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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주의 정원 [ The garden of Cosmos ] 원문보기 글쓴이: ☆ s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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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그득한 분노,
수동 공격성 성격
직장생활의 적
대인관계에서 삐뚤어진 방법으로 다른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거나 화나게 하는 유형을 '수동 공격성 성격' 이라고 한다.
이들은 불만이나 적개심을 표현할 때 직접적인 방법이 아닌 수동적인 형태를 취한다.
흔히 눈에 듸는 분노나 폭력적인 행동만 공격성에 해당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격성에는 여러 가지 양상이 있다.
고집을 부리고 억지를 쓰거나 시키는 일에 미적대는 것 역시 공격적인 행동이다.
겉으로 드러나지만 않을 뿐 이들의 행동은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분노를 일으킨다.
수동적이든 능동적이든, 상대방에게 불편감을 주거나 화가 나게 만드는 행동은 모두 공격적 행위다.
수동 공격형은 뭔가 꼬집어 내기에는 분명한 잘못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때문에 은근히 사람의 진을 빼고 에너지를 빼앗아 간다.
피 말리게 하는 수동 공격성의 특성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더욱 심각한 분노를 자아낸다.
특히,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수동 공격적 성향의 사람과는 상극이다.
뭔가 문제는 있는 것 같은데 딱히 보이지는 않고, 미적대는 모습에 화만 치밀어 오르니 죽을 맛이다.
이들은 수동 공격적 성향과 만나면 분노를 억제하기 힘들어 충동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이들은 스스로 불행하다면서 자신의 처지에 대해 늘 불평을 늘어놓는다.
또한 능력에 비해 자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강하다.
잘나가는 사람에 대해선 시기와 함께 분노를 표현하기도 한다.
이유 없이 권위에 대해 비난하고 비판하지만 직접적으로 도전하지는 않는다.
그저 끝마쳐야 될 일을 일부러 질질 끌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등 일에 대해 수동적으로 저항한다.
수동 공격적 방식이 만성화되면 당사자에게도 매우 좋지 않다.
습관화되면 고질적일 뿐더러 세상만사가 삐딱하게 보이고 불만족스러워진다.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을 인정하기가 어렵고 좋아하기도 힘들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멀리하게 되고 결국 외톨이가 된다.
자신에게 알맞는 일을 요구해도 저항하는가 하면 업무가 지연된 것에 대해선 핑계만 찾으려고 하니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하기 힘들다.
* 수동 공격적 성격이 형성되는 이유
만 2세쯤 되면 어린아이들은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받게 된다.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하면서 아이들은 부모와의 갈등을 경험한다.
부모의 간섭과 이에 반항하는 아이들의 갈등이 시작되는 것이다.
자율성을 침해하는 부모의 간섭은 아이들에게 분노를 불러 일으킨다.
이 시기에 부모가 지나치게 권위적인 경우 아이들은 자신감을 잃고 수동적으로 반항한다.
아이 입장에선 부모의 힘이 너무 크기 때문에 분노를 감추고 복종할 수밖에 없다.
아이는 피해의식에 시달리면서 불안감이 쌓인다.
이런 불안감은 적절한 자아 기능의 성장을 막는다.
부모의 금지와 자신의 욕구 사이에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나가는 기능 말이다.
자아 기능은 세상과 타협하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충족해나갈 수 있는 힘이다.
자아 기능이 부족하면 분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수동 공격적 성향이 생겨난다.
수동 공격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분노를 직접 표현하지 않고 상대에게 비협조적으로 대해 상대방을 화나게 만든다. 수동 공격성은 상대방을 답답하게 만들고 분노를 느끼도록 한다.
만약 상대방이 투사한 분노를 자신이 동힐화하지 않는다면, 즉 상대방의 태도에 화를 내지 않는다면 수동 공격성은 제풀에 지친다.
상대방이 써준 시나리오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수동 공격성의 무대는 막을 내린다.
물론, 웬만한 참을성을 갖추지 않고선 수동 공격성에 휘말리지 않기란 쉽지 않다.
* 수동 공격성 성격의 소유자와 지내는 법
무언가 불만이 있어 보이는데 말은 하지 않고 은근히 주위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것이 수동 공격적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장기다.
이런 사람들이 몇 명 있으면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이 쌓이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그 조직은 화기를 잃기 쉽다.
수동 공격적 성격의 당사자도 시간이 지날수록 왕따를 당하기 쉽다.
때문에 당사자를 위해서나 조직을 위해 수동 공격적 성격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직 전체가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다고 대놓고 화를 내면 오히려 부작용만 나타난다.
