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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퍼스 원정에서 20년만에 처음 승리하기도 했고, 단일 시즌 72승 불스와 타이기록을 세워서 그런지..포스트 게임쇼를 특집으로 코트에서 따로 선수들, 코치진들 한명씩 초청해서 앉아서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와중에 탐슨..인터뷰 끝나고 카메라 앞으로 나가는 바람에, 패널들이 거기 아니라고..손짓을;;; 아무튼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정말 대단하네요 ㅠ, 그리고 축하합니다.
오늘 경기 이후 피펜 옹도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도 하였네요.
Scottie PippenVerified account @ScottiePippen 2h2 hours ago
Giving credit where credit is due. Congrats to @SteveKerr and his @warriors on win no. 72. They earned it tonight.
Scottie Pippen @ScottiePippen 2h2 hours ago
.@StephenCurry30 showed why he's the MVP. As cold blooded shooter as I've ever seen and a basketball IQ that is off the charts.
이래 저래 역사를 쓴 날이라 그런지 오늘 인터뷰 양이 상당히 많네요.ㅠ
포스트 게임 라이브 (Garry St. Jean, 그렉 파파, 켈레나 아주부이케, 몬티 풀)
- 오늘 경기의 터닝 포인트는 3쿼터 8분여 남겨놓고 8점차로 지고 있을때 14-2 run을 해서 경기를 뒤집은 시점이다. 수비에서 스탑을 만들어 내면서 공격에서의 모멘텀을 만들어줬다. 커리가 매우 핫했던 경기였으며, 반즈가 빅샷을 넣어줬고, 그린도 빅플레이들을 만들어냈다.
- 오늘 전반에 양팀다 공격이 엉망이었다. 스퍼스가 앞 설수 있었던 이유는 오펜스 리바운드때문이었다.수비도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상대팀이 슛을 많이 미쓰했기에 점수를 적게 허용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수비에서 스탑을 만들어내고 커리가 활약을 하면서 턴오버를 13개로 묶고 40%이하로 스퍼스의 FG%을 막으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 그린이 이전에 공개적으로 기록을 깨고 싶다고 얘기했고 휴식이 필요한 사람은 쉬라고 했지만, 오늘 거의 모든 선수가 출전해서 승리에 대한 집념을 보여줬다.
- 그린 뿐 아니라 보것, 탐슨, 리빙스턴의 수비가 돋보였으며, 커리는 만일 오늘 같이 볼 없는 상황에서 무브먼트를 보여준다면 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늘 원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커리를 향한 MVP 첸트가 들렸다.
- 오늘 이기긴 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스퍼스는 전혀 다른 팀이 될 것이다. 특히 디아우의 로우포스트 플레이가 키이다. 포스트업 후 본인이 득점하거나 더블 팀이 오면 패스를 잘 하기 때문에 매우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 스퍼스 입장에서는 파커가 하이 레벨로 플레이 해야 하고 수비에서 커리를 어떻게 막느냐가 키가 될 듯 하다.
- 워리어스는 스퍼스에 지고 있다가도 역전해서 이길 수 있는 힘을 보여주었지만, 스퍼스가 만약 지고 있을때 역전할 수 있는 힘을 보여 줄 수 있는지, 그런 폭발력을 팀이 보여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 스퍼스 경기 스타일은 big & slow 스타일이고 워리어스는 small & fast 스타일이라서 둘의 매치업은 정말 재밌다.
- 개인적으로 95-96 불스와 지금 워리어스를 비교하자면 아마도 로드맨 vs 그린 매치업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고 그 다음 MJ vs KT, SP vs HB, RH vs SC 이다. 비록 운동 능력은 95-96 불스가 뛰어날지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껏 봐온 어떤 NBA 팀보다도 워리어스는 슛, 패스, 볼 무브먼트가 최고이다.
- 커리의 활약이 꼭 필요한 경기였다. 양팀이 전반에 수비를 잘 했기 보다는 그냥 슈팅이 엉망이었고, 스퍼스가 게임의 페이스를 느리게 낮췄는데, 후반에 커리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게임의 템포가 완전히 바뀌었다.
