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따끈따끈한 신곡들 중 카페와 어울릴만한 그냥 지나치기엔 안타까운 앨범(곡)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
그냥 지나치기엔 안타까워서 그지안 이라고 정했네요 ㅋ
밤신사 - Wish you love
EP가 발매 되었네요.. 물론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앨범을 통해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첨 듣는 순간... 느낌이 오는 곡이네요 ^^
멤버들이 짬이 좀 있는 분들이군요
아래는 앨범 소개 입니다.
‘청춘의 사운드에서 신사의 사운드로’
시간은 똑같이 흐르지만 누군가는 스무 살에 머물고 싶어하고 누군가는 스무 살을 뒤로 한 채 뚜벅뚜벅 걸어간다. 밴드도 다르지 않다. 전 ‘얄개들’ 보컬 송시호는 후자의 길을 택했다.
송시호를 중심으로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김민홍(기타), ‘논(NON)’의 정주영(베이스), 이재규(드럼) 이렇게 남자 넷이 모인 락밴드 ‘밤신사’는 이름처럼 성숙한 사운드를 지향한다. 그리고 그걸 구현할 줄 안다.
흡입력 있는 기타로 시작되는 타이틀곡 ‘Wish You Love’는 매끈하게 다듬어지기보다 소리의 결이 만져진다. 흡사 바이닐로 듣는 듯한 질감은 귀에 착 감기는 멜랑콜리한 멜로디와 맞물려 근사한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오래된 것 같지만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밴드사운드다. ‘밤신사’의 새로움이 여기에 있다.
제대로 나이를 먹는다는 건 밤길을 질주하듯 힘든 일이다. 제대로 성숙해가는 밴드를 만나는 일 또한 그러하다. 청춘의 사운드에서 신사의 사운드로 돌아온 밤신사. 밤을 통과하는 모두를 위한 꽤 괜찮은 동반자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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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J n joy 20] Travel Project One “Just Travel... Walking... and Thinking...”
유준상의 두번째 앨범
방금 티비에 군복입고 나온 그 유준상?
첨엔 연주곡에 끌려 앨범을 모두 듣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함께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네요. 앨범 자켓에서도 통기타가 이쁘게 그려져 있네요 ^^
앨범 전곡을 이준화와 유준상이 공동 작곡에다가 유준상이 모두 작사를 했네요.
무서운 아저씨 스탈인데 이렇게 감미로운 곡들을 만들다니... 왕 부럽습니다. ㅋ
아래는 앨범 소개 입니다.
배우 ‘유준상’과 기타리스트 ‘이준화’의 만남.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나와 만나는 음악 여행’
배우 유준상이 두 번째 앨범을 냈다. 2013년 12월에 발표한 유준상의 첫 번째 앨범 [JUNES]의 연장선인 이번 앨범은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함께 만든 듀오 [J n joy 20]의 프로젝트 앨범이다.
준상, 준화의 J. 기쁨(즐거움)의 joy. 준상 69, 준화 89년생. 스무 살 차이지만 음악으로 친구가 되었다는 의미가 담긴 [J n joy 20]는 여행을 테마로 한 프로젝트 앨범을 기획하고 2014년 봄, 45일 동안 유럽으로 음악 여행을 떠났다. 스페인,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여러 나라 사람들과 만나고, 자연을 느끼며 길을 찾아 떠나기를 반복했다. 버스를 기다리며 버스킹 하고, 순간의 느낌을 담아 이야기하듯 곡을 만들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J n joy 20]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만든 아홉 곡과 여행 중에 만든 노래 한 곡을 모아 Travel Project One “Just Travel... Walking... and Thinking...”앨범을 먼저 만들었다. 유준상은 가사와 곡을 쓰며 노래를 하고, 이준화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를 하며 [J n joy 20]만의 음악으로 색을 칠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션 하림, 공기남녀 곽태훈, 유준상과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준 음악감독이 참여해 소박함에 알찬 사운드를 더했다.
다섯 곡의 연주곡과 다섯 곡의 노래가 담겨있는 이번 앨범은 과거의 나, 지금의 나, 미래의 나와 자연스럽게 만나는 이야기로 이어져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하다.
[J n joy 20]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내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하고,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내 모습까지 생각하는 나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J n joy 20]와 함께 걸으며 마음속 내 이야기를 나눈 기분도 든다. [J n joy 20]는 음악으로 말한다. 사는 건 여행이고, 여행은 삶이라고. 어디로든 떠나는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J n joy 20] 앨범 하나 가방에 넣어 가기를 바란다. 문지르면 나오는 램프의 요정처럼, 외로울 때 손잡아 줄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첫댓글 역시!!! 크래치^^ 열심히 챙기보꾸마^^
그! 지! 안! ㅋㅋㅋ
냉자 들어볼께. . . ㅎㅎ
이어폰을 안들구왔네 그랴 ㅎ
대단하셔요~^^ 넘좋은 생각이네요~ 요즘저는 노래의 신이라는거 자주찾아봐요~ 진짜 노래 다들 넘 넘 잘하네요~^^ 형님도 들어보세요~^^
카스에서 보는거쥐?
@크래치 (현동익) 네~^^
@희망0119-서도석♡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