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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21세기 "오일쇼크"로 향하고 있다~배럴 500달러도 있을 수 있을까? / 10/13(금) / 현대비즈니스
◎ 영국의 책임은 면할 수 없다
로이터 10월 8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대규모 충돌, 사망자 합계 400명 이상. 미는 습격 비난」이라는 뉴스가 세계를 누볐다.
본고 집필 시점에서는 제트로 10월 10일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 쌍방 사망자는 약 1,500명'으로 전화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양자의 충돌 원인은 1948년 이스라엘 '건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건국'이 중동의 평화를 어지럽히고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혼란을 촉발시켰다.
이스라엘 건국에 이르기까지의 영국의 '세치혀 외교'는 인터넷상에서 '브리커스'라는 조롱을 받는 나라에 그럴듯한 추잡한 것이었다.
이 '세치혀 외교' 의 결과로 대혼란에 빠졌으니 영국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또 건국 후 무력으로 다른 나라 영토를 침략해 그 야심을 충족시켜 온 것이 이스라엘이다. 배후가 된 것이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며, 이번에도 제트로 10월 10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유럽 4개국 정상과 함께 성명 발표, 이스라엘에 대한 결속된 지지를 표명」이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중동의 평화를 어지럽혀 온 이스라엘이나 서방국가들이 결속해도 당연하지만 중동의 평화를 얻을 수는 없다.
◎ 몰아붙인 건 누군가!
서방을 등에 업고 이스라엘이 중동 시민들을 상대로 자행한 만행은 수없이 많지만, 예를 들어 1956년 나세르 대통령의 수에즈 운하 국유화로 촉발된 제2차 중동전쟁(수에즈전쟁: '세계사의 창')이 있다. 수에즈 운하를 탈환하고 싶은 영국이 프랑스와 이스라엘에 말을 걸어 이집트를 침략한 사건이다.
과연 결탁해 타국을 침략하는 행위에 대한 세계적 반발이 강하고 미국마저 내팽개쳤기 때문에 3국은 국제적으로 고립됐다. 유엔의 정전 권고를 받아들여 철수를 표명했다.
이 같은 이스라엘과 서방의 안하무인한 행동에 많은 중동인들이 시달려 왔는데, 그 최대 피해자는 조국을 빼앗기고 유랑민이 된 팔레스타인인들이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충돌은 이런 '역사적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잘못 볼 수 있다.
이번 전투는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래의 영토 약탈 행위에 대한 레지스탕스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9월 29일 공개 "쟈니 키타가와 사건 '방조' 문제에서 TV·신문의 책임지는 법·개혁에는 전파옥션이 필수", 9월 17일 공개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제4권력'=TV·신문의 유도에 흔들리지 말라"에서 말했듯이 자니 키타가와 사건을 58년 동안이나 '사회적으로 무마'해 온 신문이나 TV의 보도 등을 믿어서는 안 된다.
이번에도 서방의 배후로 이스라엘이 자행한 만행은 사회적으로 무마되고 있다.
예컨대 10월 8일 스푸트니크 뉴스 '분쟁 격화의 전 책임은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에 있으며=카타르 외무부'라고 생각하는 나라들도 많다.
이어 10월 10일 팔레스타인인은 인간형 동물, 이스라엘 관리의 발언에 콜롬비아 대통령이 나치의 경향을 지적했듯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비인도적 취급은 눈에 거슬린다.
실제로 현재 이스라엘 총리인 네타냐후 씨는, 도쿄신문 1월 24일 「"독재를 멈춰라" 사법제도 개혁에 10만 명 규모의 반대 시위,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회피가 목적?」 에서 언급된 것과 같은 극우라는 평가를 받는 독재자다. 로이터 2022년 12월 30일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정권 발족, 극우 내각에서 수상으로 복귀」라고도 보도되고 있다.
이런 독재자를 지지하는 것이 서방의 과거부터 연면히 이어지는 수법이긴 하지만 그래서는 중동에 평화가 오지 않는다.
◎ 다음은 이란인가!?
