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KEPCO) 강원본부(본부장:허창덕) 산하 강릉전력소 직원들은 26일 강릉시 홍
제동 사임당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강원일보 최영재 기자님)
- 강릉전력소 직원 소외계층 아동들에 학용품 전달
- 그 외에도 `명절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등 온정 줄이어
한국전력(KEPCO) 강원본부(본부장:허창덕) 산하 강릉전력소 직원들이 설명절을 앞두고 26일 강릉시 홍제동 사임당지역아동센터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릉전력소 직원들은 이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생일파티도 열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7월 사임당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한 한전 강릉전력소는 결연 이후 매월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러브펀드를 조성하고 한여름 무더위로 운영이 힘들었던 공부방에 에어컨을 설치해 주고 매달 전기설비를 점검해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직원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하고 이날의 웃음을 간직해 앞으로 훌륭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산병원 의료복지팀과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의료봉사팀은 27일 오전 10시부터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절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펼친다.
지역 노인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누고 한방진료와 안과·이비인후과 진료 등 무료진료도 함께 실시한다.
강릉시사회복지협의회도 26일부터 이틀간 강릉시립복지원 등 복지시설 20여곳에 쌀 160㎏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한다.
* 참조 : 강원일보 최영재·원선영 기자님(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