알게 모르게 화를 돋우던 것에서 이젠 준법투쟁처럼 내놓고 태업을 하기에 이른다.
스동 공격적 성격의 사람들은 대인관계나 사회에 대해나 불안이 높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갑자기 친밀하게 대하거나 거리를 좁혀가면 오히려 도망간다.
신뢰를 형성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이들이겐 조그마한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작은 일부터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다소 삐뚤어진 행동을 하더라도, 이것이 약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거기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동 공격적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말은 안 하지만 내부적으로 적개심이 많다.
이런 적개심은 어린 시절 부모의 권위에 짓눌리면서 쌓아온 어린아이의 말 못할 분노다.
천천히 분노를 이겨내고 타인과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고삐 풀린 공격,
악성 댓글
어떤 사람들이 악플을 많이 달까?
우선 대인관계가 위축돼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이 취약하다.
자신감이 떨어지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어려운 만큼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 인터넷 공간을 선호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억압된 감정을 마음껏 발산하기에 사이버 공간만큼 좋은 장소가 없다.
이런 면에서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수동 공격적' 성향을 사람들이 악플러가 되기 쉽다.
익명성은 이성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빠가 풀린 것처럼 숨겨진 공격성이 아무런 제제 없이 튀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충분히 사랑받으면 자존심과 자신감이 충만해지는 반면,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분노가 싹튼다.
분노는 주로 다른 사람을 향하게 되는데, 인터넷을 통하면 악플의 형태를 띠고 터져 나온다.
악플러는 긍정적인 성취를 경험한 적이 별로 없을 뿐더러 반복된 패배로 세상에 대한 분노가 쌓아간다.
이런 분노가 자신을 향하면 우울증이 생긴다.
하지만 열등감에 쌓여 있는 자신의 모습이 불공정한 사회 탓이라는 생각이 들면 분노는 다른 사람을 향하게 된다.
피해의식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현실 세계에선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한다.
그저 나태한 모습을 보이거나 거드름을 피워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할 뿐이다.
수동 공격적 성향 탓이다.
악플러의 공격 대상이 되기 쉬운 사람은 연예인이나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들이다.
분노와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한 희생양으로 연예인만큼 적절한 대상이 없다.
유명인들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시기심을 자극한다.
사랑이 결핍되어 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대중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은 시샘의 대상이다.
시기심이 넘쳐 나면 다른 사람을 파괴하고 싶은 무의식적인 욕구가 생긴다.
현실에서 무기력한 이들은 가상공간에서나마 힘센 사람이 되어 이들에게 악플로 복수를 한다.
악플러에게 다른 사람의 불행은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묘약이다.
상대방이 자극을 받고 흥분하거나 괴로워할수록 이들의 쾌감은 더욱 커진다.
공격받는 사람이 인기가 많고 영향력이 클수록 악플러들은 자신의 지위가 높아지고 그와 동급이 된다고 착각한다.
악플러의 심리 속에는 다른 사람보다 잘나고 싶은 욕구가 자리잡고 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을 비난함으로써 자신의 우월감을 확이나혹 짜릿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더욱 경쟁적으로 악플을 달기도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공감이 결여되어 있는 사람들도 악플러가 되기 쉽다.
자신은 특별하므로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눈에 보이는 조그마한 티끌도 인정하지 않는다. 흠 없는 고결한 인간인 만큼 다른 사람의 허물에 대해선 사소한 것이라도 지적해 고쳐야 한다.
악플은 되도록 무시하는 게 좋다.
악플은 한 사람의 일부분을 왜곡하거나 극히 일부분을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이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악플에 반응하면 그것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악플의 내용이 자신의 모습이 아닌 이상, 악플러가 스스로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투사해 상대방을 공격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공격의 칼 끝이 향한 곳이 상대방이 아니라 악플러 자신인 것이다.
괜히 자존심으로 연결시킬 경우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미성숙하거나 열등한 사람의 행동으로 치부해 무시해버리는 것이 좋다.
악플러는 자기가 쓴 댓글에 다른 사람들이 반응을 보여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악플에 악플로 대응하는 것만큼 악플러의 의도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없다.
반응은 금물이다.
논쟁 자체가 되지 않는 댓글에 맞서 싸움을 벌이는 것은 매우 소모적인 일일 뿐이다.
혹시 나도 수동 공격성 성격?
1. 끝마쳐야 될 일을 일부러 질질 끌면서 끝내지 않는 때가 많다.
2. 항상 내 자신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3. 평소 뚱하고 논쟁적인 편이다.
