 우리한테 날라온거죠... 전에 빈집이었으니까 혹시 곰님네 리모델링하면서 쓴물값이랑 전기세랑 그런거 나온거 아니예요?? 아닌가.... 저도 이사오면서 이런거 철저히 해야겠다고 생각들었네요!!
남편말하길 공사하면서 쓴 전기세나 수도세 그런거까지 집주인이 해줬다고 말했다고했어요. 울 아파트는 관리소에서 정산 안하고 영수증만 끊어주면 그 다음사람한테 그 영수된 금액만큼 돈을 주고 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미납액 다 받으면 되는거라고 하는데... 제가 그럼 이번달 연체료는 결국 우리가 무는 꼴이네요. 라고 물어보니.. 진작에 관리비를 우리가 받아서 냈으면 연체료를 안물었을텐데 이렇게 지로가 날라왔을때까지 전에껄 안낸거니 그렇게 되는거라고,, -_-;; 아놔, 연체료 아까워... 남편하고 다시 관리비 받은금액 확인해보고 부동산에 연락해볼라고요.
아하~~ 바로 안내서 무는거네요.... 그걸 진작 알려주시지는....쩝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