- 4쿼터 반즈의 7점이 huge play였고, 워리어스가 인상적인 점은 올 시즌 스퍼스와의 대결에서 세번이나 스퍼스의 슈팅 FG 성공률을 42% 아래로 막았다는 것이다. 스퍼스의 수비는 정말 훌륭하지만 워리어스의 스퍼스에 대한 수비도 매우 좋았다.
- 현재 라커룸에서는 몇몇 선수들이 그다지 기록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나, 몇몇은 정말 exciting한 모습이다. 이궈달라는 오늘 72승이라 좋긴 하지만 우승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큰일이 아니라고 하였고, 커리와 그린은 72승이라는 타이 기록을 세우는 것에 무척 흥분한 모습이다. 특히 커리는 어린 시절 불스가 살럿을 방문했을 때를 기억하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
- 오늘 승리가 자신감을 주겠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또 다른 경기가 될 것 같다.
- 오늘 72승과 34승의 원정 기록은 정말 감동적이었고, 수요일에 73승이라는 대기록을 기대해본다.
스티브 커 감독, 룩 월튼 코치, 탐슨, 그린, 반즈, 커리 간략 인터뷰 공유합니다.
스티브 커 감독 인터뷰
- 오늘 경기를 마친 소감은?
매우 흥분되고 만족한 경기였다. 아주 훌륭한 팀을 상대로 승리했고, 올해 베스트 윈 중 하나다. 모두가 승리에 기여했고, 커리와 그린이 오늘 또 다시 어메이징 하였다.
- 스퍼스 원정 연패 기록을 오늘에서야 깼다. 의식했는가?
생각안해봤다, 몇 연패인가? 아 33 연패인가? 오늘 이겨서 다행이고, 오늘 경기에서 정말 좋았던 것은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이안 클락이 5분간 들어와서 훌륭히 커리의 자리를 메꾸어 주었고, 모도 많이 뛰지 않았지만, 슛도 성공시키고, 수비를 정말 잘해줬다.
- 오늘 이번 시즌 스퍼스의 첫 홈 패인데?
아 39-1인가? 우리도 며칠 전에 그랬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한다.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다시 말하지만, 이는 플레이오프 어떤 것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 95-96 불스에 있을 때와 15-16 워리어스에 감독으로 있을 때와 느낌이 어떤지?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이레벨로 플레이하는 두 팀 모두에 있어봤고,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마이클, 피펜, 로드맨과 함께 필 잭슨 감독 아래서 뛸 때의 느낌이 지금 워리어스에서 커리, 탐슨, 그린을 지도하면서 가진 느낌과 매우 비슷하다.
룩 월튼 코치 인터뷰
- 지금까지 팀이 성취한 일들은 정말 믿기 힘들고 오늘 승리는 첫째로 이 빌딩에서 20년동안 이긴 적이 없기에, 둘째로 95-96 불스의 72승 타이 기록을 가능하게 해주었기에 더 특별하다. 오늘 전반 스코어가 35-35 로 말해주듯이 완전히 플레이오프 스타일 게임이었으며, 오늘 같은 경기에서 한 포제션 한 포제션이 정말 중요하다. 그런면에서 수비에서 잘 싸워줬고, 턴오버를 줄였다.
- 1997년 이후 샌안 원정에서 승리하며 드디어 오늘에서야 드디어 승리하였는데?
이 팀에 어느 누구도 여기서 이긴 적이 없기 때문에 오늘 승리는 특별하다.
- 스퍼스 공격이 잘 안풀린 것도 있었지만 워리어스 수비가 좋았다. 어찌 생각하는지?
그린이 수비에서 톤을 잘 잡아줬고, 전체적으로 백투백 두번째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수비가 좋았다.
- 항상 타임 아웃 이후 많은 플레이들을 성공하였는데?
그런 타임 아웃 이후 플레이들을 성공하면 마치 내가 슛을 성공시킨 기분이다. :) 우리 팀에 많은 좋은 옵션들이 있어서 타임 아웃이후 디자인된 1옵션이 아니더라도 제2 옵션, 3옵션을 성공시켜 줄 선수가 많다.
