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봉민근 성도란 세상 사람과 구별된 사람이다. 성도는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한다. 달라도 많이 달라야 하고 확실히 달라야 한다. 비슷한 것은 가짜다. 진짜 성도는 어디서나 태도가 분명하고 빛가운데로 행한다. 무늬만 성도인 사람이 언제나 그리스도를 욕되게 한다. 오늘날 교회가 욕을 먹는 것은 가라지가 많기 때문이다. 먼저 마음이 깨끗하면 덕을 세우는 말과 행동이 나오게 되어 있다. 언어 하나, 행동하나에도 믿는 자 다움이 있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묻어 나온다. 성도의 삶은 거룩으로 물들어 있어야 한다. 짜고 짤수록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보여야 한다. 진짜성도는 경건이 몸에 밴 사람이다. 어디서나 정직하고 거짓을 멀리하며 생각이 올바르고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는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양의 털을 쓴 이리 와 같다. 믿는 사람이 세상 사람과 똑같다면 이는 타락한 사람이거나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은 말씀 따라 살며 진리를 위하여 목숨을 거는 그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성도는 썩은 웅덩이에 발을 담그지 말아야 한다. 거짓을 정당화하는 삶은 반드시 심판받게 된다. 믿음이란 거짓과 불의와의 싸움이다. 진리가 아닌 것은 거짓이다. 힘들어도 고난이 닥쳐와도 믿음은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말씀 따라 그 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