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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컬럼]연예*스포츠*경제*문화 포토뉴스
2007년 4월 14일 (토요일) |
김수미 “유진 수영복 몸매, 야성적 S라인”
★...중견 탤런트 김수미가 가수 출신 연기자 유진의 몸매에 대해 '야성적인 S라인'이라고 평가했다.
김수미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 '못말리는 결혼'(감독 김성욱, 제작 컬처랩미디어)의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극중 수영장신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유진 몸매에 대해 호평했다.
김수미는 "유진 몸은 마치 돌덩어리처럼 탄력이 있다. 허리는 허리대로 가늘고 여성스러운데도 야성적인 느낌이 강렬했다"면서 "당시 여행을 다녀와서 태닝된 상태라 까무잡잡한 피부에 건강미가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스포츠동아 |
영화 ‘못말리는 결혼’ 포스터 촬영현장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영화 ‘못말리는 결혼’(감독 김성욱/제작 컬처캡미디어)의 포스터 촬영에서 배우 유진 임채무 윤다훈(왼쪽부터)이 촬영에 임하고 있다.스포츠동아 임진환 기자
스포츠동아 |
오른쪽으로 한 발짝, 좋은 음악으로 두 발짝
★...19일 4년 만에 3집 ‘나무로 만든 노래’를 발표하는 가수 이적
동아일보 |
美 영화 마니아들에 한국 알릴 기회
★...영화배우 박중훈 씨(오른쪽)가 11일 뉴욕에서 열린 회고전에서 함께 영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안성기 씨(왼쪽), 이번 행사를 성사시킨 조너선 드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동아일보 |
이지연 아나 美서 아들 출산
★...[뉴스엔 이재환 기자]이지연 KBS 아나운서가 미국서 득남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남편 이경로씨의 근무지를 따라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이지연의 부친 방송인 이상벽은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했다고 한다. 이제 할아버지가 됐다"며 기뻐했다.
이 아나운서는 2005년 1월 연세대 동문 선배인 회사원 이경로 씨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1월 초 임신 휴가를 내고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갔다.
중앙일보 |
채연vs이효리 공통점은? ‘섹시한 구리빛 피부’
★...[뉴스엔 정유진 기자]가수 이효리와 채연이 12일 오후 7시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음악 채널 KM의 리 런칭 기념쇼 무대에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채연과 이효리의 섹시한 구리빛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채연은 블랙 핫팬츠에 호피무늬 상의와 독특한 부츠를 매치해 섹시미를 부각시켰고 이효리는 파란 핫팬츠와 셔츠로 고양이 댄스에 맞는 귀여운 섹시미를 선보였다.
중앙일보 |
영화 `아들` 언론시사회
★...12일 오후 종로 서울극장에서 영화 '아들'(제작-KNJ엔터테인먼트, 감독-장진) 언론시사회에서 장진 감독, 류덕환, 차승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국일보 |
스타자선경매에 참여한 가수 서인영
★...30일 영등포 문래동 GS강서타워에서 열린 스포츠한국, GS홈쇼핑, 유니세프와의 '스타자선경매 공동제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박진열 스포츠한국사장, 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가수 서인영, 허태수 GS홈쇼핑사장. 김지곤기자 (스포츠한국)
한국일보 |
가수 김장훈 9년간 30억 기부
★...가수 김장훈이 지난 9년간 총 3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보육원 3곳과 후원 대상 학생들에게 매달 1500만원을 보내고 있다.