중동의 불씨인 이 독재국가는 중동 국가들과 오랜 세월 대립해 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국교정상화가 기대됐으나 니혼게이자이신문 10월 11일 '사우디 왕세자 팔레스타인인 지지 표명'으로 보도됐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 10월 9일 '이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관여 부정'이라고 했지만 8월 10일 공개 '우크라이나의 다음 전쟁…이란-이스라엘 전쟁이라는 '시한폭탄' 스위치가 최악의 시기에 들어갈 가능성'의 리스크는 더욱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충돌한 현재는 그야말로 최악의 시기 중 하나다.
현재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투에 국한돼 있지만 니혼게이자이신문 10월 9일 이스라엘 가자 완전 포위와 인프라 식량 차단과 같은 비인도적 행태는 중동뿐만 아니라 비구미 국가들의 큰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앞으로 전화가 확대돼 다수의 중동 국가를 끌어들이게 되면 3월 19일 공개 '중국의 중개로 이란-사우디 관계 개선, 세계는 미국 없이 돌기 시작했다' 부제 '중요한 것은 이번에도 중동 원유'라는 문제가 클로즈업된다.
◎ 러시아 천연가스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TBS NEWS DIG 10월 8일 "바이든 대통령 하마스 공격을 비난 이스라엘 지원은 느슨하지 않다"고 대응했지만 중동아랍 국가들을 적으로 돌린 셈이다.
이는 지난해 8월 31일 공개 '외교, 군사, 내정, 무엇을 해도 "마치 나쁜 남편"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다운 선택이지만, NHK 10월 4일 '미 고위 관리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두 달여 만에 고갈 예산안 승인을 구하겠다'는 미국 국민의 전쟁협오 분위기 속에서 2면 작전을 벌여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2월 24일 공개 「미 정부가 관여인가? 노르드 스트림 폭파 의혹의 바이든과 「미주(迷走)」기시다의 콤비로는 일본이 위태롭다」4페이지째 「미국의 가예의 비밀 공작!?」에서 말한 「노르드 스트림 폭파」를 포함한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자원 공급 단절에 의해서 유럽이 피폐해졌다.
특히 독일은 9월 11일 공개 '독일을 보라! EV화의 비참한 결말~폭스바겐 감산, 결국 탈탄소는 '삼류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끔찍한 상황이다.
그 대체의 의미도 있던 중동의 원유 천연가스가 멈추면 유럽은 궤멸 상태가 된다. 산유국인 미국도 내수용으로만으로도 벅차서 다른 나라를 돕지는 않는다.
◎ '21세기 오일쇼크'인가?
기이하게도 2023년은 1973년 1차 오일쇼크 이후 50년째 고비다.
제2차 오일쇼크는 1979년에 일어나 1983년까지 계속되었다. 1차 오일쇼크부터 따지면 10년이나 계속된 것이다.
2020년 5월 6일 공개 '원유 선물 마이너스에서도 「세계는 화석 연료로 돌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 에서 말한 것처럼, 적어도 현재 화석 연료는 우리에게 필수 불가결한 존재다.
중동에서의 전화가 확산되면 지난해 10월 18일 공개한 '실전은 앞으로, 2023년은 미증유의 식량에너지 위기가 될 것인가?'라는 우려도 가시화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2021년 12월 6일 공개 '탈탄소 원리주의가 지금의 '자업자득 에너지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4쪽 '유가 5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인가?'와 같은 사태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
100달러 초과가 논의되고 있는 현재로서는, 500달러라고 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상기 기사에서 언급했듯이 1970년대 오일쇼크 전 배럴당 몇 달러 정도였던 유가가 10배 이상인 40달러까지 상승한 것은 틀림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특히, 이번에 예상되는 오일 쇼크에서는, 「오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제37회> 탈탄소·EV화의 비참한 결말. 테슬라·혼다가 직면한 '위기'. 역시 도요타가 승자인가?와 2021년 11월 5일 공개 '에너지 가격 급등, 탈탄소·EV화를 추진하는 국가·기업은 총붕괴인가' 등 어처구니없는 탈탄소 정책이 큰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확대 BRICS'가 힘을 갖는다
"오하라 히로시의 역설 채널 <제39회> 세계는 'B(RIC)S' 중심의 비서구화로 향한다"에서 말했듯이 확대 브릭스 안에 OPEC 플러스의 중심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포함돼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입장은 이미 밝혔지만 러시아는 TBS NEWS DIG 10월 11일 '푸틴 대통령의 미국 중동정책 실패 사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대규모 전투를 놓고 미 비판' 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확대)BRICS에는, 이제 세계 제2위의 GDP 대국인 공산주의 중국, 나아가 성장이 현저한 인구 대국인 인도도 포함되어 있다.
