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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甑山) 상제께서 남자아이(男兒)가 어떤 사람인지 풀어 설명하기를...
黃汝一 선생의 해월유록(海月遺錄) & 미륵불=明=정도령=구세주=하나님의 아들=진인=春=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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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甑山) 상제께서는 이 남자아이(男兒)가 어떤 사람이라고 하였는지 알아보자.
천지개벽경(天地開闢經) 4권 갑진(甲辰: 1904년)편 10장을 보면,
『下訓(하훈) 하시니 ......
상제가 말씀하시기를,
男兒孰人(남아숙인)이 善三才(선삼재)오
남자 아이(男兒)가 어떤 사람인가 하면, 진실로 소중한(善) 삼재(三才)로,
河山(하산)이 無讓(무양) 萬古鍾(만고종) 』
산하(山河)가 양보하지 않는, 만고(萬古)의 종(鍾)이로다.
증산(甑山) 상제께서 남자아이(男兒)가 어떤 사람인지 풀어 설명하기를,
참으로 소중한 삼재(三才)라고 하였는데, 삼재(三才)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천지인(天地人)
즉 하늘과 땅과 사람을 의미하는 말로 알고 있는 것이다.
천지(天地)가 낳은 자식이란 말을, 일반 보통 사람을 두고 이른 말인 것으로 단순히 알고 있지만,
이 시(詩)에서 진실로 삼재(三才)라고 하는 말은, 일반적인 보통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로 산하(山河)가 양보하지 않고,
정기(精氣)를 모아 태어나게 한 만고(萬古)의 종(鍾)이라고 하는 것이다.
종(鍾)이라고 하는 말은 술잔, 쇠북인 종, 거문고를 의미하는 말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의 별칭(別稱)인 것이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4권 2장 4편에,
대현(大峴) 在羽溪縣(재우계현)
거년대령관(去年大嶺關)
지난해 대령(大嶺)이 통(通) 하게 되었고,
금년대현관(今年大峴關)
금년(今年)에는 대현(大峴)이 통(通) 하게 되었구나.
일령이천척(一嶺二千尺)
그 고개의 높이가 이천 척(二千尺)이고,
일척사오반(一尺四五盤)
일 척(一尺)은 사십오 반(四五盤)인데,
시랑하기방(豺狼呀其傍)
승량이와 이리가, 가까이에 입을 벌리고 있으며,
※ 豺(시) : 승량이 / 狼(랑) : 이리
빙설험기안(氷雪險其顔)
산이 높아 얼음과 눈이 험하게 가로막는구나.
군호장로기(君胡長路歧)
멀리 먼 여정의 기로(岐路)에 선 그대여!
역역불자관(役役不自寬)
심혈을 기울이지만 스스로 그만둘 수 없구나.
남아생우주(男兒生宇宙)
남아(男兒)가 우주(宇宙)를 살린다고 하는데
령사연참간(寧死鉛槧間)
어찌하여 글을 쓰는데 목숨을 다하지 않겠는가?
무한하담수(無限霞潭樹)
끝없이 연못의 나무에는 노을이 이어지고,
종금귀괘관(從今歸掛冠)
지금은 돌아가 관직을 내놓고 물러나야겠구나.
이 글 속에는
여러 가지 깊은 의미의 뜻이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해에는 대령(大嶺)을 열어 통하게 되었고, 금년에는 대현(大峴)을 통하게 되었다.
대현(大峴)이란 우계현(羽溪縣)에 있다고 하는데,
이 고개의 높이가 이천 척(二千尺)이고, 한 척은 사십오 반(四五盤)이라고 하여, 아주 험한 고개라는 말이다.
승냥이와 이리가 곁에서 왔다 갔다 하고, 산이 또한 험하고, 얼음과 눈이 덮여 있어서,
사람이 다니기가 험하기 그지 없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 먼 길을 가는 그대, 기로에 선 그대, 즉 임금이여!
그 임금이 아무리 열심히 하여도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그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임금인
즉 남자 아이(男兒)가, 우주(宇宙)를 개벽(開闢) 하여 새롭게 살린다고 하는데,
어찌하여 글을 쓰는데에 목숨을 바치지 않겠는가?
이 연참(鉛槧)이라고 하는 말은, 붓과 종이란 뜻으로 문필(文筆)을 이르는 말인데,
글씨, 시문, 운문, 산문 등의 뜻으로, 글을 쓰는 의미인 것이다.
연못과 나무에는 끝없이 노을이 지는데, 이제부터 돌아가 관직(官職)을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서,
단순히 대현산(大峴山) 고갯길이 통하게 되는 일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미래(未來)에 아기장수인 정도령(鄭道令)이, 우주(宇宙)를 개벽(開闢) 하여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먼 길을 왔지만,
이 험한 대현산(大峴山)의 고개와 같이 험한 고개가 막고 있고, 길은 꼭 가야만 하는데,
그 고개에는 승냥이와 이리 같은 사람들이 잡아먹으려고 우글거리고,
거기에다 고갯길은 눈과 얼음으로 가득하여서,
도저히 한 발자국도 나아가기가 힘든 상황인, 기로(岐路)에 선 그대 임금이라 한 것이다.