김장훈의 이런 선행은 16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한국방송〉제2텔레비전 ‘경제비타민’을 통해 소개한다. 제작진은 “그 수치를 따져보면 하루에 50만원씩 기부를 한 셈으로, 김장훈이 9년 동안 기부한 금액만 해도 자그마치 30억원”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내가 벌어서 좋은 일에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하며, 내게는 이것이 더 경제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겨레 |
송일국 김선아, 현금영수증 꼭 챙기세요
★...국세청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송일국과 김선아가 12일 오후 종각역에서 현금영수증 챙기기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연합>
세계일보 |
영화 `날아라 허동구`의 아버지와 아들
★...13일 오후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날아라 허동구'의 언론시사회에서 극중 부자지간으로 나오는 배우 정진영과 최우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국일보 |
스피어스, 1억2천만원 들여 목숨 건 전신 성형 스타(Star) 최신호 보도
▲...스타지에 게재된 브리트니 스리어스의 모습 비교. 왼쪽이 2006년 1월6일의 모습이다. 그런데 재활까지 마친 2007년 3월25일의 모습(오른쪽)은 전혀 다른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무려 13만 달러(약 1억2000만원)을 들여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신 성형 수술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월20일 말리부의 프라미스 재활 센터를 나오면서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재결합을 원했으나 거부 당하자 페더라인을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다는 1차 목표와 함께 첫 사랑인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찾겠다는 각오로 몸 만들기에 돌입한 것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할리우드에서 섹시한 몸매로 유명한 제시카 비엘과 사귀고 있어 자신도 그에 뒤지지 않는 몸매를 먼저 갖춰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그런데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신 성형은 위험을 동반하고 있는 데다가 3개월 이내에 치수를 6에서 2로 떨어뜨리겠다는 무리한 계획을 세운 것이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중앙일보 |
반갑다! 친구야
★...9일(현지시간) 힐튼 호텔의 상속녀이자 美 할리우드에서 '악동녀'라 불리우는 패리스 힐튼(왼쪽)과 세계적인 가수 라이오넬 리치의 딸 니콜 리치가 함께 출연해 방영될 TV 프로그램 '더 심플 라이프(The Simple Life) 프로모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나 패리스의 성관계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니콜 리치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봤다는 이유로 패리스는 절교 선언을 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최근 화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중앙일보 |
‘굿 셰퍼드’ 그 비열한 시대에 관한 보고서
★...‘굿 셰퍼드’ 그 비열한 시대에 관한 보고서 [JES] 이 영화의 러닝타임을 보니 영화가 지루할 것 같은가? 그렇게 생각해서 <굿 셰퍼드>가 160분을 유용하게 활용해 선사하는 두 가지 재미를 놓친다면 상당히 안타까운 일이다.
미국중앙정보국(CIA) 최고의 치욕인 쿠바 피그즈만 사건을 떠올리던 CIA 요원 에드워드(매트 데이먼) 앞으로 어느날 소포 하나가 도착한다. 신원불명의 여자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와 흑백 사진 한 장. 에드워드는 부하들을 시켜 목소리와 사진 속 사람들의 정체를 밝히게 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놓은 대학 시절을 떠올린다.
<굿 셰퍼드>는 영화 두 편으로 할 이야기를 하나로 합쳐놓았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그러니 긴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시간이 지루하지 않으면서. 어느 쪽 하나 건성으로 다루지 않는다. 감독 로버트 드 니로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서 있던 가상의 인물 에드워드를 빌려 말하고자 하는 두 가지 이야기. 시대사와 개인사를 교묘히 펼쳐놓는다.
중앙일보 |
움푹 패인 가슴 너무 내밀었나?
★...미국 팝디바 토니 블랙스턴이 지난 9일 뉴욕에서 펼쳐진 오스티슴 스픽스를 위한 자선 콘서트 무대에 등장해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선 140만 달러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뉴욕=AP 연합뉴스
한국일보 |
'훤히 드러내' 그녀의 매혹 자태
★...할리우드 스타 니콜 리치가 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새 시즌에 들어가는 TV쇼 <더 심플 라이프>를 홍보하는 기자회견 도중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뉴스
한국일보 |
여름에 돌아오는 '슈렉'
★...이번 여름에 개봉될 '슈렉3'. 전작과 같이 슈렉의 목소리는 마이크 마이어스가 맡았으며, 장화 신은고양이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맡았다.
당나귀 역시 에디머피가 계속 연기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촌 아티는 유명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맡았다.