4. 윗사람이 하는 일은 무엇이든 마음에 들지 않는다.
5. 잘되는 사람을 보면 화가 치밀면서 심한 질투를 느낀다.
6. 세상은 불공평하고 나만 불행하다는 생각이 든다.
7. 심술을 부리고 까다롭게 굴다가도 이를 후회하는 일이 많다.
4개 이상 해당되면 수동 공격성 성격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수동 공격성 성격의 소유자는 대개 사회생활에서 요구받는 일들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배째라'정신을 보이는 직장인들이 이 부류에 속하곤 하는데 주로 불평불만이 많고 만족할 줄 모르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빙 에둘러 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se2t?Redirect=Log&logNo=150032746087
내용 출처 : (도서) 행복한 인간관계의 답이 숨어있는 성격의 비밀
아직 DSM-4에 명확히 성격장애중 하나로 정의될지 말지 논란 중이지만, text revision에서는 분명 포함되어 있는 항목이다.
Passive-Aggressive Personality Disorder
수동공격성 인격장애는 자주 적대감과 공격심을 느끼면서도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대신에 고의적으로 꾸물꾸물 지연시키거나, 계획적으로 비능률적이거나 무기력하고, 게으름을 피우면서 수동적·소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공격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들은 수동적 저항뿐만 아니라 불평, 비난, 분개, 짜증내는 성향 등을 보인다.
◎ 임상적 특징
사회적, 직업적 상황에서의 적절한 행동에 대한 요구에 거부적인 태도와 수동적 저항을 보이는 광범위한 양상
청소년기 시작되고, 여러 상황에서 나타난다.
다른 사람들에 의해 기대된 수준에 따라 기능한다는 것에 대해서 습관적으로 분노하고, 반대하며, 저항한다.
반대하는 양상은 직업적인 면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사회적인 역할 수행에서도 나타난다.
저항의 양상은 꾸물거림, 잊어버림, 고집부리기, 비능률적으로 행도오하기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권위를 가진 인물이 시키는 일에 대해서 분노와 저항을 나타낸다.
분담하여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내지 못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노력에 재를 뿌리기도 한다.
ex) 상사가 부하에게 내일 회의에서 쓸 자료를 검토하라고 지시하면, 부하직원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는 대신 서류를 잘못 처리하거나 엉뚱하게 정리하는 식으로 상사의 일을 방해한다.
다른 사람에게 속았다고 느끼거나 이해받지 못했다고 느끼거나 오해 받았다고 느끼고 줄곧 남들에 대해 불평한다.
어려움에 부딪히거나 난관에 봉착하면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부루퉁하고, 쉽게 짜증내며, 참을성이 적고, 따지기 좋아하며, 비판적이고, 회의론적이며, 늘 반대한다.
권위 인물이 흔히 불만의 대상이 된다. (부모, 교사, 직장 상사, 부모 역할을 하는 배우자 등)
외부 자극에 과민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 대해서도 권위 인물에 대한 비난과 적개심을 보인다.
성공한 동료나 권위 인물에게 좋게 비쳐진 동료에게도 질투하거나 화를 낸다.
개인적인 불운에 대해서 불평하며, 미래에 대해서 부정적 시각을 가진다.
자신이 저항하는 대상에 대해서 적대적으로 반응하지만, 곧 바로 사과하거나 다음에는 더 잘 하겠다고 말하는 등 분노와 화해의 극단을 오가기도 한다.
한 가지 행동을 하다가도 이와 반대되는 일을 하는 등 일관되지 못하게 행동한다.
끝 없는 논쟁으로 빠지거나 자신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비정상적인 일을 선택하기도 한다.
타인에 대한 의존과 자기 주장에 대한 욕망 사이에서 강한 갈등을 겪기도 한다.
표면적으로는 허세를 부리지만, 실제로는 자기 확신이 부족하다.
과업을 잘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악의 상황을 예상한다.
패배자적인 견해로 인해 불평의 대상이었던 사람들로 하여금 적대적이고 부정적인 반응을 야기시킨다.
- 이러한 장애는 공격성을 위장한 것으로 철저히 완고하고 무기력한 형태를 취한다.
주로 성인 초기에 시작하여 다양한 맥락에서 나타나는데 이런 지속적인 행동패턴은 보통 결혼생활의 불화, 직장생활의 승진, 탈락 등의 부가적 문제를 만들 수 있다.
이 장애의 본질적인 특징은 적합한 사회적 직업적 수행요구에 대해 수동적으로 저항하는 것이다.
