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처럼』(지근식 작사/작곡)은 1988년 발매된 「변진섭」
1집 정규 앨범에 실린 곡입니다. 30년이 훌쩍 넘은 노래지만
지금 들어도 참 좋습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자유로운
서정성 가득한 노랫 말이 기분을 환하게 해 주는 듯합니다.
1집 앨범은 "홀로 된다는 것" 등 많은 히트 곡이 수록되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18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신인상과 가요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에게 날개를 달아줍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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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 떠 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새 찬 바람맞고
거리를 헤메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 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눈을 떠보면 회색빛 빌딩 사이로
보이는 내 모습이
퍼붓는 소나기 새 찬 바람맞고
거리를 헤매 이네
무거운 하늘 희뿌연 연기 사이로
보이는 아스팔트
답답한 도시를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 없네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 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면
나도 따라 날아 가고 싶어
파란 하늘 아래서 자유롭게
나도 따라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