그렇다고 마음대로 스스로 그만두고 포기(抛棄) 하여 떠날 수도 없는 기로(岐路)에 선 입장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 아기 장수에게 전해 주기 위하여 글을 쓰는데,
즉 전(傳) 하여 줄 시(詩)와 글을 쓰는데, 목숨을 다하여 바치겠다는 비장(悲壯)한 마음의 각오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 돌아가 관직(官職)을 그만두겠다고 하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은
먼 훗날 당신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나는 정도령이 아주 어려운 처지에 부딪힐 것을 내다보고는,
그 후손이 어려움을 극복(克服) 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도움을 주는 글을 쓰는데, 목숨을 바치겠다고 하는 것이다.
만약에 해월(海月) 선생의 글 내용을 당시 사람들이 알았다면, 해월(海月) 선생은 살아 남기가 어려운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으로서는 이 시(詩)를 남기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이 시(詩)를 쓴다고 하는 것이다.
관직(官職)도 버려가면서 글을 남긴다고 하는 것이다.
해월(海月) 선생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날 정도령에 대한, 그의 애틋한 심을 엿볼 수 있는 시(詩)인 것이다.
" 성경의 이사야 9장 6절을 보면 "
『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政事)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奇妙者)라, 모사(謀士)라,
전능(全能) 하신 하나님이라, 영존(永存) 하시는 아버지라,
평강(平康)의 왕(王)이라 할 것임이라 』
" 성경의 요한계시록 12장 5절을 보면 "
『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將次) 철장(鐵杖)으로 만국(萬國)을 다스릴 남자(男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寶座) 앞으로 올려가더라 』
" 요한계시록 2장 17절을 보면 "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白石)을 줄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 요한계시록 21절 7절을 보면 "
『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이처럼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을, 하나님 보좌(寶座)에 함께 앉게 하며,
해인을 전해주며 만국(萬國)을 다스리게 된다고 하신 것이다.
성경에서는 아들을 두고,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하였다.
12월생이신 정도령(鄭道令)
“그분이 남산의 용산(龍山)에서 태어나는 것은 잘 알겠지만, 언제 태어나는지는 알 수 없겠습니까?”
라고 한사람이 간절한 눈빛으로 묻는 것이었다.
그러자 명산 선생님께서 다시 말씀을 이으셨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7장 33편을 보면,
謝朱生介(사주생개) 臣三(신삼) 惠銀口魚(혜은구어)
이 시(詩)를 해월 선생께서는 주신삼(朱臣三)이라는 사람한테 은어를 대접받고 지은 시(詩)인 것이다.
대록신천용(大麓神泉涌)
산기슭 큰 숲(大麓)이 있는 곳에, 신령(神靈)한 샘이 끓어오르는데,
은린납월생(銀鱗臘月生) ***
은빛 비늘의 물고기가 12월(臘月)에 태어나는구나.
불인상효감(不因祥孝感)
제사를 이어받는 인연은 없으나(不因緣), 효행(孝行)의 덕(德)이 크게 감동시키는구나(孝感).
장향교인팽(長享校人烹)
장자(長)가 장수들에게 익힌 음식을 대접하는구나.
이 내용(內容)을 보면
1. 산기슭 아래 신(神)의 샘(泉)이 끓어오르는 곳이 있는데,
2. 이 곳에 은빛 물고기가, 납월(臘月) 즉 음력으로 12월에 이 물고기가 태어난다고한 것이다.
해월 선생께서 시(詩)에 써 놓은 대록(大麓)이라는 말을 그냥 해석하면, 산기슭에 큰 숲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 대록(大麓)이라는 말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인 것이다.
요(堯)임금이 순(舜)임금에게 선위(禪位)한 곳,
즉 황제(皇帝)의 위(位)를 물려준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렇다면 해월(海月) 선생이 아무런 의미(意味)없이 그냥 대록(大麓)이라고 했을까?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수많은 예언서(豫言書)에서
요(堯) 임금의 황제(皇帝)의 위(位)를 이어 받을 사람이 미래에 나온다고 곳곳에 전하는 것이다.
이 말은 요(堯) 임금의 선위(禪位)를 받을 자,
즉 하나님의 위(位)를 이을 자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위(位)를 이어받을 하나님의 아들이, 산기슭에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난다는 것, 그 자체가 극비(極秘) 중의 극비(極秘)이다 보니,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을 밝힐 수가 없어서,
신(神)의 연못에 물고기가 태어난다고 전(傳) 하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한강변(漢江邊)에서 태어난다는 말이다.
그러나 단순히 물고기 이야기하자고, 해월(海月) 선생이
물고기가 12월에 태어난다고 하는 시(詩)를 쓴 것이 아닌 것이다.
3. 그런데, 그 다음에 그가 부모(父母)에 대한 효행(孝行)의 덕(德)이 감동시킬 만한데,
그 돌아가신 부모(父母)의 제사(祭祀)를 지낼 수 있는 인연(因緣)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누구나 부모(父母)가 돌아가시면 장자(長子)로서 자기 부모(父母)의 제사(祭祀)를 지내야 하는 것이
마땅한데, 지낼 수가 없는 다시 말하면 제사(祭祀)를 지낼 수 있는 인연(因緣)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아들은 하늘에서는 부자지간(父子之間)이지만,
인간세상(人間世上)에 태어날 때에는,
서로 다른 가문(家門)으로,
서로 다른 부모(父母) 아래서 태어나며,
성(姓) 또한 다르고,
사는 곳도 다른 것이다.