9월 6일 공개 「사우디아라비아·이란 참가 「진짜 충격」…에너지 패권을 쥔 「확대 BRICS」중심으로, 세계는 「탈구미」로 향한다」의 흐름은, 향후 더욱 가속할 것이다.
◎ 일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6월 27일 공개 "세계가 '서구 주도'에서 '비서구 시대'로 갈 때 일본인들은 '명예 백인'으로 남아도 되는가?"에서 말했듯이 전시를 제외하고 연면히 이어져 온 '탈아입구(脱亜入欧=탈아시아, 열강의 일원이 된다)' 정책은 재검토해야 한다.
※ 명예 백인(명예인종)=명예인종이란 인종차별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정권·제도하에서 본래라면 차별받아야 할 인종을 차별받지 않는 쪽의 인종으로 취급하는 제도이다. 명예인종으로 취급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외교관계나 경제관계 등 실익적인 이유에 의해 특정 국적을 명예인종으로 하는 것, 권력자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사람이 특례로 취급되는 것 등이 있다.
세계란 「서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서방과 이스라엘에 유린당한 팔레스타인인을 비롯한 중동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중동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결코 대응을 잘못해서는 안 된다.
또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해도 아직까지 일본은 중동 원유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러시아 천연가스에도 의존하고 있다 .3월 19일 공개 「중국의 중개로 이란·사우디 관계 개선, 세계는 미국 없이 돌기 시작했다」6쪽째 「일본의 원유는 지금도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와 같다.
앞으로의 일본 외교에, 그야말로 고비가 온다고 할 수 있다.
오하라 히로시(국제투자분석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e60bd31514e5e32b7e65a53a1592bb2f0eaa90ba?page=1
世界は21世紀の「オイルショック」に向かっている~バレル500ドルもあり得るか
10/13(金) 6:04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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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英国の責任は免れない
写真提供: 現代ビジネス
ロイター 10月8日「ハマスとイスラエルの大規模衝突、死者計400人超 米は襲撃非難」とのニュースが世界を駆け巡った。
【写真】サウジアラビア・イラン参加の衝撃…エネルギー覇権を握る拡大BRICS
本稿執筆時点では、ジェトロ 10月10日「イスラム原理主義組織ハマスがイスラエルを攻撃、双方の死者は約1,500人」と、戦火がさらに拡大している。
この両者の衝突の原因は、1948年のイスラエル「建国」にまでさかのぼる。この「建国」が中東の平和を乱し、現在に至るまでの混迷の引き金になった。
イスラエル建国に至るまでの英国の「3枚舌外交」は、ネット上で「ブリカス」と揶揄される国にもっともらしい、えげつないものであった。
この「3枚舌外交」の結果大混乱に陥ったのだから英国の責任は免れない。また、「建国」後に「武力で他国の領土を侵略」し、その野心を満たしてきたのがイスラエルである。後ろ盾となったのが米国や欧州の国々であり、今回もジェトロ 10月10日「バイデン米大統領が欧州4カ国首脳とともに声明発表、イスラエルへの結束した支持を表明」と伝えられる。
だが、「中東の平和を乱してきた」イスラエルや欧米諸国が結束しても、当然のことだが中東の平和を得ることはできない。
追い詰めたのは誰だ!
