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이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월평균 4.90GB로 세계 평균 1.65GB의 3배에 달하며 4위를 기록하기도 했죠. 그만큼 우리는 PC, TV,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전자기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는데요. 이 때문에 눈 건강에 적신호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영상표시단말기)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안구가 발달하는 시기인 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급성 내사시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은 세계 4위입니다. 흔히 눈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전자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눈 건강을 사수하는 일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간단한 예방법을 지키고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다면 우리 가족 눈건강 분명 지켜낼 수 있을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정책공감이 최근 급격히 늘어난 어린이 근시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백내장 예방법, 또 눈건강 지원제도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함께 살펴볼까요?
초등학교 입학 후 신체검사 시즌이 되면 작년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우리 아이의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당황스러웠던 분들이 적지 않으실 텐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10~14세 어린이의 23.7%에서 근시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5~9세 어린이가 19.1%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여 어린이 중 5명 중 1명 꼴로 근시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죠. 따라서 약 만 3세부터는 안과에서 정기적인 시력검사가 필요하며, 정상 시력 보다 떨어질 시에는 처방을 받아서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1년에 2번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아이의 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시, 난시와는 달리 근시는 일단 생기면 20세까지 계속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를 방치할 시에는 고도근시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고 다른 굴절이상을 방치하게 되었을 때는 약시까지 생기게 돼 안경이나 렌즈, 수술로도 고칠 수 없는 시력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1년에 2번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통해 아이의 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돋보기를 써도 침침하다면? 백내장 주의보! 백내장은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6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노년성 백내장은 다빈도 수술 1위 질환이며 지난 한 해 동안 36만 1,000명이 수술을 받았죠. 하지만 수술을 받은 환자 중, 40대 이하 환자도 8%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30세 이하 환자 중에는 원인이 아토피인 경우가 전체의 약 40%나 되는 것으로 드러나 모든 연령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백내장이 발병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셔야겠습니다.
백내장은 모든 연령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조기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아니므로 수술 시기는 환자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많이 불편하지 않다면 너무 서둘러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내장으로 인한 합병증 혹은 질병에 따른 수정체 경화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너무 오랫동안 수술을 미루는 것은 권하지 않으며, 수술 시기는 꼭 의사와 상의하여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백내장이 발병하지 않았더라도 안심하기는 이른데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마트 기기의 잦은 사용, 자외선 노출 등은 백내장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원인입니다.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이고,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브로콜리와 당근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년에 한번 이상 정기검진받는 것도 백내장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1. 약시를 조기에 발견하려면 되도록 빨리 만 4세 이전에 시력검사를 받습니다. '실명예방검진' 이 꼭 필요한 이유! 안 검진을 통해 개안수술대상자에 포함된 어르신은 개안 수술 신청 절차를 통해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선정된 수술대상자는 수술과 관련하여 재단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은 가까운 지역 보건소나 지자체에 문의해보세요. 어린이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홈페이지에서는 취학전 어린이 눈건강증진을 위해 어린이 눈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실명예방재단은 2000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건강증진 기금을 지원받아 취학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눈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제도'는 미취학 아동의 시력 검진과 눈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저시력 및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아동시각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또한 매년 어린이 눈관리 교육 소책자를 제작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및 보건소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안과 취학지역의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농어촌지역 등에서 순회 무료 검진을 진행하기도 하죠. 저소득계층(중위소득 80% 미만) 가정의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며 사시, 첩모난생, 안검하수, 선천성 백내장 등 어린이 안과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법과 국가에서 제공하는 눈 건강 지원 제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도 있죠. 그만큼 눈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표현인데요. 놓치기 쉬운 생활 속 예방법 숙지하고 건강한 삶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
출처: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정책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