천부(天父) 하나님은 먼저 세상에 오셨다가 화천(化天) 하시지만,
인간 세상(人間 世上)에서는 하늘의 하나님과 아들은 서로 아무런 인간적 관련이 없는 남이 되는 것이다.
제사(祭祀)를 지낼 인연(因緣)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아무리 효행(孝行)의 덕(德)이 크다 한들, 인간적(人間的)으로는 남의 일인 것이다.
그러니 제사(祭祀)와는 인연(因緣)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02을 보자.
『雷雷冬臘(뇌뢰동랍) 天機動(천기동)
크게 뇌뢰(雷雷: 천둥)소리가 나는 겨울, 음력 12월(冬臘)에 천마(天馬)가 태어나는데,
雨雷江山(우뢰강산)
이 때 江山(강산)에 비와 천둥이 치는 가운데,
地里飜(지리번) 』
어느 집(地里)에서는 아기가 꼬물꼬물하며 엎치락뒤치락하는구나(飜) 한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이란,
하나님의 아들을 상징하는 말(馬)이,
하늘에서부터 인간 세상(人間 世上)의 어느 가문(家門)의 후손(後孫)으로 태어나며,
현재(現在)는 어디에 거(居) 하며,
또한 그를 찾는 방법과 앞으로는 어디로 옮겨가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를 소상히 밝힌 글인 것이다.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 Ⓟ411에,
『上唪逆(상봉역) 二首也(이수야) 』
격암(格菴) 선생께서는
이 마상록을 직접 하늘이 들려주는 큰 소리를 듣고 머리를 숙여 받아 기록(記錄) 하였다고 한다.
즉 하늘의 명(命)을 받아 기록(記錄) 하여 전(傳) 한다고 하였다.
바로 격암(格菴) 선생의 마상록(馬上錄)에서도
풍우(風雨)를 뚫고 천마(天馬) 즉 하나님의 아들이 겨울철 음력 12월에
이 땅의 어느 집에서 엎치락뒤치락한다고 하였는데,
이 천기(天機)라는 말은
말 그대로 하늘의 기틀, 조화의 기밀, 천마(天馬), 천리마(天里馬), 하늘의 비밀, 임금을 뜻하며,
별로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人間)으로 태어나는 모습을, 이와 같이 숨겨 전한 것이다.
라고 하자,
또 한 사람의 말소리가 들렸다.
1995년에 하늘로부터 천명(天命)을 받게 되었고,
그 천명을 받고 깨달은 사람의 나이가 정확히 50이라고 하였으니, 그러면 8.15해방 이듬해인 1946년이 되는데,
1946년은 병술(丙戌) 년이니 개띠 해에 태어나신 것이 아닙니까?
라고 하자,
또 한 사람의 말소리가 들렸다.
“예언서마다 음력 12월에 태어난다고 하였으니, 병술(丙戌) 년 음력 12월생이군요.”라고 하였다.
증산상제의 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60, 2장 61절)
어느 날 문공신(文公信)에게 가라사대
"잠든 개가 일어나면 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나니, 태인 숙 구 지(宿 狗 地) 공사로 일을 돌린다."
하시며 공사를 계속하시였다 전하니라...
푸를 청(靑) 자에 대해 이중환(李重煥)의 《택리지(擇里志)》 팔도 총론(八道 總論) 경기분야에서,
중국 청(靑) 나라 용골대가 우리나라 정세를 탐지코자 사신으로 왔다가, 젊은 대간들이 참(斬) 하기를
청했다는 말을 듣고, 작별도 아니하고 돌아갈 때, 머물러 있던 관의 벽에다 청(靑) 자를 크게 써 놓았는데,
이 청(靑) 자는 십이월(十二月)이라는 뜻이 있다고 밝혀 놓았다.
결국 청(靑) 나라는 이 해 12월에 쳐들어왔다.
이처럼 청(靑)의 파자(破字)가 십이월(十二月)인 것이다.
또한 학(鶴)도 청학(靑鶴)이란 없는 것이다.
학(鶴)은 학(鶴)이나 백학(白鶴)의 아들,
곧 하나님의 아들이 청학(靑鶴)이라 하며, 12월에 태어나는 아들을 의미한다.
12월에 태어나는 백학(白鶴)의 아들을, 청학(靑鶴) 혹은 청림 도사(靑林 道士)라는 것이다.
청림 도사(靑林 道士)가 누군가 하면 바로 정도령이며,
정도령이 상제 지자(上帝 之子)인 하나님의 아들이니,
청학(靑鶴)이란
푸른 학이 아니라 12월에 태어나는 하나님의 아들 즉 정도령을 말하는 것이다.“
진괘(震卦)가 장남(長男)을 의미하며,
천둥과 벼락을 의미하며,
색으로는 청(靑) 색을 나타내는데
그 청(靑) 자를 풀어쓰면 십이월(十二月)이 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장자(長子)가 12월에 태어난다는 것을, 주역(周易) 속에 숨겨 놓은 것이다.