欧米を後ろ盾にイスラエルが中東の市民に対して行ってきた蛮行は数えきれないが、例えば1956年のナセル大統領のスエズ運河国有化に端を発した第2次中東戦争(スエズ戦争:「世界史の窓」)がある。スエズ運河を奪い返したい英国がフランスとイスラエルに声をかけて、エジプトを侵略した事件である。
さすがに「結託して他国を侵略する」行為に対する世界的な反発が強く、米国までもが突き放したため、3国は国際的に孤立。国際連合の停戦勧告を受け入れて、撤退を表明した。
このようなイスラエルと欧米の傍若無人なふるまいに多くの中東の人々が苦しめられてきたが、その最大の被害者は「祖国を奪われて流浪の民になった」パレスチナ人である。
ハマスとイスラエルの衝突は、このような「歴史的背景」をきちんと理解しないと見誤る。
今回の戦闘は、1948年のイスラエル「建国」以来の「領土略奪行為」に対する「レジスタンス」活動ともいえるのだ。
9月29日公開「ジャニー喜多川事件『幇助』問題でのテレビ・新聞の責任の取り方・改革には電波オークションが必須」、9月17日公開「民主主義を破壊しようとする『第4権力』=テレビ・新聞の誘導に乗るな」で述べたように、ジャニー喜多川事件を58年間も「社会的にもみ消し」てきた新聞やテレビの報道など信じるべきではない。
今回も、欧米の後ろ盾でイスラエルが行ってきた「蛮行」は「社会的にもみ消されて」いる。
例えば、10月8日スプートニクニュース「紛争激化の全責任はイスラエルの占領政策にあり=カタール外務省」と考える国々も多いのだ。
さらに、10月10日同「パレスチナ人は『人型動物』、イスラエル高官の発言にコロンビア大統領がナチスの傾向を指摘」のように、イスラエルのパレスチナ人に対する「非人道的扱い」は目に余る。
実際、現在のイスラエル首相であるネタニヤフ氏は、東京新聞 1月24日「『独裁を止めろ』司法制度改革に10万人規模の反対デモ イスラエル・ネタニヤフ首相の汚職逃れが目的?」で述べられているような「極右」と評される独裁者だ。ロイター 2022年12月30日「イスラエルのネタニヤフ政権発足、極右内閣で首相に返り咲き」とも報道されている。
このような「独裁者」を支持するのが、欧米の過去から連綿と続く手法ではあるが、それでは中東に平和は訪れない。
次はイランか!?
中東の火種であるこの「独裁国家」は、中東諸国と長年にわたって対立してきた。
最近、サウジアラビアとの国交正常化が期待されていたが、日本経済新聞 10月11日「サウジ皇太子『パレスチナ人を支持』表明」と報道された。
また、日本経済新聞 10月9日「イラン、ハマスのイスラエル攻撃への関与を否定」とのことではあるが、8月10日公開「ウクライナの次の戦争……イラン-イスラエル戦争という『時限爆弾』のスイッチが最悪の時期に入る可能性」のリスクはより高まったといえる。
パレスチナとイスラエルが衝突した現在は、まさに「最悪の時期」の一つといえよう。
今のところ、ハマスとイスラエルの間の戦闘に限定されているが、日本経済新聞 10月9日「イスラエル、ガザ『完全包囲』と表明 インフラ・食料遮断へ」のような非人道的行いは、中東だけではなく、非欧米諸国の大きな反発を招く恐れがある。
今後戦火が拡大し、多数の中東諸国を巻き込むようになれば、3月19日公開「中国の仲介でイラン・サウジ関係改善、世界は米国抜きで回り始めた」副題「重要なのは今度も『中東の原油』だ」という問題がクローズアップされる。
ロシアの天然ガスに続いて
バイデン大統領は、TBS NEWS DIG 10月8日「バイデン大統領 ハマス攻撃を非難『イスラエル支援はゆるぎない』」と対応したが、中東・アラブ諸国を敵に回したことになる。
これは、昨年8月31日公開「外交、軍事、内政、何をやっても『まるでダメ夫』なバイデン米大統領」らしい選択だが、NHK 10月4日「米高官 ウクライナ支援予算“2か月余で枯渇”予算案承認求める」という米国民の厭戦ムードの中で、2面作戦を行わなければならなくなる可能性が高くなることを意味する。
ウクライナ戦争においては、2月24日公開「米政府が関与か? ノルドストリーム爆破疑惑のバイデンと『迷走』岸田のコンビでは日本が危うい」4ページ目「米国のお家芸の秘密工作!?」で述べた「ノルドストリーム爆破」を含むロシアからのエネルギー資源供給途絶によって欧州が疲弊した。
特にドイツは9月11日公開「ドイツを見よ! EV化の惨めな結末~フォルクスワーゲン減産、結局、脱炭素は『三流国』への道?」というひどい状況である。
その代替の意味合いもあった中東の原油・天然ガスが止まれば欧州は壊滅状態になる。産油国の米国も自国内向けだけで手いっぱいだから、他国を助けたりはしない。
「21世紀のオイルショック」か?