- 타임 아웃이후 슛 성공률이 75% 라고 하던데 맞는가?
나는 잘 모르겠다.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1옵션이 막혀도 어떻게 해서든 다른 옵션을 잘 찾아낸다.
스테판 커리 인터뷰
- 오늘 경기가 앞으로 있을 플레이오프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냐?
오늘 이겨서 좋지만 플레이오프는 완전 다른 게임이다.
- 오늘 스퍼스의 올시즌 홈연승기록을 깼는지?
스퍼스는 절대 쉬운 승리를 주는 팀이 아니다. 정말 하나하나에 더 열심히 집중해야 하는데 오늘 그럴 수 있었다.
- 휴식 vs 플레이에 대해 많은 얘기가 오갔는데?
나에게는 쉬운 결정이었다. 부상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뛰고 싶고 지금껏 누구도 못한 기록을 세우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고 싶다.
- 73승 기록을 달성한 소감은?
어릴 때 아버지 팀이 불스랑 상대할때 특히 불스가 샬럿에 올때는 꼭 경기를 봤다. 그 느낌은 특별했으며 불스가 올때는 에너지 레벨이 완전히 달랐다. 지금 내가 있는 팀이 그런 위치에 있다는 것이 정말 특별하다. 우리 팀은 정말 경쟁심이 많고, 헝그리하고 서로 서로를 좋아하기 때문에 73승도 좋지만 챔피언쉽 레벨로 계속 플레이하고 싶다.
클레이 탐슨 인터뷰
- 올스타전에서 MJ가 너에게 "기록을 깨"라고 얘기했다는데?
매우 짧은 대화였고, MJ가 "힘들거야" 라고 얘기했고, 내가 "그렇지 않을 겁니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여기 오기까지 너무 힘들었다.
- 하프 타임에 35점만 기록했는데?
백투백 두번째 경기라 아무래도 좀 그런 것 같다. 하지만 하프 타임때 슛은 들어갈 것이라고 서로 얘기했고, 수비에 더 집중했다.
- 오늘 3점슛과 더불어 드리블 돌파를 많이 보여줬는데?
오늘 커 감독이 특히 림어택을 많이 주문했다. 3점 찬스가 많이 없을 것이라 예상했고, 그냥 치고 들어가서 레이업을 시도하면 그린이나 다른 선수들이 오펜스 리바운드를 잡아줄 것이라 생각했다.
- 오늘 디펜스가 또 한번 좋았는데?
커리의 그런 엄청난 슛들에 의지하기 쉽지만, 끝까지 수비에 더 집중하고자 했다. 스퍼스는 정말 영리한 팀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뛰어야 했다.
드레이먼드 그린 인터뷰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스퍼스의 홈 무패 기록, 20년동안 우리의 연패, 그런 기록면에서 오늘 이겨서 기쁘다. 절대 쉬운 게임이 아니다. 매초마다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야 이길 수 있다.
- 73승을 하게 되면 축하 샴폐인을 터뜨릴 것인가?
6월이 지나야 샴폐인을 터뜨릴 수 있다. 물론 73승을 하면 빅 스마일이 있겠지만, 샴폐인은 없을 것이다.
- 후반에 57점을 넣었다. 전반에 35점에 넣고 나서 후반에 마음 가짐이 어땠나?
마음 가짐은 항상 똑같다. 좋은 look에서 슛을 쏘면 언젠간 슛은 들어가게 되어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수비이다.3 쿼터에서부터 스탑을 만들어냈던 것이 공격에도 도움이 됐다.
- 전반전에 리바운드가 밀렸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하프 타임때 선수들과 얘기한 것이 바로 그 부분이다. 우리가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고 턴오버를 줄이면 오늘 우리가 10점차 이상으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얘기했다.
- 3쿼터에 커리의 연속 3점 2개로 2점차를 만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스탑을 만들어냈기에 가능한 일이다.
- 개인 기록이나 스탯보다는 위너로써 기억되고 싶다고 했는데?