그러자 명산 선생님께서 다음 말씀을 잇기 시작하셨다.
“그렇게 알고 싶으면 한 가지 더 말하겠다.
격암유록 세론시(世論視)27~3에,
(Korean Revelation: It is a book written by Nam, Sago from middle Josun Dynasty
predicted Korean future, based on principles and fortunes.)
盡力追人(진력추인) 追人其誰(추인기수) 弓弓之朴也(궁궁지박야)
진력을 다하여 따라갈 사람이 궁궁(弓弓)이신 박(朴:도의 별칭)인데,
The man who follows with his own efforts is the deep and endless virtue of heaven
朴固之鄕村村瑞色(박고지향촌촌서색)
박(朴)의 고향은 촌촌마다 상서로운 빛이 넘치네.
The hometown of Virtue is full of auspicious light in every village.
未逢其人(미봉기인) 難求生門(난구생문)
아직도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 생문(生門)을 구하기 어렵다네.
If anyone did not meet the person, it would be hard to save his life.
生門何在(생문하재)
생문(生門)은 어디에 있는가?
Where is the door for life?
白石泉井(백석천정) 白石何在(백석하재)
백석천정(泉井)에 있고 백석(白石)은 어디에 있는가?
White Stone is in the spring and the well. Where is White Stone?
尋於鷄龍(심어계룡)
계룡(鷄龍)을 찾아라
People must find the Son of God, where is the Son of God?
鷄龍何在(계룡하재) 非山非野(비산비야)
그러면 계룡은 어디에 있는가(何在)? 비산비야(非山非野)에 있는데
where is the Son of God?
非山非野何在(비산비야하재) 二人橫三(이인횡삼)
비산비야(非山非野)가 어디에 있는가(何在) 하면, 인천(仁川 : 二人橫三)에 있으며,
It is not in the mountain nor on the field, but in Inchon.
※비산비야(非山非野) : 산(山)도 아니고 들(野)도 아닌 언덕
※二人橫三(이인횡삼) : 인천(仁川) : 仁(二人), 川(橫三)
十二月綠(십이월록)
그는 12월에
In December, he
小石之生枝朴(소석지생지박)
아기 돌(小石)로 태어난 가지 박(枝朴)이며,
The Virture was born as Baby Stone,
堯日大亭之下(요일대정지하) 是亦石井(시역석정)
또한 높이 떠오른 태양(堯日)으로,
큰 정자(大亭)가 있는 곳의 아래에 계신 분을, 또한 석정(石井)이라고 하였네.
and also the Sun which was risen high, The man who was under the big pavillion was also called Sukjung.
그 석정인(石井人)은 또한 진사(辰巳)년에 나타나서, 전 세계(全世界)를
Sukjung(The Enlightened One) appeared in the year of Jinsa, united the whole world
통일(統一)하는 궁궁지박(弓弓之朴)인 정도령이라는 것이다.
and this is the true god, Jungdoryong
(해월유록807~808)
다음에는 하나님의 아들인 정도령이 인간으로 태어나는 과정을 역학(易學) 적으로 설명한 구절을 보자.
격암유록(格菴遺錄)의 농궁가(弄弓歌) Ⓟ61에,
「拜獻高堂(배헌고당) 白髮親(백발친)은 紫霞島中(자하도중) 弓乙仙(궁을선)
높은 집에 계시는 백발(白髮)을 한 부모(親) 앞에 나아가 찾아뵙는 자하도(紫霞島)에 있는 궁을선(弓乙仙)이,
三八雨辰(삼팔우진) 十二月(십이월)에
3.8목운(木運)으로 진괘(震:아이를 밴다는 의미도 있음)인데, 천둥과 번개를 일으키며 12월에 태어나며,
一于縱行(일우종행) 東運柱(동운주)요
일(一)을 종(縱)으로 세우니 동방운의 기둥(東運柱:동운주)이요.
四九八兄(사구팔형)
4.9금(金)은 태괘(兌卦)로 닭을 의미하며,
一去酉中(일거유중)
그 닭 유(酉)자에서 일(一)을 버리면 서(西)가 되는데, * * * * *
始數橫行(시수횡행) 西運樑(서운량)을
이 서(西) 쪽에는 그 시수(始數: 즉 그가 太乙인데)가 있는데,
그 시수(始數)인 일(一)을 횡(橫)으로 하니,
그것이 서방운의 대들보(西運樑:서운량)인 것이다.
西氣東來(서기동래) 此運回(차운회)에
이와 같이 서방(西方) 기운이 동방(東方)으로 오는 때에
山澤通氣(산택통기) 配合(배합)하야
산(山)과 물(澤)의 기(氣)가 잘 통하여(通氣:통기) 배합(配合) 하니,
陰陽相親(음양상친) 하고 보니
음양(陰陽)이신 부모님(親)이 상친(相親) 하고 보니
十五眞主(십오진주)
십오진주(十五眞主)요,
鳥乙矢口(조을시구) 亞亞倧佛(불아종불)
조을시구(鳥乙矢口), 부처님이고, 아미타불이며,
十數之人(십수지인)
상고신인(上古神人)이고, 십승(十勝)이신 분인데,
萬人苦待(만인고대) 眞人(진인)이라
바로 만인(萬人)이 고대하던 진인(眞人)이 태어나는 것이다.