奇しくも、2023年は1973年の第1次オイルショックから50年目の節目だ。
第2次オイルショックは1979年に起こり、1983年まで続いた。第1次オイルショックから数えて、10年も続いたのだ。
2020年5月6日公開「原油先物マイナスでも『世界は化石燃料で回っている』と言えるわけ」で述べたように、少なくとも現在、化石燃料は我々にとって必要不可欠な存在だ。
中東での戦火が広がれば、昨年10月18日公開「本番はこれから、2023年は未曽有の食料・エネルギー危機になる?」という懸念も現実味を帯びてくる。
場合によっては、2021年12月6日公開「脱炭素原理主義が今の『自業自得エネルギー危機』を招いている」4ページ目「原油は500ドルまで高騰するのか?」のような事態が現実になる可能性がある。
100ドル越えが議論されている現在においては、500ドルと言うのは途方もない価格のように思えるかもしれない。しかし、前記記事で述べたように、1970年代のオイルショック前には1バレル数ドル程度であった原油価格が10倍以上の40ドルまで上昇したのは紛れもない歴史的事実である。
特に、今回予想されるオイルショックでは、「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37回>脱炭素・EV化の惨めな結末。テスラ・ホンダが直面する「危機」。やはりトヨタが勝者か?」や、2021年11月5日公開「エネルギー価格高騰、脱炭素・EV化を推進する国家・企業は総崩れか」などの馬鹿げた脱炭素政策が大きな負の効果をもたらすと考えられる。
「拡大BRICS」が力を持つ
「大原浩の逆説チャンネル<第39回>世界は『B(RIC)S』中心の非西欧化へ向かう」で述べたように、拡大BRICSの中に、OPECプラスの中心であるサウジアラビアとロシアが含まれている。
サウジアラビアのスタンスはすでに述べたが、ロシアはTBS NEWS DIG 10月11日「プーチン大統領『アメリカの中東政策の失敗例』 イスラエルとハマスの大規模戦闘めぐり米批判」との態度を示している。
しかも、(拡大)BRICSには、今や世界第2位のGDP大国の共産主義中国、さらには成長著しい人口大国のインドも含まれている。
9月6日公開「サウジアラビア・イラン参加『本当の衝撃』…エネルギー覇権を握る『拡大BRICS』中心で、世界は『脱欧米』に向かう」の流れは、今後ますます加速するであろう。
日本はどうすべきか?
6月27日公開「世界が『西欧主導』から『非西欧の時代』へと向かうとき、日本人は『名誉白人』のままでいいのか?」で述べたように、戦時中を除いて連綿と続いてきた「脱亜入欧」政策は見直すべきである。
世界とは「欧米」のことでは無い。欧米やイスラエルに蹂躙されてきたパレスチナ人を始めとする中東の人々に対してどのように接するのかを、中東だけではなく「世界中」の人々が注視している。決して対応を誤ってはならない。
また、現実的な問題を考えても、いまだに日本は中東の原油無しではやっていけない。ロシアの天然ガスにも依存している。3月19日公開「中国の仲介でイラン・サウジ関係改善、世界は米国抜きで回り始めた」6ページ目「日本の原油は今でも中東に依存している」の通りだ。
これからの日本外交に、まさに正念場がやってくるといえよう。
大原 浩(国際投資アナリス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