나는 개인 기록은 신경 안쓴다. 팀 승리를 신경쓰면 개인 기록은 따라오게 마련이다. 고등학교, 대학 시절에도 항상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해왔다. 나는 정말 지는게 싫고 나중에 커리어상 슈터나 리바운더가 아니라 위너로 기억되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너무 많다.
- 워리어스를 보면 타이트한 게임에서 꼭 승리하는 것 같은데?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내 생각에는 첫째로 우리 팀은 스탑을 만들어 내는데에 자신감이 있고, 둘째로 슛을 성공시키는데도 자신감이 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팀이 4년동안 많은 것을 함께 겪었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탈락, 1라운드 탈락, 그리고 챔피언까지 해봤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해리슨 반즈 인터뷰
- 라커룸 분위기는 어땠는지?
35-35 으로 전반을 마쳤을때 이 게임은 그라인드 게임이 될 줄 알았고, 72승을 한 것은 정말 빅딜이다.
- 다시한번 4쿼터에 매우 잘했는데?
스퍼스랑 하면 정말로 한 포제션 한 포제션이 중요하다. 그리고 나의 경우 수비, 스크린,리바운드 등의 게임 리듬을 먼저 찾고 슈팅이 다음이다.
- 루키 시절 플레이오프 때도 파커 상대로 잘했는데?
우리 팀에 좋은 슈터가 많기 때문에 상대 수비 로테이션이 많다. 그래서 나에게 미스 매치의 기회가 온다. 그랬을때 내가 슛을 쏘거나 더블팀이 오면 패스를 하면 된다.
- 슛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데?
이전 미니 슬럼프였을때 팀 동료와 코치진들이 자신감을 주었는데 그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작년에 우승을 했지만 올해 다른 어떤 팀보다 헝그리해보인다?
우리 팀은 젊고 작년 챔피언쉽이 어떤 것인지 경험해봤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또 해보고 싶은 열망이 강하다.
- 스퍼스와는 5월, 6월에 또 만날 수 있는데?
스퍼스에 패배했을때 항상 한 두개의 포제션에서 졌다. 혹은 1개의 슈팅, 1개의 리바차이였기 때문에 한포제션 한포제션마다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워리어스는 72승 9패를 기록하며, 95-96 불스와 함께 단일 시즌 최다승을 기록하였으며, 원정에서 34승을 하였고, 이도 NBA 역사상 최다승입니다. 한편 워리어스는 NBA 역사상 단일 시즌 같은 상대팀 상대로 두번 이상 진 적이 없는 유일한 팀이 되었습니다.
워리어스는 샌안토니오 원정에서 정규 시즌에 지난 2/14/97 이후로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스테판 커리는 이번 시즌 39 경기 +30득점을 기록하였고, 총 37득점을 하였고 이는 정규 시즌 샌안토니오 홈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입니다. 한편 커리는 현재 151경기 연속 3점슛을 성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멤피스와의 홈 경기입니다. 기록 달성도 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이니, 유종의 미를 잘 거두길 바라고, 더 이상의 부상 없이 좋은 경기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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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밥도 안먹고 이것만 기다렸어요!! ㅋㅋ
억 감사합니다 (__)
진짜 눈물날 정도로 너무 기쁜 승리네요. 다음 경기 부상없이 커리 3점 8+/41득+로 더 기분좋은 홈승리를 보고 싶네요.
넵, 부상없는 것이 가장 중요할 테고 어제 완전히 바뀐 멤피스 상대로 고생했는데 다음 경기는 좀 더 나아졌음 좋겠습니다.
정말 기다렸습니다. 늦으셨음요~~~ 아 기분좋아요 ~~~
오늘 평소 포스트 게임 쇼보다 한 한시간 더 한듯하네요..끝나고 바로 경기 재방송. ㅎ 다시 보고 있습니다.
@DUBnation 저도 다시 봐야겠어욜~~
덥스소식 보려고 수 많은 새로고침! 감사합니다ㅋㅋ 커리는 역대급 변태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마지막 경기입니다 사실상 힘들지만 해낸다면 한동안 머리속은 커리로 가득할 거 같네요ㄷㄷ!
감사합니다. (__) 다음 경기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다 홈 경기라서 경기 끝나고 커리나 그린이 관중들에게 스피치도 할 것 같은데.. 잘 마무리했음 좋겠습니다.