“2년차 징크스 없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신인왕인 한화의 왼손 투수 류현진이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8회까지 탈삼진 7개에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동아일보 |
지영준 ‘맞춤 훈련’
★...한국 마라톤 기대주 지영준이 ‘맞춤 훈련’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준비에 나섰다. 지영준은 정밀 측정 결과 두 다리의 근력이 다른 게 최근 부진의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 두 다리에 각각 다르게 부하를 줘 양쪽 근육의 균형을 맞추는 훈련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
한국 카레이싱 ‘봄은 왔다’
★...국내 카레이싱이 20돌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프로대회의 총상금은 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배나 뛰었고 차량 규격의 국제화로 외국팀과의 교류도 가능해졌다. 8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경주차들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동아일보 |
올림픽대표팀 원정 우즈베키스탄전 출격 준비
★...13일 오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위한 출국을 앞두고 파주 NFC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한국일보 |
'얼음 황제' 표도르와 딸
★...(상트페테르부르크=연합뉴스) '얼음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러시아)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M-1 보독파이트' 출전 기자회견장에 딸 마샤(8)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앙일보 |
연습중인 베컴
★...12일 레알 마드리드의 연습장에서 데이비드 베컴이 연습을 하고 있다. (AP Photo)
중앙일보 |
강력한 서브에 배꼽이 보이는지도 모르고…
★...12일 패밀리 서클컵 테니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프랑스의 Tatiana Golovin이 중국의 Shuai Peng을 상대로 맞아 서브를 하고 있다. (AP Photo/Mary Ann Chastain)
코오롱 창립50주년 대축제
★...코오롱그룹은 12일 ㈜코오롱 경북 구미공장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부활(New Renaissance)'을 다짐하는 한마음 대축제를 열었다. 이동찬 명예회장(中)과 이웅열 회장이 함께 입장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중앙일보 |
신세계 백화점, 와인 창고 대방출전
★...13일 서울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와인 창고 대방출전을 찾은 고객들이 할인 판매되는 와인들을 고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레이블이 떨어지거나 코르크에 약간의 문제가 있는 상품을 포함해 모두 6만 6천여명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하며 15일까지 계속된다
동아일보 |
우양산 하나로 황사비 걱정 끝
★...롯데백화점은 오는 봄의 불청객 황사비를 막아줄 다양한 색상의 우양산을 오는 15일까지 최고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할리데이비슨 바비큐 맛보세요
★...13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지하로비에 위치한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 '할리데이비슨 모터 싸이클 마니아들의 음식문화를 상징하는 '할리데이비슨 바비큐'를 선보이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바비큐'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선보일 예정이며, 할리데이비슨 모터 싸이클도 전시된다. 【서울=뉴시스】
중앙일보 |
아시아나항공 자선바자회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13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벚꽃자선바자회를 열고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병주 기자
국민일보 |
삼성전자 1.4분기 실적 4년만 최악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LCD 패널 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1.4분기 영업이익이 1조1천800억원에 머물며 4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태평로 삼성그룹 본관 로비에서 삼성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쪼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기아차 씨드, 독일 자동차 전문지 평가서 1위
★...기아자동차는 유럽공장에서 생산되는 씨드(cee'd)가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최신호에 게재한 C세그먼트 9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폴크스바겐의 골프(Golf)와 함께 씨드에게 최고의 점수를 부여했는데 기아의 준중형차가 이 잡지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겨레 |
대한민국 임시정부선열 추념식
★...13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선열추념식에서 선열영위 앞에 장병이 도열해 있다.
동아일보 |
영국, 음주운전금지 포스터
★...영국 런던 인근의 킹스턴시 한인 밀집지역인 뉴몰든 번화가에 2004년부터 등장한 `음주운전금지',`핸드폰을 꺼 주세요'라는 한글 문구 교통안전 캠페인 포스터. 연합뉴스
국제신문 |
밀양 영남루 전경
★...1843년 중건한 것으로 알려진 밀양 영남루 전경. 신라 경덕왕 때 있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을 중건한 것으로 조선시대 때부터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혔다.밀양 안주영기자
서울신문 |
‘휴전 반대’ 영문 플래카드 걸린 명동
★...‘통일 없는 휴전은 UN정신 몰락’이라는 플래카드가 휘날리는 서울 명동 거리 풍경. 영어 간판이 내걸린 거리를 군용지프가 지나가고 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것을 고려할 때 1953년 초반으로 추정된다. 데이비드 댄범 제공
국민일보 |
주말농장 개장… “상추 심으러 가요”
★...봄을 맞아 영농체험 터인 주말농장이 전국적으로 개장된 가운데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원농장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상추 모종 심기 체험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
플레이아데스성단, 빛깔이 오묘하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NASA(미국항공우주국)의 스피처스페이스망원경의 적외선사진에 플레이아데스성단이 찍혔다. 먼지 구름들이 베일처럼 별들을 둘러싸고 있다. 플레이아데스성단은 황소자리에서 400광년 이상 떨어져 위치해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히로뽕 중독, 뇌진탕 맞먹는 뇌손상”
★...히로뽕 중독자들의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 부위를 찍은 사진. 뇌량의 모양이 변해 히로뽕 중독자의 IQ는 일반인에 비해 10 정도 낮아졌다
동아일보 |
1000년 전 오늘도 따뜻?
