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년 광복절 맞아 짝꿍과 바닷가 나들이"
- 글 / 생활시인 한상진 -
오늘 69주년 "광복절" 안개 자욱한 이른 아침 대문 앞
국기 게양대 경건한 마음으로 "태극기" 게양하고 감사 묵념
어젯밤 늦게 거동 불편한 짝꿍 궁금해 연휴라 왔다며
모처럼 아들과 함께 맞은 "광복절" 바닷바람 쐬러 갔었지
한가한 시간이면 드라이브 했던 부안 격포 해안도로
한시간 달려가니 격포도착 전 "모항포구" 소문난 "광주집"
즐비한 방문객 자가용 반기는 단골집 쥔 아줌마 모습
넓은 홀에 빼곡한 손님 "조개찜"과 "칼국수"에 소주 한병
모처럼 아들과 함께한 시간 포식 후 귀가길 "곰소" 들러
친절한 "할매집 젓갈" 맛보기 권하는 쥔 아줌마 고마운 마음
"창란젓"과 "낙지젓" 2병(한병 12.000원) 짝꿍위해 사줬지
아들 녀석 안전운행 정읍 도착 "우신농장" 정육점 들러
짝꿍 즐겨 먹는 "육회" 2근(4만원) 사서 포장 귀가해
셋이서 즐거운 만찬 행복했던 시간 뿌듯한 마음 밤 지세웠지
며늘아기와 손주 오는 9월 "추석"에 온다며 혼자 온 아들
이런저런 삶 얘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냈던 "광복절"
"제69주년 광복절 맞아 짝꿍과 바닷가 나들이"
( 2014. 8. 15. 광복절 )
- 먹고 마사며 환담하다 국기마저 늦게 내렸지 -
(직장생활 바쁜 업무(대검 수사관) 하루 쉬고 간다니 아쉬움)
*이런게 부모 자식간 얽힌 천륜의 정이라 하는가 봐*
*광복절 아침 대문 앞에 태극기를 게양한 모습*
*광복절 이른 아침 대문 앞에 태국기를 게양한 모습
*한마음 집 대문 앞에 게양한 태국기가 펄럭이는 모습
*광복절 오후 서울 아들이 "짝꿍" 더불고 외식*
*격포 모항포구의 "광주집" 모습
*칼국수 전복죽 전문 "광주집" 입구 모습
*오랫적 단골 "광주집" 차림표와 주인댁 여사장 모습
*싱싱한 "어패류" 가득한 수조 모습
*조개찜 대(6만원) 하나 주문해 먹고있는 짝꿍과 서울 아들 모습
*푸짐하게 차려준 구수하고 맛깔스런 "조개찜" 모습
*광주집이 위치한 모항포구의 아늑한 풍광 모습
*귀가 길 들런 곰소 특산품 "젓갈" 집 모습*
*전국 맛자랑에 소개된 "할매집 젓갈" 건물 모습
*2대가 이어온 "할매집 젓갈" 내부 판매장 모습
*서울 아들이 사준 "창란젓(12.000원)"과 "낙지젓(12.000원)" 모습
*정읍 도착 "뽕 한우" 소문난 "우신 농장" 모습*
*뽕 한우로 소문난 "우신농장" 정육점 모습
*서울 아들이 사준 한우 "육회감 2근(4만 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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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 보라! 저 태극기를 보라 ♣
보라 ! 저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라
생각해 보라 !
저 태극가가 어떻게 펄럭일 수 있는지
그리고 머리를 숙이자
저 태극기를 위하여 목슴 바친 님들에게..
보라! 저 푸른 우리 강산을...
생각해 보라 저 어느 능선 골짜기
헤진 군복에 탄환 바닥난 소총이라도 굳게 잡고
물러서지 못하던 어느 무명용사의 그 눈빛을...
그리고 묵묵히 고개 숙이자
보라! 저 고속도로위의 차량의 물결을...
생각해 보라 !
물밀듯 밀어닥치는 적 탱크를
수류탄으로 맞서려했던
피워보지도 못한 젊은 꽃들을...
그리고 조용히 머리 숙이자
- 모셔 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