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30:11
인생의 마지막 때 다윗이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지금까지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한 시라고 합니다.
인생 말년에 이런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그냥 하나님 그분 자체가 너무 좋아서, 그분 자체가 너무 감사해서 드려지는 고백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을 해주셔야 감사하고,
무엇 때문에 감사하고…..
이런 감사를 드리기보다 하나님 한 분 그 분 자체가 너무 감사한 신앙이 되고 싶습니다.
노염은 잠깐이시고,
베푸시는 은총은 평생이신 자비로우신 아버지.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하루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30:11)
삶의 평탄하지 못한 과정 속에서도돌아보니 함께하신 그 하나님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경제적인 고난을 통해 물질에 지배 받았던 나를 건져내주시고,
뼈저린 배신으로 인해 나의 죄를 발견하게 하시고 더 품어 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주셨으니 지나간 힘듦의 시간이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내가 가만히 있지 않고, 주님을 노래하겠습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님을 언제까지나 찬양하겠습니다. (30:12)
아멘!!!!
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주님 오늘 하루도 허락하시어 하루를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허락하심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저의 모든 형편과 마음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그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걱정과 근심 이 모든 것이 주님만 생각하며 주님만 묵상하며 찬양하게 하시고 주님만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해 주세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술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 되기를 원하나이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6절)
다윗도 형통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거라 자신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7절)
그러나 그의 인생을 굳게 세우셨던 것도 잠시, 하나님께선 당신의 얼굴을 가리신 것처럼 아무리 부르짖어도 응답하지 않고 밀려오는 고난에 다윗은 근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8절)
다윗은 그때마다 하나님께 엎드리며 부르짖고 또 부르짖습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11절)
부르짖고 간구하는 다윗의 슬픔을 기쁨으로 변하게 하시며 춤추게 하십니다.
이 시편을 이스라엘 후손들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성전 봉헌식 때 불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얼굴을 가리신 것 같은 인생의 어려운 날에도, 혹은 인생의 기쁜 날에도 어느 상황 가운데 처할지라도 상관없이 예배자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는 그들의 모습을 봅니다.
저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께 나와 부르짖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믿음의 자녀 되길 소망합니다.
2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도와 달라고 주를 찾았더니 주님께서 나를 고쳐 주셨습니다.
11 주님께서 내 슬픔을 바꾸시어 춤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내 슬픔의 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상황도 상황이지만 나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주를 찾고 의지하며 간구할 때 나를 고치시어
슬픔이 기쁨이 되게 하시고 두려움이, 불안함이 감사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간의 모습을 돌이켜보니 나를 변화시키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온전한 믿음의 백성으로 변화될 때 기쁨으로 감사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감당할 수 있으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상황이 아닌 나를 변화시키시어 감당케 하시고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겨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심에 감사하며 늘 나의 힘과 방패와 요새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 만을 믿고 의지 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주님의 진노는 잠깐이고 주님의 은총은 영원하여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도 새벽이 오면 기쁨이 넘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삶인 것 같습니다.
평안할 때나 어려움을 만날 때나 늘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 때문에 평안하게 하옵소서.
언제나 얘기할 수 있는 아버지가 계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일들의 주관자 되시는 아버지 앞에 통곡할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항상 함께해 주셔서 든든합니다.
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둘째가 7살때 희귀병에 걸려 마음이 무너지려할때 목사님이 기도 중에 받으셨다고 저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얼마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지..
결과를 알고 힘든 시험을 준비하는 마음같이 평안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삶의 끝에는 면류관이 예비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저녁을 지나 기쁨으로 아침을 기다리는 복된 삶을 누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목자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