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7월 27일(토). 음력 6월 22일.
* 오늘은 '휴전협정조인일'
- 1953년 오늘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전문 5조 36항, 미-중-북한) 조인
- 1951년 6월 '말리크' 소련 유엔대표가 휴전교섭 제의
- '이승만' 정부의 통일 없는 휴전 반대와 포로교환 문제에 대한 양측 견해차로 휴전교섭 2년 동안 지지부진
- 1953년 상이포로 교환 합의(4월 20일부터 실시) 이후 교섭 빠르게 진행
- 개전 후 3년 회담시작 후 2년 1개월 만에 765번의 회담 거쳐 정전 아닌 휴전상태로 종결
- '이승만' 대통령은 중국군 즉각철수와 한국군 단독북진 주장, 6월 18일 반공포로 25,000명 석방, '아이젠하워' 미대통령이 '로버트슨' 국무차관보 한국급파 한미공동방위 확약한 뒤 휴전성립
* 오늘은 유엔군참전의 날
- 2013년 국가보훈처, 법률로 공포
- 캐나다 의회,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국가 기념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2013년 6월 19일 통과시킴
1894 (조선 고종 31년) '갑오경장'(甲午更張) 일어남
- '갑오개혁'(甲午改革)이라고도 함. 1894년 오늘부터 1895년 7월 6일까지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윌본의 위세를 업고 추진한 일본식 개혁
* 갑오경장 경과 :
- 동학농민군과 조선 정부가 맺었던 '전주화약'으로 6월 11일 '교정청'을 신설하고 자주적 개혁 추진
- 일본은 이를 용인하지 않았고, 6월 25일 '교정청'을 해체하고 '군국기무처'라는 기구를 신설, 이후 갑오개혁에 개입
- 일본 주도의 갑오개혁 : 신분제 철폐 등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민심의 지지를 얻지 못하였고 러시아, 독일, 프랑스의 삼국 간섭으로 추진력을 상실
- 조선 정부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친러정권 수립하자 일본은 '을미사변'(명성황후 시해)을 일으킴
- 이에 신변에 불안을 느낀 고종이 러시아 공관으로 피신하는 '아관파천'이 일어남
1914 한글학자 '한힌샘 주시경'(1876 ~ , 38세) 세상 떠남
- “오늘날 나라의 바탕을 보존하기에 가장 중요한 자기 나라의 말과 글을 이 지경을 만들고 도외시한다면, 나라의 바탕은 날로 쇠퇴할 것이요 나라의 바탕이 날로 쇠퇴하면, 그 미치는 바 영향은 측량할 수 없이 되어 나라 형세를 회복할 가망이 없을 것이다. 이에 우리 나라의 말과 글을 강구하여 이것을 고치고 바로잡아, 장려하는 것이 오늘의 시급히 해야 할 일이다.”
- 배재학당과 이운학교에서 신학문 공부 중 '서재필'을 만나 국어연구에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
- 1896년 4월 창간된 독립신문에 국문 전용 및 띄어쓰기 실천, 같은 해 5월 '국문동식회'(해방 후 '한글학회'로 바뀜) 조직, 협성회와 독립협회 등에 참여해 국민계몽과 국권회복운동에 앞장, 1910년 경술국치로 나라를 잃은 뒤 보성중학교에서 조선어강습소 열어 민족의식 고취
- 북한 초대 수령을 지냈고 '문화어'(북한 표준어)의 기반을 닦은 한글학자 '김두봉'이 '주시경'의 제자
1959 과학연구소에서 한국 최초의 로켓 발사
1972 '신만련' 고려대 교수, 인삼이 간의 독 제거한다고 발표
1979 고려대 등반대, 북미 최고봉인 알래스카 '매킨리'봉 오름
1982 정부, 역사교과서 왜곡기술 관련 일본정부에 시정 요구
1988 '이회창' 대법관, 8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됨
1988 12일째 농성 중이던 철도청 기관사 1460명 연행, 구속 12명
1989 울릉도 앞 바다에서 관광용 헬기 추락. 사망/실종 13명
1989 KAL기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 착륙도중 추락. 사망 79명, 부상 70명
- 기장 '김호준(54세)이 부기장과 기관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계 240m의 짙은 안개 속에서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가 사고 발생
1994 귀순자 '강명도', 북한 핵탄두 5개 보유 주장
- 미 정부에 의해 근거 없는 발언으로 밝혀짐
2002 광주 망월동 '5.18 묘지'를 '국립 5.18 묘지'로 승격시킴
2006 영화 "괴물" 개봉
- 상영 105일 만에 관객 1,301만 명 "왕의 남자" 기록 갈아치움
2011 서울 서초구와 강남 시간당 50mm 폭우로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발생
- 사망 16명, 실종 6명, 부상 41명, 건물 7,500동 침수. 한국교육방송 방송 송출 장애 맙음
- 강원도 춘천 산사태 : 봉사활동 대학생 10명 포함 사망 13명, 부상 26명.