無後裔之(무후예지) 鄭道令(정도령)은 何姓不知(하성부지)
이 자식이 없는 정도령이 어떤 성(姓)인지를 아무도 모르며,
正道來(정도래)
정도(正道)인 진인(眞人) 정도령이 인간세상(人間世上)으로 오는데,
無極天上(무극천상) 雲中王(운중왕)이
무극(無極)이신 하늘의 구름속의 왕(王)이,
太極再來(태극재래) 鄭氏王(정씨왕)은
태극으로 거듭 인간세상(人間世上)으로 정씨왕(鄭氏王)으로 오는데,
四柱八字(사주팔자) 天受生(천수생)이
그 정씨왕(鄭氏王)은 사주팔자(四柱八字)까지 하늘이 정(定) 해 주어서 태어난다고 하였네.
修身濟家(수신제가) 한 然後(연후)에
수신제가(修身齊家) 한 이후에 아기인 하나님의 아들이,
遠理遠理(원리원리) 자던 잠을
이토록 깊은 의미(遠理)를 통 모르고 깊은 잠을 자다가,
深理奧理(심리오리) 깨고난 後(후)
깊고 오묘한 뜻(深理奧理:심리오리)을 깨닫고 깨어난 후에,
石崇公(석숭공)의 大福家(대복가)로 萬人救濟(만인구제) 먼저 하고
석숭공(石崇公)보다 더 큰 대복가(大福家)로 만인(萬人) 구제 먼저 하고,
東方朔(동방삭)의 延年益壽(연년익수)
동방삭(東方朔)이 수명(壽命)을 연장 했다는 것과 같이 수명을 연장시켜서,
千年萬年(천년만년) 살고지고 』
천년(千年) 만년(萬年) 살게끔 한다고 』 하였다.
이와 같이 역학(易學)의 이치(理致)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탄생(誕生) 되는 그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 * *
바로 정도령을 천지의 동량(棟梁)이라 하는 것이다.
그 일(一) 자 즉 태을(太乙)을 종횡(縱橫)으로 세우는 것을 집을 지을 용마루와 대들보로 표현한 것이다.
그 진(震) 괘가 장남(長男)을 의미하며, 천둥과 벼락을 의미하며,
색으로는 청(靑) 색을 나타내는데, 그 청(靑) 자를 풀어쓰면 십이월(十二月)이 되는 것이다.
그 하나님의 장자(長子)가 12월에 태어난다는 것을, 주역(周易) 속에 숨겨놓은 것이다.
또한
서방(西方)을 뜻하는 숫자로 사구(四九)이며
또한 태(兌) 괘에는 기쁨을 의미하는데,
12지지(地支)로 보면 닭 유(酉) 자가 되는 것이다.
이 닭 유(酉) 자를 나누면 서(西) 자와 일(一) 자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서(西) 쪽에 일(一)이라는 두목(頭目)이 있다는 말이다.
이것 또한 일(一)인 태을(太乙)이,
서쪽으로 옮겨가서 살 것을 역리(易理) 속에 숨긴 것이다.
그 일(一)이 시수(始數)라 했다.
숫자의 첫 번째인 그 일(一)이란 태을(太乙)을 의미하는 말인 것이다. * * * * *
그가 하늘에 있을 때는 무극(無極)이 되고,
인간(人間)으로 올 때는 태극(太極)이 되며,
온 세상(世上)을 다스리는 천자위(天子位)에 오를 때에는
그를 황극(皇極)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 * * * *
우리 나라의 태극기(太極旗)가 음양(陰陽)으로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요즘에는 점점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의 삼태극(三太極) 모양이 자꾸 눈에 보이는 것이다.
즉 천지(天地)와 사람이 하나 되는 황극시대(皇極時代)가 가까이 온다는 증표로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산(山)과 연못(澤)이 서로 기(氣)가 잘 통할 때라고 한다.
즉 이를 두고 산택통기(山澤通氣)라고 하는 말인데,
이미 산(山)과 연못(龍潭)은 우리의 삼각산(三角山)과 한강(漢江)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또한 하늘이 사주팔자(四柱八字)까지 정(定) 하여서 태어나게 했다고 밝힌 것이다. * * * * *
즉 남산(南山) 아래 용산(龍山)에서 12월(月)에 태어나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완전무결(完全無缺) 하게 준비(準備) 해서 보낸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아기는 수신제가(修身齊家) 한 이후에,
즉 나이가 50세가 될 때까지 그 깊고 깊은 의미를 모르고 잠만 자다가,
즉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한순간 깊은 잠에서 깨어나서는 그 깊이깊이 숨겨 둔 오묘(奧妙) 한 이치(理致)를 깨닫게 된다고 했다.
