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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품 – 국제종합기계 ‘A5800’
지난해 경제형 트랙터로 인기몰이했던 국제종합기계가 50마력대 새 경제형 트랙터 모델 ‘A5800’을 선보였다.
국제종합기계는 불필요한 기능을 덜면서 가격은 2300만원대로 낮춘 트랙터 을 출시하고 2월초부터 대리점을 통해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트랙터는 국제종합기계의 58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논밭작업과 대형 시설하우스 등에 두루 적합하다. 각종 작업기를 들어 올리는 힘인 양력이 2t 수준으로 동급 트랙터보다 높다.
국제종합기계는 또 100마력대 이상 트랙터에 장착되는 편의장치도 대거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클러치 없이 전·후진 방향을 변경하는 ‘파워셔틀레버’와 주행 중 클러치 조작 없이 변속할 수 있는 ‘디클러치’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밖에 트랙터가 후진할 때 작업기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백업’과 다이얼로 동력인출장치(PTO)의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기본 사항으로 장착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엔진을 사용하고 부품 공급체계를 효율화함으로써 제품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구매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을 계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해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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