저도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워리어스경기를 운동하면서 보는데 오늘경기끝나고 단체로 소리지르고 박수쳐서 난리도아니였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넵 저도 매일 출근하면 직장동료와 첫 얘기가 워리어스 얘기인것 같아요 거기다가 큐브마다 워리어스 Authentic fan poster가 저 포함 많이 붙어있기도 하고, 얼마전에는 회사에서 NCAA March Madness 특집 겸 워리어스 돌풍으로 팀 짜서 토너먼트 식으로 FT 컨테스트 및 3점슛 컨테스트도 해서 저도 요즘 워리어스 열풍을 체감하네요.
한편 워리어스는 NBA 역사상 단일 시즌 같은 상대팀 상대로 두번 이상 진 적이 없는 유일한 팀이 되었습니다.
멋지네요 정말로... 저도 일단은 경기를 제대로 보고 다시 답글 달아야겠어요. 주초부터 아주 기분 좋습니다. ㅎㅎㅎㅎㅎ
오늘 경기는 특히 기대안했던 승리라서..ㅠ 재방송으로 다시 봤는데 선수들 정말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는 게 기특하네요 ㅠ
와 2패 이상 당한 팀이 없다니..
96불스는 인디애나한테 2패 했었나요??
넵, 95-96불스는 마지막에 인디에나에게 2패를 당했다고 하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72승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목요일 멤피스전은 각잡고 시청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잘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ㅋㅋㅋㅋ 궁금한게 스탑을 만들어냈단말은 수비를 그만큼 잘해냈다란 말로 파악하면 되겠죠?
넵, 수비를 성공시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1996 불스와 타이를 이룬 걸 축하부터 드리구요.^^
위의 글과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이야기지만, 내일 유타 vs 댈러스의 맞대결 결과를 살짝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댈러스가 이긴다면 몰라도 유타가 이긴다면 자칫 1라운드 때 멤피스와 만날 수도 있다는 걸 슬슬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이전 라디오나 현지 스포츠 체널에서는 유타가 가장 힘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유타전 특히 원정에서는 승리하기 너무 힘들었기도 했고요.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DUBnation 일단, 포틀랜드는 43승으로 최소한 6위인가 7위가 되어 1라운드 때 골스를 만나진 않습니다. 결국 멤피스-댈러스-유타-휴스턴 중 한 팀을 골스가 만나게 될건데, 제 생각으로도 말씀하신 것처럼 유타 상대로 7전제에서 질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제법 피곤하게 만들 수는 있다고 봅니다.
@DUBnation 일단 오늘 댈러스 승리로 멤피스는 나머지 경기를 다 지더라도 8위는 안되겠네요. 유타, 휴스턴 둘 중 한팀인데.. 휴스턴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선수들이 다 아직 헝그리한 느낌이네요 계속 도전적인 마인드로 잘해줬으면 합니다
요즘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는데 플옵 앞두고 정말 좋은 마음가짐으로 대비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저도 오늘 수비의 집중력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발보사대신 나온 클락의 수비도 좋았고요.
그리고 그린의 다른 인터뷰에서 전반에 러쉬의 스크린이 경기의 톤을 셋업했다고 언급하기도 했고, 오늘 팀 전체적으로 승리에 큰 공헌을 한 것 같아요.
DUBnation님 글을 봐야 경기가 끝난 느낌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__)
그나저나 스티브 커는 한번도 어렵다는 정규시즌 72승을 선수 때 한 번 기록했고, 감독 때 한 번 기록했으니 어마어마하네요. 아무래도 선수-감독 커리어 합쳐서 70승 이상을 2번 경험한 인물은 스티브 커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하, 그리고 항상 덥님의 골스 리뷰를 보는 덕분에 골스에 대한 디테일한 상황을 꾸준히 볼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매번 올려주시는 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Davidoff님이 OKC 포럼에서 올려주시는 글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그린의 말이 맞죠 우승도 안했는데 샴페인을 따는건 말도 안되는거구요 6월에 우승하면 그때 원없이 샴페인 터트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