이것이 바로 기러기가 하늘의 천명(天命)을 전해준 후(後)가 되는 것이다.* * * * *
즉 나이 50세가 되기 이전까지는 조금도 알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그 후 잠을 깨고, 그리고 심오(深奧) 한 의미를 깨닫고 난 후의 이 아기는
사람들에게 석숭공(石崇公)과 동방삭(東方朔)이 누린 복락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 * * *
석숭공과 동방삭이란 그렇게도 사람들이 부러워하던 사람으로, 부자(富者)라고 하면 석숭공(石崇公)이요,
수명(壽命)을 오래 연장한 사람하면 동방삭(東方朔)이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이 동방삭(東方朔)이라고 하면, 삼천갑자년(三千甲子年)을 살았다고 하는 전설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이 아이가 맡은 사명(使命)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석숭공(石崇公)과 동방삭(東方朔)처럼 영생복락(永生福樂)을 누리게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때를 기다려 왔지만, 이러한 일은 인류(人類) 역사상 한 번도 있었던 적이 없는 것이다.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사실 꿈만 같은 이야기인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과 우리 인간(人間)과의 약속인 것이다.
농부(農夫)가 농사(農事) 짖는 것은 틀림없이 땅을 믿는 것이다.
땅을 믿지 못하면 농사(農事)를 지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대인(大人)의 말은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다고 한 것이다. * * * * *
격암유록(格菴遺錄) 농궁가(弄弓歌) Ⓟ61의 다음 구절을 보도록 하자.
自長自長 遠理自長(자장자장 원리자장) 深理奧理 遠理自長(심리오리 원리자장)
하나님의 아들인 아기가 깊은 꿈에 잠이 들어 잠을 자는 모습을 이야기했다.
꿈나라 月南宮(월남궁)에 天上榮華 暫間(천상영화 잠간) 보고
꿈나라 속에서 월남궁(月南宮)에 가서 천상(天上)의 영화(榮華)를 잠깐보고,
先祖先榮 相逢(선조선영 상봉) 하야 萬端情話(만단정화) 못다이뤄
선조선영(先祖先塋)을 서로 만나(相逢:상봉), 만단정화(萬端情話) 못 이루고,
靈鷄之聲(영계지성) 놀라끼니
神靈(신령) 한때를 알려주는 닭 우는 소리에 깨고 보니,
日竿三(일간삼)이 되엇구나
이미 해는 떠오르고 있었다고 한다.
魂迷精神(혼미정신) 가다듬어
잠을 자다 혼미(昏迷) 한 정신(精神)을 가다듬고,
極濟萬民 救活(극제만민 구활) 코저
만민(萬民)을 구제(救濟) 하여 살리고자,
一燭光明(일촉광명) 손에 들고
밝은 등불을 손에 들고,
塵海業障(진해업장) 突破(돌파) 할 제
이 티끌세상의 모든 장애(障碍)를 헤쳐 나갈 때
孝當竭力(효당갈력) 忠則盡命(충즉진명)
천지(天地) 부모님에 대한 효도(孝道)로 있는 힘을 다하여, 목숨 바쳐 충성(忠誠) 하는
우리 阿只(아기) 榮貴(영귀) 하다. *****
우리 阿只(아기) 榮貴(영귀) 하다 한 것이다.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이 아기가 이루는 세상이 바로 입춘대길(立春大吉)이자 건양다경(建陽多慶)이다.
陽來陰退(양래음퇴)
즉 양(陽)이 돌아오고 음(陰)이 물러간다는 것이다.
肇乙矢口(조을시구) 天增歲月 人增壽(천증세월 인증수)는
조을시구(鳥乙矢口) 사람들은 점점 수명(壽命)이 길어지는데,
東方朔(동방삭)의 延壽(연수)이요
동방삭(東方朔)이 수명(壽命)을 연장했다는 그 말과 같이 된다고 했다.
春滿乾坤 福滿家(춘만건곤 복만가)는 石崇公(석숭공)의 富貴(부귀)로다
또한 석숭공(石崇公)이 부유(富裕) 하게 산 것처럼 살게 한다고 거듭 거듭 말하는 것이다.
堂上父母 千年壽(당상부모 천년수)는 先後天地 合運時(선후천지 합운시)요
膝下子孫 萬世榮(슬하자손 만세영)은 永無惡臭 末世界(영무악취 말세계)라
앞으로는 악취(惡臭)가 없는 신(神)의 세계가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명(使命)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난 이 아기가 바로 천지장수(天地將帥)인 것이다.
즉 아기장수인 것이다.
이 아기장수는 해월(海月) 선생의 시(詩) 속에 곳곳에서 나오니 하나하나 후에 설명하겠다.
이때 한 사람이 물었다.
이 글 내용으로 보아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젖먹이 어린아이가 아닌데, 왜 아기라고 부를까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웃으시면서 명산 선생님은 다시 말씀을 이으셨다.
★★★ 동학가사(東學歌詞) 삼경대명가(三鏡大明歌)를 보면,
궁궁태양(弓弓太陽) 삼천도(三天道)와 을을태음(乙乙太陽) 삼지도(三地道)를
궁궁태양(弓弓太陽)과 을을태음(乙乙太陰)이
좌선우선(左旋右旋) 合(합) 하여서 천지아기(天地阿只) 定(정) 했으니
좌선 우선(左旋 右旋) 하여 하나가 되어 나온 사람이 천지아기(天地兒只)로 정했다고 한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장남(長男)을 천지아기(天地兒只)라고 정(定) 했으니,
그대로 불러 달라는 것이니 이유(理由)가 없는 것이다.