- 경기도 동두천 339.5mm
2014 울산 '삼산동', '묻지마 살인 사건' 발생
- 범인 장성환(23세)은 별거 중인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아버지로부터 "너는 돈도 안 벌어오고 뭐하는 것이냐"라는 말을 듣자 홧김에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대생을 31차례 칼로 찔러 살해함
- 범인은 징역 25년, 위치 추적 장치 부착 10년 선고받음
2015 경영권 둘러싼 롯데그룹 형제간 다툼 벌어짐
2017 북한, ICBM 기술 확보 입증
- 탄도미사일 '화성-14형' 고도 3,700km이상으로 쏘아 올림
1794 파리에서 '테르미도르의 반동' 일어남
- 프랑스 대혁명 이 후 권력을 잡고 반대파를 무자비하게 숙청하는 공포정치를 한 '막시밀리앙 로베스피에르' 살해당한 사건
- 이 사건으로 프랑스 시민혁명은 실질적으로 종말을 고함
1844 원자론의 창시자 '돌턴' 세상 떠남
- 처음으로 색맹(그 자신이 색맹) 연구
1955 오스트리아 독립
1972 미국, 전천후 고기동 4세대 전술전투기 'F-15 이글'이 첫비행에 성공
- 여러가지 파생형 개발/제작으로 2025년까지 계속 운용 예정
- 주요 보유 국가(기) : 미국 350, 일본 201기, 사우디아라비아 132, 이스라엘 75, 대한민국 59, 싱가포르 40 등
1974 미국 하원 사법위, 사법권 방해부분으로 '닉슨' 대통령 탄핵 가결
1976 '다나까 가꾸에이' 전 일본 총리, 록히드 사건으로 구속
1980 '팔레비' 이란 전 국왕(38년 동안 독재) 카이로에서 세상 떠남
1981 미국 영화감독 ‘윌리엄 와일러’ 세상 떠남(1902년 7월 1일 ~)
- 오락성과 예술성을 통합하여, 정통적이고 격조 높은 연출로 알려져 있는 할리우드 양심파
- “폭풍의 언덕”(1939년), “로마의 휴일”(1953년), “벤허”(1959년) 등
1989 인도에 태풍과 홍수 강타, 사망 800명
1989 '야루젤스키' 폴란드 대통령, 공산당 서기장 직 사임
2002 우크라이나 에어쇼에서 '수호이' 전투기 추락. 사망 85명, 부상 100여명
2003 미국 코미디언 '보브 호프'(101세) 세상 떠남
2015 ‘핵 개발의 아버지’라 불리던 '압둘 칼람' 전 인도 대통령 세상 떠남
2019 미국 물리학자 ‘존 로버트 슈리퍼’ 세상 떠남(1931년 5월 31일 ~ )
- 초전도체를 설명하는 BCS이론을 확립
- 이 공로로 197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존 바딘, 리먼 쿠퍼와 공동 수상)
* BCS 이론 : 초전도 현상의 원리를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설명
2022 미국 복음주의 사회운동가, 신학자 ‘로널드 사이더’ 세상 떠남(1939년 9월 17일 ~ )
- 예일대 신학부에서 역사학 박사, 신학 공부
- “성서는 개인만의 구원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의 복음, 공동체를 함께 말하는 복음을 가르친다.”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