★...동해 코어의 일부분. 어두운 층과 밝은 층이 번갈아 나타난다. 어두운 층이 쌓인 시기가 밝은 층이 쌓인 시기보다 따뜻했을 거라고 추측된다.
동아일보 |
밀레의 `만종`, 첫 한국 나들이-마네·고흐·고갱 등 근대 걸작 44점 서울 예술의전당 `오르세 미술관전`
★...밀레의 '만종', 마네의 '피리부는 소년', 고흐의 '아를의 반 고흐의 방'.
교과서나 도록에서만 보았던 근대 회화의 걸작들이 한국에 온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주최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1일 개막하는 '오르세 미술관전-만종과 거장들의 영혼'이다.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소장품 중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시기의 걸작 44점을 가져오는 대규모 기획이다. 전시는 오르세 미술관과 전시기획사 지엔씨 미디어,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함께 주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오는 밀레의 '만종'은 19세기 파리 근교 바르비종 화파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들판에서 일하던 농민 부부가 해질녘 교회 종소리에 맞춰 기도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국민화가 고 박수근은 12세 때 '만종'을 처음 접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소박하고 경건한 삶을 상징하는 종교화같은 분위기지만, 발치의 바구니에 죽은 아기가 담겨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살바도르 달리 역시 이 그림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이 그림을 다양하게 해석한 작품을 내놨다.
중앙일보 |
‘발로 뛰는’ 주지사
★...12일 오전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방문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가 밑창을 덧댄 구두를 신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북한을 방문하고 11일 서울에 온 그가 여러 현장을 ‘발로 뛰는’ 정치인임을 엿보게 한다.
동아일보 |
과학소설은 미래사회의 문제 푸는 열쇠
★...SF를 포함해 본격적인 상상문학 전문 월간지를 표방하고 나선 ‘판타스틱’의 편집장 박상준 씨(오른쪽)가 발행인 최내현 씨와 이야기하고 있다.
동아일보 |
박태환 금메달의 비결은 맞춤형 훈련
★...박태환은 2006도하 아시안게임서 3관왕의 위업을 세운 뒤 앞으로는 개인 훈련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 이상 태릉선수촌에 입촌하지 않고 별도의 코치진을 구성해 통해 기량을 성장시켜나가겠다는 독립선언이었다.
하지만 박태환은 체육과학연구원에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작성해 줄 것을 간청했다. 대한체육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연구원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탁이었지만 수영연맹과 협의아래 대승적으로 이를 수용했다.
2005년부터 박태환은 물론 수영 대표팀에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송홍선 연구원이 이를 다시 맡았다.
중앙일보 |
지구 온난화 `돈 되는` 곳도 있다 북극 얼음 녹아 석유 개발 … 뉴질랜드선 포도주 생산
★...캐나다 서북부에 위치한 처칠은 10년 전만 해도 인구 1000여 명의 한적한 항구에 지나지 않았다. 물동량 부족으로 남아도는 항만시설의 일부가 미국 철도회사에 단돈 1달러에 매각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이 항구에는 세계 곳곳으로 실려나갈 밀이 85만t이나 들어올 예정이다. 10년 전 물동량의 두 배 이상이다. 온난화로 바다가 얼어붙는 기간이 한 해에 3주가 줄어 그만큼 선박 운항 시간이 늘어난 데다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새로운 항로가 생겼기 때문이다.
최근 유엔의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뉴질랜드가 2050년까지 계속 따뜻해져 농산물과 포도주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비가 많이 내려 수자원이 풍부해지면서 수력발전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위크 최신호(16일자) 등이 "'인류의 재앙'으로 불리는 지구 온난화로 되레 이득을 보는 사람도 많다"고 보도하면서 든 사례의 일부다. 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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