1) 의존적이고 자기 확신이 결여되어 있음
2) 전형적으로 미래에 대해 비관적임
3) 그들의 행위가 그들에게 어려움을 만든다고 인식하지 못함
4) 책임을 감당하지 않고, 책임을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방법으로 비판함
5) 자신을 어떤 조절할 수 없는 힘의 희생자로 여김
* 법률적 적용) 부작위죄-소극적으로 아무 행위를 하지 않고 부작위로써 범죄를 범함(남의 집에 퇴거요구를 받고도 불응하고 퇴거하지 않는 경우, 계모가 아이에게 젖을 주지 않아 굶어 죽게 하는 경우 등으로 자기의 행위로 인하여 위험 발생을 방지하지 않아 발생된 결과에 대해 처벌을 받음(형법 제 28조)
◎ 인지적 특징
(수동공격성 인격장애자들의 인지적 구조를 보면 다음과 같다.)
- 사람들은 나를 이해하지 못해
-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위험스러운 거야.
- 나는 지금 그것을 해야할 필요는 없어.
- 인생은 쓰라린 거야. 나를 위한 일이 아무 것도 없어.
- 당신이 한 일은 아주 상관이 없어. 어쨌든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어.
- 규칙은 제멋 대로이고 나를 숨막히게 해.
- 사람들이 나를 이용해 먹어.
- 사람들은 더 많은 존경심으로 나를 대우해 주어야 해.
- 내가 한 일에 대해 아무도 나를 믿어주지 않아.
- 내가 원하는 일은 내가 해야돼.
- 해야할 것을 감히 나에게 말하다니
- 다른 사람은 가끔 지나치게 요구적이다.
(Beck & Freeman, 1990)
◎ DSM-IV에 의한 진단기준
(1) 청년기에 시작되어 여러 방면을 통해서 나타나는데 적절한 행위를 요구하는데 대한 부정적인 태도나 수동적인 저항의 태도를 광범위하게 보이는 양상으로, 다음 가운데 4가지(또는 그 이상) 증상을 보여야 한다.
- 의례적인 사회적, 직업적 업무의 수행에 수동적 저항
- 다른 사회적, 직업적 업무의 수행에 수동적 저항
- 무뚝뚝하며 논쟁적
- 권위 인물에 대해 비이성적인 비판이나 비난
- 자신보다 운 좋은 사람들에 대해 질투와 분노를 표시
- 개인적인 불운에 대해서 과장되게 말하고 계속 불평
- 적대적인 반항이나 회개 사이의 감정의 교대로 보임
(2) 주요 우울증 삽화의 경과 중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감정부전장애에 의해 잘 설명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 수동 공격적 성격장애 (Passive Aggressive Personality Disorder) 자기진단 테스트
1. 나는 남과 약속한 기일이나 시간을 잘지키지 않거나, 연기를 잘한다.
2. 나는 남이 싫은 일을 시키면 신경질, 논쟁을 잘하고 표정이 시무룩해진다.
3. 나는 일을 시키면 일부러 천천히 하면서 시킨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4. 나는 남이 무리한 요구를 할 때면 그것이 합리적인 요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비난을 퍼붓는다.
5. 나는 남이 시킨 일이나 명령에 대해 자주 깜빡 잊었다고 한다.
6. 나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과대평가한다
7. 나는 윗사람, 선생님이 더욱 더 좋은 일, 생산적인 일을 가르쳐 줄 때 화를 낸다.
8. 나는 남과 공동작업을 할 때 자기 몫을 안함으로써 낭패, 손해를 준다.
9. 나는 윗사람, 권위체를 이유없이 미워한다.
위의 문항 중에 5개 이상이 해당이 되시면 수동적 공격적 성격(Passive Aggressive P.D)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수동공격성 인격의 형성원인들
(1) 성공과 완벽성을 요구하는 가정에서 자란 경우
(2)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느끼지 못한 경우
(3) 화목하지 못한 부모 밑에서 자란 경우
◎ 치료 방법
- 심리치료로는 인지행동수정및 사회적 기술훈련이나 자기주장훈련등
◎ 수동 공격성 성격의 소유자와 지내는 법
무언가 불만이 있어 보이는데 말은 하지 않고 은근히 주위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것이 수동 공격적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장기다.
이런 사람들이 몇 명 있으면 서로가 서로에게 불만이 쌓이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그 조직은 화기를 잃기 쉽다.
수동 공격적 성격의 당사자도 시간이 지날수록 왕따를 당하기 쉽다.
