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울산 '간절곶 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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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은?
두말할 것 없이 독도가 아닐까.
보다 정확한 답은 함경도 두만강 하구일 것이다.
그러나 남한을 기준으로,
육지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당연히 간절곶이다.
남쪽에서 가장 멀리
몸집을 내밀은 곳이 간절곶이기 때문이다.
간절곶등대는 국립천문대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2000년 1월 1일 오전 7시 31분 26초’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른 장소로
공포함에 따라 유명해진 등대이기도 하다.
해안을 따라 느린 경사의 언덕이 있고,
그 언덕에 그림같은 등대가 있다.
대개의 등대들이 가파른 절벽에 서 있는 것과 다른 조건이다.
등대 앞쪽으로는 태평양으로 향하는 뱃길이 환하게 열려있어
무거운 짐을 실은 울산항의 거대 화물선들이 드나들고 있다.
1920년 3월에 불을 밝힌 이래로 한결같이
울산항을 드나드는 배들의 항로를 밝혀왔다.
조금 있으면 어언 90여년 세월에 가까워진다.
북쪽에 1906년에 설립된 울기등대가 있다면
남쪽에 그의 막내격인 간절곶 등대가 서 있어
북과 남 양쪽에서 울산만으로 접어드는 배들을 옹위하고,
부산에서 동해안을 거슬러
북쪽으로 올라가는 배들을 옹위하는 셈이다.
2011.4.15. 박하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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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산이 고향이라고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울산 "간절곶 등대" 자랑 할만 하네요~~~
비주 지기님,
그렇습니다.
정말로 자랑스러운 등대입니다.
새해 해돚이 때는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답니다.
네
그때 부터 유명해진 등대 이군요
연두님,
다녀가시었군요.
고운 걸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울산 간절곶 등대 사연을 듣고 공부하고 갑니다.
변함없이..오래토록 함께 하고픈 박하향님
항상..건강 하시고
행복과 기쁨이 가득 하세요
행복사랑님,
. .
제가 울산 사람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울산 자랑에 열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너거러히 용서해 주시고
좀 예쁘게 보아주시옵소서.
울산아가씨가 아줌매되브렷네 내고장자랑하는건 당연하지요
우리는모르는것 많이 알려주이소 박하향님 ,,,,,,
소오라님,
울산 사람이 울산 자랑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울산 아가씨가 아줌매 된 것이 아니라
칠십을 바라보는 할망칠이 되었지요.
어느사이 이렇게나 나이를 많이 먹었는지…….