장남아기(長男阿只) 보려거든
그를 장남(長男)이라고 한 것이며, 또한 궁궁을을(弓弓乙乙)이라고 한 것이다.
하나님이 스스로 하나님의 장남(長男)을 아기(阿只)라고 부르는데, 이유(理由)를 달지 말라는 것이다.
정(定)한 대로 불러주면 되는 것이며, 다만 의심 말고 따라가라 하였다.
아기라고 부르는 것에는 그만한 사연(事緣)이 있는 것이다.
이 아기라고 부르는 데는 또한 깊은 의미(意味)가 있는데,
해월(海月)선생이 그 의미(意味)를 자세히 밝혔으니 그때 가서 밝히겠다.
삼극경(三極鏡)을 손에 들고 조롱(嘲弄) 하는 그 애기를 의심(疑心) 말고 따라가서
군사부(君師父)를 묻게 되면 삼천경(三天鏡) 내여 들고 여차여차(如此如此) 이를게니
천지인(天地人)을 배운후(後)에 유불선(儒佛仙)을 공부(工夫) 하면 일월성(日月星)을 알리로다.
궁을도(弓乙道)가 이러하니 정성(精誠)대로 배워보소
조화(造化)로다 궁궁을을(弓弓乙乙) 조화(造化)로다 ****★
동경대전 和訣詩 (화결시)에
方方谷谷行行盡(방방곡곡행행진) 水水山山箇箇知(수수산산개개지)
방방곡곡 돌아보니, 물마다 산마다 낱낱이 알겠더라.
松松栢栢靑靑立(송송백백청청립) 枝枝葉葉萬萬節(지지엽엽만만절)
소나무 잣나무는 푸릇 푸릇 서 있는데 ,가지가지 잎새마다 만만 마디로다.
老鶴 生子 布天下(노학 생자 포천하) 飛來 飛去 募仰極(비래 비거 모앙극)
늙은 학(老鶴)이 아들낳아(生子) 포덕천하(布天下) 하니
날아오고(飛來) 날아가며(飛去), 앙모하기 지극하다(募仰極).
運兮運兮得否(운혜운혜득부) 時云時云覺者(시운시운각자)
운이여 운이여, 얻었느냐 아니냐 !, 때여 때여, 깨달음이로다 !.
鳳兮鳳兮賢者(봉혜봉혜현자) 河兮河兮聖人(하혜하혜성인)
봉황이여 봉황이여, 현자(賢者)요, 하수여(河兮) 하수여(河兮), 성인(聖人)이로다.
春宮桃李夭夭兮(춘궁도리외외혜) 智士男兒樂樂哉(지사남아락락재)
춘궁(春宮)의 복숭아꽃 오얏꽃이 곱고도 고움이여,
지혜로운 남자아이(智士男兒)는 즐겁고 즐거워라(樂樂哉),
萬壑千峯高高兮(만학천봉고고혜) 一登二登小小吟(일등이등소소음)
만학천봉(萬壑千峯) 높고도 높을시고, 한걸음 두걸음 오르며 나즉이 읊어보네.
明明其運各各明(명명기운각각명) 同同學味念念同(동동학미념념동)
밝은 명(明)의 그 운수(明明其運)는 저마다 밝을시고(各各明),
같고 같은 배움의 맛은 생각마다 같을러라.
동경대전 偶吟(우음)에
『南辰圓滿北河回(남진원만북하회)하니 大道如天脫劫灰(대도여천탈겁회)라
남쪽(南)에 별(辰)이 둥글게 차고(圓滿), 북쪽에 하수(河)가 돌아오면(北河回),
대도(大道:정도령)가 하늘같이(如天) 겁회(劫灰)를 벗으리라(脫).
鏡投萬里眸先覺(경투만리모선각)이요. 月上三更意忽開(월상삼경의홀개)라
거울(鏡)을 만리에 비추니, 눈동자가 먼저 깨닫고,
달(月)이 삼경(三更)에 솟으니(月上三更), 뜻(意)이 홀연히 열리도다.
何人得雨能人活(하인득우능인활)고 一世從風任去來(일세종풍임거래)라
어느 누가(何人) 비를 얻어(得雨) 능히 사람을 살릴까(能人活),
온 세상이 바람을 좇아 임의로 오고가네. .
百疊塵埃吾欲滌(백첩진애오욕척)하요 飄然騎鶴向仙臺(표연기학향선대)라
첩첩이 쌓인 티끌 내가 씻어버리고자, 표연히 학을 타고 선대로 향하리라.
淸宵月明無他意(청소월명무타의)오 好笑好言古來風(호소호언고래풍)이라
하늘 맑고 달 밝은 데 다른 뜻은 없고, 좋은 웃음 좋은 말은 예로부터 오는 풍속이라.