때문에 당사자를 위해서나 조직을 위해 수동 공격적 성격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직 전체가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다고 대놓고 화를 내면 오히려 부작용만 나타난다.
알게 모르게 화를 돋우던 것에서 이젠 준법투쟁처럼 내놓고 태업을 하기에 이른다.
스동 공격적 성격의 사람들은 대인관계나 사회에 대해나 불안이 높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갑자기 친밀하게 대하거나 거리를 좁혀가면 오히려 도망간다.
신뢰를 형성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이들이겐 조그마한 일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작은 일부터 책임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다소 삐뚤어진 행동을 하더라도, 이것이 약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거기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동 공격적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말은 안 하지만 내부적으로 적개심이 많다.
이런 적개심은 어린 시절 부모의 권위에 짓눌리면서 쌓아온 어린아이의 말 못할 분노다.
천천히 분노를 이겨내고 타인과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수동공격성 성격장애를 다룬 영화
<파이란> 힐링 포인트
분노는 질 좋은 양식 있는 그대로 표현하라
결국 모든 정신병리의 근원 중 하나는 현실을 투명하게 지각하기 힘들거나,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고 표현하지 못하는데 있다 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분노는 억압되면 될수록 언젠가는 폭발하는 부메랑 혹은 끓고 있는 용암이다. 그러나 수동공격형의 사람들이 두려워하듯이 분노가 꼭 부정적인 것일까?
어느 시인 말대로 분노는 질좋은 양식이다.『기분다스리기』(1999)의 저자 데니스 그린버거, 크리스틴 페데스키는 분노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면서 분노를 느끼는 것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분노의 목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의당 분노는 친밀한 관계에서 가장 잘 일어난다.
애인이든 직장 동료든 우리가 늘 가까이 접촉하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기대를 하고 더 쉽게 좌절한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분노를 느끼는 것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분노를 표현함으로써, 혹은 분노를 대중과 공유함으로써 분노는 하나의 유효한 그리고 매우 자기 주장적인 의사 소통의 한 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관계의 단절은 분노때문이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환자가 몰랐던 것이 하나 있다. 아마 파이란의 강재도 그러했을 것이다. 흔히 관계가 종결되는 것은 대화소통의 부재이지 분노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상담받았던 그녀는 이후 부모님에게 느꼈던 저버림을 당할 것이라는 불안, 그리고 자신의 뿌리깊은 불안의 기저에 있는 사랑 받지 못하는 아이라는 분노를 상담과정에서 오랫동안 탐색하였다. 그리고 분노 조절 기법을 배우고 가상의 부모에게 자신의 분노를 적절하게 표현함으로써, 마음속의 괴물이었던 분노를 양지로 끌어 낼 수 있었다.
물론 이후 양지로 나온 분노는 빨간 색깔의 가스처럼 매우 부피가 적어져 어떤 상자에도 담을 수 있을 만큼 작게 되었다.
<출처-헬스조선>
impression of movie
우리 사회에서 가장 빈번한 성격장애 중 하나가 ‘수동공격형 성격장애’다. 이 분들은 ‘다 남의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보통 수동공격적 성격의 소유자는 서로 친밀해야 하는 상황과 주변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대해 간접적으로 저항하는 경향이 있다.
습관적으로 약속에 늦고, 전화응답도 하지 않고, 늦장 부리며, "잊어 버린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지속적인 행동 패턴은 가족 간의 관계와 결혼생활의 불화, 직장에서는 승진에서의 누락과 같은 문제를 부가적으로 야기 시킨다.
또한 한편으로는 이들 수동공격적 성격장애자의 게으름은 그들 자신의 분노에 대한 책임을 맡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을 적대적인 방식으로 통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실제로 이들은 모든 이유를 동원하여 치료자가 요구하는 것이나 권하는 것을 따르지 않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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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적 접근
- 수동 공격형을 향해 화를 터뜨리지 마라
1) 그들을 알고, 그들의 과거를 알고, 당신의 목표를 알아라 .
2) 외부의 정보를 얻어라 .
3)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것을 하라 .
4) 말이 아니라, 행동에 주목하라 .
5) 최면 전략을 알아차려라 .
6) 당신이 치러야 할 전쟁을 잘 선택하라 .
7) 조건적으로 대하라(무관한 일은 무시하기, 처벌은 피하기, 일관되게 하기...)
8) 전쟁을 하듯 주의깊게 단어를 선택하라 .
9) 짜증을 무시하라 .
10) 당신 자신의 한계를 알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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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녀님! 귀하신 생활선 진리말씀을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