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8시 40분경 출발해 재활병원에 9시30분경 접수하고
아스트라제네카 2차 백신을 맞았다
가는 길이라 재활 의학과 의사를 만나 왼쪽 팔이 아프다고 약을 좀 처방해 달라고 했더니
진통제라며 2주일 분을 처방해 주었다
먼저 주사 맞은 오른 팔은 괜찮은지 물어 오른 쪽 팔을 아끼느라 왼손을 많이 사용했더니 아프기 시작한다고 했더니
모로 누워 자는게 혈액 순환을 어렵게 하여 더 아플 수도 있다고하며 몇가지 팁을 더 알려주셨다
부드러운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팔을 몸통 가깝게 붙여 일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주셨다
원래 요가복이랑 매트등을 사려고 계획 했었는데 춘천 E 마트에 확신자가 생겨 문을 닫았다고 하기에
MS 에서 부식좀 사고 농민 한우에서 점심이나 먹으려고 골목 길을 천천히 빠져 나오는데
마침 보행자 신호여서 좌회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빨리 나가려는데
옆에 주차되어 있던 BMW 승용차가 자기도 신호등 받으려고 나오다가 바짝 붙어있던 내 코란도 차를 못보고
앞쪽 옆 부분을 쿡 박아버렸다
남편이 주사맞고 어지럽다고 하여 내가 운전하던 중이라 남편이 내려서 보더니 그렇게 갑짜기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했더니 신호 받으려고 앞만 보다가 그랬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남편은 외제 차라 쌍방 책임이면 우리가 불리하다고 생각해 그냥 가라고 한 후
쌍용자동차에 들어가니 견적이 60만원 정도 나올꺼란다
보험사에 연락해 보험 처리하고 내일 찾으러 오라하여 냉동 식품 구입한 것만 들고 걸어서
길건너 굴과 낚지 파는 음식점에서 낚지 덮밥으로 점심먹고
다이소에서 요가메트등 몇가지 구입하며 시간 맞추어 중앙시장으로 와 2시 50분 출발 오항리 버스 타고 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