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조는 11월 4일 사전에 이숙희 사장님과 방문 날짜를 잡고,
그 주 6일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그린정보 시스템을 다녀 왔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최근 새로 시작하시는 kt기관망 사업때문에
빠뜻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그 날도 kt단장과의 점심약속이 있으셨는데,
저희를 위해 시간을 빼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사장님^^
저희 팀원들은 다들 기업방문이 처음이라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조금은 작은 회사의 규모에 허전함을 느꼈었는데,
사장님과 함께 한 후 진짜 알짜 기업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사업장은 상무지구에 있으시다고 하셨어요.
저희가 방문했을때, 사장님께서 하신말...
'니기들 왔나~ 언능 들어가 있어라'
통화때 느꼈지만, 직접 만나보니 시원시원하신
여장부 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 그린정보 시스템 -
이 회사는 사장님께서 22년간 운영하고 계시며,
위와 같은 사원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인재가 곧 만재다' 라는 말처럼
사원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귀울이시는 분이셨습니다.
비교의식에 사로잡힌 사람은
상대적 빈곤감, 상대적 박탈감을 몰고와
큰 사람이 될수 없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자신이 하는일을 즐기면서 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바쁜 와중에도 화요일만 되면 일반 대학생과
다름없이 서울대 행정대학원으로 수업을 들으러 가신다고 합니다.
사장님만의 유쾌하신 유모감각으로 학우분들과도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셨어요.
쉬지 않으시고 배움을 행하시는 사장님은 저희들에게
학생때 꼭 배워야할 것으로 외국어를 두셨습니다.
현재는,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 산업은 기존에 깔려있는 광케이블에 첨단기술을 더해
시간대비 다양하고, 더욱 빠른 전산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사장님과 함께 회사 앞 석쇠집에서 진짜 맛있는 오찬을
가졌습니다. 마침 창하시는 분들이 옆방에 자리를 잡으셔서
시원한 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사장님 업무보실때 한컷!
무수히 많은 상패가 그 동안의 노고를 입증하더라고요.
너무 많아 다 담지 못했네요.
방문 마치고 나올때, 사장님과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는 항상 찍고 있었나 보네요ㅜㅜ
방문을 마치고 서로 얘기를 나누고 있는 우리 조원들~~
방문을 마치고, 전대 후문에 있는 아이스크림..ㅎ
날씨도 좋았고,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ㅎ
첫댓글 경재야. 모두들 수고했다. 많이들 배웠다니 기쁘구나.
사실 여기 태주형이랑 도경이형이랑 친분이 있어서 ㅋ 경재형이랑 바꾸고 싶었지만ㅋ 참았어요 ㅋ
이번 기업탐방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물론 사장님께서 해주신 모든 이야기들이 다 값지고 인상깊었지만 그 중에서 아오리사과와 안데르센을 예로 들으시면서 삶의 갈등과 고난을 역발상하여 오히려 기회로 삼으라고 하셨던 말씀은 정말로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꺼같습니다. 항상 행복한 사람은 역발상을 할 수 없다. 마음 속에 새겨보아야 할 듯 싶어요.
바쁘신데 시간내주셔서 좋은얘기 많이해주시고, 맛있는 점심도사주시고 사장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장님의 항상 자신감 넘치시고, 에너지 넘치시고, 끊임없이 도전하시면서 바쁘게 사시는 모습 보기 좋았고요, 지금까지 살아오신 경험으로 해주신이야기, 서울대대학원에서 직접 듣고 전해주신 비싼강의 기억하겠습니다^^
어떤상황에 직면하든지 주눅들지 않고 당당해지라는 사장님의 말씀이 기억나네요^^ 정말 여장부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만큼 호탕하시고 시원시원하셨던 사장님께서 우리 조원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적지 않은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학업에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정말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장님을 만날수 있게 기회를 제공해 주신 교수님께도 감사드려요.
사장님께서 가장 경쟁력있고 자신있는 부분이 인맥이라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납니다~ 요즘들어 새삼 사람의 중요성을 많이 깨닫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얻은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반갑게 맞아주시고 정성껏 스마트그리드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 도 생각나네요 ㅋㅋ 소중한 경험을 얻은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