人生世間有何得(인생세간유하득)고 問道今日授與受(문도금일수여수)라
사람이 세상에 나서 무엇을 얻을 건가. 도를 묻는 오늘날에 주고 받는 것이로다.
有理其中姑未覺(유리기중고미각)이나 志在賢門必我同(지재현문필아동)이라
진리 있는 그 내용을 아직도 못 깨달았으나,
뜻(志)이 현인가문(賢門)에 있으니(在), 반드시 나와 같으리라(必我同)
天生萬民道又生(천생만민도우생)하니 各有氣象吾不知(각유기상오부지)아
하늘이 백성을 내시고 도 또한 내었으니, 각각 기상이 있음을 나는 알지 못했네.
해월선생문집(海月先生文集) 3권 12장 55편에
효악 천기사 항주(效樂 天記事 杭州)
東南佳麗是蓬萊(동남가려시봉래)
동남(東南) 쪽을 아름답게 하는 분이 봉래(蓬萊)인데,
四載黃堂愧不才(사재황당괴부재)
인재(才)가 없다고 부끄러워하였는데, 온세상(四海)이 황씨집(黃堂)을 받들어 모시는구나.
影島馬應眞主出(영도마응진주출)
해도(海島)에 말(馬)의 그림자가 비치더니, 이에 진주(眞主)가 나오는구나.
蘇臺鹿爲老仙來(소대록위노선래)
소래산(蘇萊山)의 사슴이 노선(老仙)으로 오는데,
※鹿(록) : 사슴, 술그릇, 북두
孤忠抗節山河壯(고충항절산하장)
외롭게 홀로 바치는 충성(忠誠)과 굽히지 않는 절조(節操)에, 덕량이 크고 또한 장하구나.
謙孝扶綱宇宙開(겸효부강우주개)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나라의 기강을 잡아,
겸손하게 장자(長子)로서 효도를 다해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하는구나.
別向海雲知絶勝(별향해운지절승)
바다쪽 구름 있는 곳을 향하여 가 보니 절승(絶勝)인데,
萬株紅綠擁層臺(만주홍록옹층대)
만 그루의 나무(萬株)가, 붉고 푸르게 층층이 둘러싸고 있구나!
이 시(詩)의 제목을 보면,
중국 절강성(浙江省)의 항주(杭州)에 대한 이야기 같은데, 내용으로 보면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중국에서는 절강성(浙江省)이나 강소성(江蘇省) 또는 강소성(江蘇省)의 소주(蘇州)를 약하여 줄여서
하는 말로 소(蘇)라고 하는 것이다.
이 시(詩)의 내용을 보면,
소대(蘇臺)라는 말을 썼는데, 우리 나라의 소래산(蘇萊山)을 밝히긴 밝혀야겠는데,
정확히 밝히기가 곤란하여 그대로 소대(蘇臺)라는 말로 밝힌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경기고을의 소래산(蘇萊山)을 밝히는 말인 것이다.
동남(東南) 쪽이 아름답게 되는 것이 봉래(蓬萊) 때문이며,
인재(人才)가 없다고 부끄러워하였는데,
온세상(四海)이 황씨집(黃堂)을 받들어 모시는구나라고 했다.
해도(海島)에 말(馬)의 그림자가 비치더니, 진주(眞主)가 나온다고 하였다.
또한 소래산(蘇萊山)에 사슴(鹿: 술그릇, 북두)이 노선(老仙)이 되어서 온다 하였다.
즉 이 말은 말(馬)이 진주(眞主)이고 사슴(鹿)이고 노선(老仙)이라는 말인 것이다.
하나님에게 홀로 외롭게 바치는 충성(忠誠)과 굽히지 않는 절조(節操)를 지키며, 덕량이 크고 깊으며, 굳세고,
또한 하나님의 장자(長子)로서 뿌리를 박아 확고하게 나라의 기강을 잡고, 겸손하게 효도를 다해
우주(宇宙)를 개벽(開闢)한다고 했다.
바다쪽 구름 있는 곳을 가 보니 절승지(絶勝地)인데, 만여 그루(萬株)의 붉고 푸른 나무들이
그 소래산(蘇萊山)을 층층이 둘러싸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는 이 시(詩)에서 여러 가지 눈여겨보아야 할 구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동남(東南) 쪽이 아름답게 되는데 이것은 봉래(蓬萊)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 황씨(黃氏) 가문(家門)에 인재가 없다고 부끄러워 하였는데,
온세상(四海)이 황씨집(黃堂)을 떠받들며 모시게 된다는 것이며,
셋째, 해도(海島)에 말(馬)의 그림자가 비치더니
진주(眞主)가 나온다는 말이며,
넷째, 소대(蘇臺) 즉 소래산(蘇萊山)의 사슴이 노선(老仙)이 되어 나타난다는 말과,
그 신선(神仙)은 홀로 외롭게 충성을 바치며 절조(節操)를 지키며, 또한 덕량이 큰 분이면 겸손하고,
장자로서 우주(宇宙)를 개벽(開闢)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이 소대(蘇臺) 즉 소래산(蘇萊山)이 바닷가인데,
이 곳에 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층층이 둘러싸여 소대(蘇臺)를 옹호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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